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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를 삼켜 허공을 뱉아라
금강경 묘해
비움과소통 | 부모님 |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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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묘봉 스님이 금강경 본문에 대한 주석을 달고 선의 안목으로 독자적인 견해를 게송 형식으로 드러낸 금강경 수행지침서이다. 금강경의 한문 및 영문 원문을 한글로 번역하고, 이를 다시 해설하여 중요한 부분을 다시 영역한 漢ㆍ英ㆍ韓 금강경 해설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금강경에 대한 선적(禪的)인 송주(頌注)를 통한 해설을 “화장 끝내고 다시 분칠한 격”이라 자평했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은 그대로가 깨달음[覺]”이기에 어쩔 수 없이 이러한 형식으로 사족을 달았다고 밝히고 있다.

  출판사 리뷰

조사선祖師禪의 안목으로 푼 금강경 수행지침서

하루는 예수교인을 자처하는 이 있어, “금강경이 무엇이냐?” 물었다.
스스럼없이 대답한다는 것이 그만, “입 없고 귀 없는 경”이라 하였다. 한 술 더 떠서 내친김에, 금강경을 “석가모니도 설하지 못하는 경”이라 불렀다. (저자 ‘서문’ 중에서)

『존재를 삼켜 허공을 뱉아라』는 저자 묘봉 스님(대전 죽림정사 주석)이 금강경 본문에 대한 주석(註釋)을 달고 선(禪)의 안목으로 독자적인 견해를 게송 형식으로 드러낸 금강경 수행지침서이다. 그리고 금강경의 한문 및 영문 원문을 한글로 번역하고, 이를 다시 해설하여 중요한 부분을 다시 영역한 漢ㆍ英ㆍ韓 금강경 해설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금강경에 대한 선적(禪的)인 송주(頌注)를 통한 해설을 “화장 끝내고 다시 분칠한 격”이라 자평했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은 그대로가 깨달음[覺]”이기에 어쩔 수 없이 이러한 형식으로 사족을 달았다고 밝히고 있다.
덕숭총림 수덕사 초대 방장을 지낸 혜암(惠菴) 대선사로부터 인가(認可)를 받아 계룡산 신원사, 남해 백련암, 서울 화계사 등에서 조사선(祖師禪)을 지도해 온 묘봉 스님은 기존의 금강경 해설서와 달리 철저하게 독자적인 견해를 담아 참선 수행자들이 금강경을 통해 선(禪)의 진수를 터득하도록 비록 난해하지만, 금강경의 핵심을 담은 해설을 시도했다.
저자에 따르면, ‘무(無)’가 금강경의 종지(宗旨)로 되었다. 그리하여 자세히 묻고자, 알고자 하면 할수록 격외(格外)의 일구(一句)를 취할 수밖에 없게 되었으니 마음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은 그 뜻을 알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게송 한 구절 한 구절이 하나의 화두(話頭)처럼 치밀하게 엮어진 해설들은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갇힌 우리의 폐부를 찌르는, 때로는 꽉막힌 은산철벽(銀山鐵壁)을 무너뜨리는 할(喝)과 방(棒)으로 고정관념과 집착에 사로잡힌 독자의 무명(無明)을 단박에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묘봉 스님
본은 평산이요, 속명이 신동욱으로 임오(壬午: 1942)생이다. 수덕사에서 만공 스님 제자인 덕산(悳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해외 포교를 하다 귀국해서 1984년 덕숭총림 초대 방장 혜암(慧庵) 스님으로부터 수법(受法)하였다. 대전 국은사와 서울 화계사에 주석하며 외국스님과 신도들을 대상으로 선(禪)을 설파해 호응을 받았으며, 현재 공주 갑사에 주석하며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저서에는 《천수경 이뭣고》,《눈 없는 돌사람이 글자 없는 책을 읽는다》, 《선문촬요》, 《육조 법보단경》, 《조사선에로의 길》, 《철학의 파멸》등이 있다.

  목차

緖文(서문)

제1. 法會因由分[무엇이 법회인가]
How the Dharma Begins
제2. 善現起請分[善現하여 여쭙다]
An Interrogation Disclosed From Empty Logos
제3. 大乘正宗[大乘의 핵심]
Be-all and End-all of Mahayana
제4. 妙行無住分[行은 오묘하여 住함이 없다]
Profound act abides no-where
제5. 如理實見分[如如히 理와 事에 맞추어 보다]
Seeing the arche, being in essence and for factum
제6. 正信稀有分[바른 믿음은 참으로 드물다]
The righteous faith is so rare to raise in the mind
제7. 無得無說分[증득함이 없어 설함도 없다]
No Thing To Be Attained, Nothing To Define.
제8. 依法出生分[법에 의지하여 일어난다]
Dharma becomes real by meritorious conduct
제9. 一相無相分[一相도 본래 相이 없다]
Not even one form has no form in its origin
제10. 莊嚴淨土分[정토의 장엄]
To build the absolutely pure land
제11. 無爲福勝分[수승한 無爲의 복덕]
The utmost virtue and merit is doing not a thing at all
제12. 尊重正敎分[바르고 존중스런 가르침]
Upright and faithful Teaching
제13. 如法受持分[여법하게 수지하라]
Uphold the Dharma righ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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