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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테로와 나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부모님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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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동서문화사 월드북 239권. 스페인 시문학 부흥의 선구자로 추앙받는 후안 라몬 히메네스의 대표작이며 1956년 노벨문학상을 받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서정적 산문시집이다. 본디 제목은 <플라테로와 나 : 안달루시아 비가>이다. 이 작품은 온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 받으며 20세기 스페인문학 산문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힌다.

히메네스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시어들은 끊임없이 속삭이며 우리 곁에 머문다. 그 깊은 향기는 우리를 취하게 하고 그 맑은 순수는 우리를 깨끗이 씻겨 준다. '안달루시아 비가', '자전적 서정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플라테로와 나> 속에는 20세기 초반 스페인의 역사, 사회, 문화적 풍토가 섬세하게 그려진다. 19세기 끝무렵 몰락해 가는 스페인의 현실과 슬픔을 아름다운 산문시로 승화해 냈다.

  출판사 리뷰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읽으면 행복해지는 최고의 책!
뉴욕타임스 북리뷰


‘사랑아, 너는 순수하며 영원하리, 새 봄날처럼!
삶을 일깨우는 금빛 향기의 은총을.
얼마나 반짝이는가, 얼마나 예언적인가, 하늘이여!
놀라운 평온과 행운이 무한 속에 빙긋 웃으며 해를 맞이한다.
땅이 몸의 길이라면 바다는 영혼의 길이라 말하리.’

인류를 감싸는 사랑 선함 부드러움
온 세계 가슴을 울리는 안달루시아 비가
하얀 나비로 환생한 사랑과 순수의 자유로운 영혼
생명의 한 주기로 이루어지는 고요한 마음의 정화


히메네스의 안달루시아 그리고 《플라테로와 나》!
《플라테로와 나》는 스페인 시문학 부흥의 선구자로 추앙받는 후안 라몬 히메네스의 대표작이며 1956년 노벨문학상을 받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서정적 산문시집이다. 본디 제목은 《플라테로와 나―안달루시아 비가(悲歌)》이다. 이 작품은 온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 받으며 20세기 스페인문학 산문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힌다. 히메네스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시어들은 끊임없이 속삭이며 우리 곁에 머문다. 그 깊은 향기는 우리를 취하게 하고 그 맑은 순수는 우리를 깨끗이 씻겨 준다. ‘안달루시아 비가’, ‘자전적 서정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플라테로와 나》 속에는 20세기 초반 스페인의 역사, 사회, 문화적 풍토가 섬세하게 그려진다. 19세기 끝무렵 몰락해 가는 스페인의 현실과 슬픔을 아름다운 산문시로 승화해 냈다.

세련된 스페인 산문의 백미!
히메네스의 산문은 선율이 흐르는 긴 문장, 풍부한 삽입과 은유, 문장 리듬의 다채로운 변조, 자유롭고도 유연한 구문, 인상주의적 서술과 시적 이미지들로 높은 완성도를 이루며 스페인 산문 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어린 시절의 순수성을 일깨워 주는 《플라테로와 나》는 한층 세련된 표현력으로 가득해 그의 대표작 가운데 백미로 꼽힌다.
짧은 형식으로 쓰인 문장은 시인과 그의 가장 소중한 친구인 플라테로 이야기를 비롯, 고향 모게르와 마을 사람들, 어린아이들의 세계와 들판 동물들의 삶, 우스꽝스럽거나 심술궂은 농부들의 일상 등을 소재로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들을 빚어낸다. 그러나 플라테로와 시인은 시련과 오해, 악행, 슬픔 등을 목격하기도 한다. 그리고 끝내 이 작은 당나귀 역시 세상을 떠나고 만다. 아름다움 한편으로 작품 곳곳에는 시인의 마음속을 채우고 있었던 슬픔과 고독, 공허함이 자연스럽고 풍부하게 배어난다.

착함을 바탕으로 해야 행복한 진리의 가르침!
‘안달루시아 비가’라는 부제로 이 작품이 스페인 지역주의를 풍부하게 묘사한, 안달루시아 지방의 회상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시인이 이 책을 위대한 스승인 프란시스코 히네르 데 로스 리오스(1839~1915, 스페인의 진보적 철학자 겸 교육자)에게 헌정했다는 사실에서 이 작품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세상을 살아갈 분별을 가르치기 위한 의도로 쓰였음을 느낄 수 있다.
《플라테로와 나》는 히메네스 문학의 전반기를 맺으면서 아울러 후반기를 시작하는 작품이다. 작품 속의 ‘나’는 서술자와 시인 그리고 인물로 이야기 속에 하나가 되어 녹아들어 있다. 작품 전체를 감싸고 있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사랑과 선함, 부드러움이다. 또한 그것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나’가 병들거나 불행한 사람들, 가난하지만 천진한 아이들과 자신의 소중한 나귀를 대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히메네스는 어른들의 천박한 위선과 잔인함과 비열함을 비판하고, 즐겁고 순수한 동심을 회복하고자 한다. 그리스도교적 신앙을 바탕으로 한 도덕의 가르침, 그것이 바로 이 작품의 주제이다. 한때의 뒷걸음질이 있을지라도 마침내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해 나아가기 마련이라는 히메네스의 역사관이 작품 전체 바탕을 이룬다.

시인의 행복한 삶을 이야기하다
책 맨 앞 〈조그만 머리글〉에서 히메네스

  작가 소개

저자 : 후안 라몬 히메네스
1881년 스페인 남부의 항구 도시 모게르(Moguer)에서 출생했다. 산타 마리아의 예수회 학교를 다닐 무렵부터 문학에 관심을 보여, 14세에 이미 낭만주의 시인 구스타보 아돌포 베케르와 로살리아 데 카스트로의 시를 읽었다. 어린 시절부터 특히 그림에 애착을 보였으며 그의 초기 작품에 나타나는 빛과 색채 그리고 그림에 대한 열망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시에도 재능을 발휘하여 <새 생활(Vida Nueva)> 같은 잡지에 기고하자 모더니즘의 선두주자들인 루벤 다리오와 비야에스페사의 극찬을 들었다. 그러나 마드리드에서 처음 발표한 시들이 비평가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자, 이내 고향으로 돌아온다. 가족들은 시인으로서 실패한데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의 죽음을 겪게 된 그를, 재충전을 위한 휴식의 일환으로 남 프랑스로 보낸다. 그는 그곳에서 상징주의 시인들(보들레르, 베를렌, 랭보, 말라르메)의 영향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계속한다. 1903년, 스페인 현대시의 시초라는 평가를 받는 시집 ≪슬픈 아리아≫를 발표한다. 1908년 무렵부터 그의 시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러한 변화는 ≪애가≫, ≪잔잔한 고독≫등의 시집에 명확히 드러난다. 이 작품들에서는 그간의 민중적인 요소들을 배제하고, 8음절 이상의 시구, 특히 잘 다듬어진 14음절의 알렉산드로 격의 시구를 사용, 단순한 묘사 대신 복잡한 공감각적 표현과, 이미지의 비이성적인 면에 바탕을 둔 서술 요소들이 등장한다.1912년 말 그는 마침내 마드리드로 돌아와 마드리드의 대학생 기숙사에 기거하면서 그곳에서 세노비아 캄프루비 아이마르를 만난다. 1914년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가져다줄 ≪플라테로와 나≫를 발표한다. 1916년 뉴욕에서 세노비아와 결혼, ≪신혼 시인의 일기≫를 출간하면서 그의 작품에 근원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난해하면서도 대중적인 시인 고유의 목소리로 담아낸 ≪영원함≫, ≪돌과 하늘≫,≪시≫ 등이 당시의 대표작이라 하겠다. 1936년 내전이 발발하자 그는 부

  목차

플라테로와 나

옮긴이의 글
조그만 머리글

플라테로 … 19
흰나비 … 20
해질녘 놀이 … 21
일식 … 22
두려움 … 23
유치원 … 24
미치광이 … 26
유다 … 27
무화과 … 28
삼종기도 소리 … 30
네가 죽으면 … 32
가시 … 33
제비 … 34
마구간 … 36
거세된 어린 말 … 37
앞집 … 39
바보 아이 … 40
유령 … 42
진홍색 풍경 … 44
앵무새 … 46
옥상 … 48
돌아오는 길 … 49
닫힌 쇠창살문 … 50
돈 호세 신부님 … 51
봄 … 52
빗물받이 우물 … 54
옴 붙은 개 … 56
연못 … 57
4월의 전원시 … 58
카나리아 날다 … 59
악마 … 60
자유 … 62
집시들 … 63
연인 … 64
거머리 … 66
세 할머니 … 67
짐수레 … 68
빵 … 69
빛의 여신 … 70
코로나 소나무 … 71
다르봉 씨 … 73
아이와 물 … 74
우정 … 75
자장가 부르는 아이 … 76
뒤란의 나무 … 77
로시오 축제 … 78
폐를 앓는 소녀 … 80
롱사르 … 81
만화경 아저씨 … 82
길가의 꽃 … 83
로드 … 84
우물 … 86
살구 … 88
뒷발질 … 90
아스노그라피아(Asnografi) … 92
성체축일 … 93
산책 … 95
투계 … 96
해거름 … 98
도장 … 99
새끼 낳은 개 … 101
그 처녀와 우리들 … 102
참새들 … 103
프라스코 벨레스 … 105
여름 … 106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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