도서 소개
태양계에 속한 행성, 위성, 그리고 다른 천체를 향해 떠나는 여행.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태양계 천체들에 얽힌 신비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태양계의 폭발적인 탄생부터 시작하여 태양계에 속한 8개의 행성은 물론, 소행성과 혜성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모두 담아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환상적인 여행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출판사 리뷰
● 우리를 유혹하는 태양계의 신비로운 현상들!
우리는 우주공간을 탐험하는 특별한 권리를 누리며 사는 최초의 인류이지만, 우리의 시선은 머리 위쪽의 하늘보다는 아래를 향하고 있는 경우가 훨씬 많다. 하지만 잠시 시선을 돌리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가 속한 태양계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현상들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8월에 스위프트 터틀 혜성이 지나간 자리를 통과하던 지구로 혜성의 잔해가 쏟아져 내리며 페르세우스 유성우라는 화려한 별똥별의 우주쇼가 펼쳐졌다. 비록 너무도 밝게 빛나는 보름달 때문에 맨눈으로 볼 수는 없었지만 9월에는 한가위를 맞아 저녁 하늘에서 반짝이는 달과 토성, 금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11월에 있을 사자자리 유성우와 12월에 있을 쌍둥이자리 유성우도 우리가 접하게 될 태양계의 천문현상들이다.
하지만 이처럼 멋진 우주쇼만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 올해 2월에는 러시아의 우랄산맥 인근에 대규모 운석우가 쏟아져 내리며 1천여 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11년 주기로 대규모 폭발을 일으키는 태양 흑점의 영향으로 태양에서 방출된 X선, 양성자 등의 물질이 8분 만에 지구에 도달해 지구자기장과 전리층을 교란하여 위성 및 통신 장애를 일으킨다. 끊임없이 지구를 향해 날아드는 소행성들은 인류의 종말에 대한 공포감을 높이기도 한다.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천문현상들은 인류에게 대지가 아니라 하늘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유혹하는 듯하다.
● 우리가 잘 몰랐던 태양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
영국의 탐험가인 제임스 쿡 선장, 걸리버 여행기의 작가인 조너선 스위프트, 세계적인 록밴드인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영국의 인기 코미디언인 윌 헤이, 독일 출신의 영국 음악가인 윌리엄 허셜. 특별한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이들을 한 데 묶을 수 있는 단어가 바로 태양계이다. 이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지만, 또한 하늘에도 관심을 가졌다.
제임스 쿡은 1769년에 금성의 태양면 통과를 관찰하기 위해 타히티로 항해여행을 떠났고, 1726년에 조너선 스위프트가 발표한 <걸리버여행기>에는 150년 후에나 확인된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와 데이모스의 존재는 물론 궤도 주기까지 정확히 언급되어 있다. 브라이언 메이는 박사과정을 시작한지 30여년 만인 2007년에 ‘황도대 먼지’의 회전 운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윌 헤이는 1933년에 토성의 폭풍인 대백점을 발견했다. 오르간 연주자로 유명했던 윌리엄 허셜은 하늘에 관심을 가진 결과 천왕성을 처음 발견하고는 제2의 조국인 영국의 국왕 이름인 조지를 이 행성의 이름으로 정했다.
이처럼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태양계 천체들에 얽힌 신비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태양계의 폭발적인 탄생부터 시작하여 태양계에 속한 8개의 행성은 물론, 소행성과 혜성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모두 담아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환상적인 여행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 태양계에 속한 행성, 위성, 그리고 다른 천체를 향해 떠나는 여행!
우리는 이 여행을 통해 태양에서 분출하는 화려한 가스 고리를 통과하고, 높이가 2만 6천 미터에 이르는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화성의 산에 오르기도 하고, 육각형 모양의 구름이 있는 토성의 화려한 고리를 스쳐지나갈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 밤의 꿈>과 알렉산더 포프의 서사시 <머리카락 도둑>의 등장인물들에서 이름을 따온 천왕성의 위성들을 지나, 시속 2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강풍이 부는 해왕성을 통과하면 열한 살짜리 소녀가 이름을 지어준 명왕성이 있는 카이퍼 띠에 다다른다.
거대한 벌 떼가 에워싸고 있는 CD를 상상해보자. CD는 태양계이고, 이 거대한 벌 떼는 태양계를 둘러싸고 있는 것으로 추정
작가 소개
저자 : 마커스 초운
과학 저술가. 런던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공과대학에서 천체물리학을 공부했다. 대중 강연과 활발한 저술 활동을 통해 과학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는 데 앞장서 왔다. 그의 저술과 강연은 “불확실한 개념을 특유의 명료성으로 표현한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현재 영국의 과학 전문 주간지인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의 우주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지은 책으로 《절대 온도에 대하여》《현대 과학의 열쇠, 퀀텀 유니버스》《창조의 저녁놀》《네버엔딩 유니버스》《마법의 용광로》 등이 있으며, 《태양계의 모든 것》으로 2011년에 ‘Future Book Award’를 수상했다. 《만물 과학》에서 그는 우리가 지금 여기에 이 모습으로 존재하는 이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의 근원과 작동 원리에 대해 과학이 밝혀낸 모든 것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목차
데이터와 그림 설명
태양계 지도
태양계
태양계란 무엇인가?
태양계는 어디에 있을까?
어디에서 왔을까?
태양계는 유일할까?
우주공간
태양계의 생명체
외계인의 기계장치?
자연의 실험실
내행성계
태양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
왜 태양은 뜨거울까?
어떻게 태양은 뜨거움을 유지할까?
태양에 표면이 있을까?
태양의 폭발
자석 같은 태양
태양풍
태양의 죽음
수성
두 부족
불과 얼음
행성은 어떻게 움직일까?
아인슈타인 vs. 뉴턴
금성
온실 세계
구름 세상
금성의 태양면 통과
어떻게 행성을 찾아낼까?
지구
물의 세계
베게너의 직소퍼즐
지구의 아우라
살아있는 행성
지구의 우산
지구가 둥글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달
인류가 달에 착륙하다
달 먼지의 폭포
하늘에 있는 역사책
조석
5개의 코너 큐브 이야기
마음이 개기일식
지구를 엿보던 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