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971년 8월 15일,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예고도 없이 달러와 금의 교환을 정지시킨다는 정책을 발표한다. 전 세계를 강타한 이른바 ‘닉슨 쇼크’이 나타난 것이다. 한마디로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세계경제의 뿌리가 뒤흔들리는 미국발 쇼크였다.
그 해 12월, 이 사태를 논의하고자 주요 경제선진국 10개국 대표가 모여 다각적인 통화조정안을 합의하는, 이른바 “스미스소니언 합의”가 이루어진다. 1968년 GDP 규모에서 일본에게 세계 두 번째 자리를 빼앗긴 당시 서독은 일본보다 절상폭이 낮으면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제안에 이미 합의한 상태였다. 스미스소니언 합의의 결과, 하루아침에 미국의 달러 가치는 떨어지고 일본의 엔화 가치는 절상된다.
이 책에는 외환거래의 역사와 그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닉슨 쇼크가 나타나고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세계 금융 경제의 변동과 국제 정치에서 벌어진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규제의 변화와 국제사회 체제에서의 여러 가지 현상이나 요인 등이 외환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으며 그것이 환율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살핀다.
출판사 리뷰
경제를 움직이는 또 하나의 힘,
외환을 알자!
달러 위기=금융 위기=세계 경제 위기?
-금융 위기의 어제와 오늘과 그리고 미래-
1971년 8월 15일,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예고도 없이 달러와 금의 교환을 정지시킨다는 정책을 발표한다. 전 세계를 강타한 이른바 ‘닉슨 쇼크’이 나타난 것이다. 한마디로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세계경제의 뿌리가 뒤흔들리는 미국발 쇼크였다. 그 해 12월, 이 사태를 논의하고자 주요 경제선진국 10개국 대표가 모여 다각적인 통화조정안을 합의하는, 이른바 “스미스소니언 합의”가 이루어진다. 1968년 GDP 규모에서 일본에게 세계 두 번째 자리를 빼앗긴 당시 서독은 일본보다 절상폭이 낮으면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제안에 이미 합의한 상태였다. 스미스소니언 합의의 결과, 하루아침에 미국의 달러 가치는 떨어지고 일본의 엔화 가치는 절상된다.
닉슨 쇼크(1971)에 이어서, 스미스소니언 합의(1971), 루브르 합의(1985), 레이건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1981), 그리고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2008)까지.
2008년 9월 15일,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의 후유증으로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사가 파산한다. 이 파산으로, 전 세계는 금융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시 한 번 미국발 경제 쇼크가 전 세계를 위기의 벼랑 끝으로 몰아세운 것이다.
저자는, 닉슨 쇼크가 나타나고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세계 금융 경제의 변동과 국제 정치에서 벌어진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규제의 변화와 국제사회 체제에서의 여러 가지 현상이나 요인 등이 외환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으며 그것이 환율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살핀다. 독자는 이를 통해서 외환시장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G2로서 미국의 유일한 경쟁국가인 중국의 경제와 위안화의 미래와, 한·중·일 3국의 동북아시아에서의 외환정책의 방향에 대해서도 궁금한 독자라면, 이 책의 말미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저자의 외환시장에 대한 전망은 도움이 될 것이다.
외환거래의 역사와 그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1981년 당시 레이건 미국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의 주요 요인의 사망(소식)은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가치 변화에 결정적인 요인이다. 저자는 미국의 상대국인 구소련의 브레즈네프 공산당 서기장 재임기간(1977-1982) 동안에 벌어졌던 외환시장에서의 뒷얘기를 들려준다. 달러가 오르기를 기다리는 딜러의 한 마디(“브레즈네프라도 죽어야 달러가 오를 텐데 말이야.”)와 달러 매수와 외환시장에서의 달러 매수를 묘사하는 영화보다도 극적이다.
또한 세계외환딜러협회(ACI)의 1980년 싱가포르 총회에서의, 읽는 이에게 웃음을 주는 일화나, 일본의 경제를 걸고 진행했던 일본 정부의 엔 매도 개입 등의 내용(“미스터 엔”으로 불렸던 사카키바라 전 재무관과의 인터뷰)은 외환거래의 현장을 생생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해준다.
다른 한편으로, 저자는 자신이 직간접적으로 30여 년 가까이 몸담아왔던 활동무대인 일본의 도쿄와 미국의 시카고와 뉴욕은 물론, 동남아시아의 홍콩과 싱가포르와 중동의 바레인(지금의 두바이)과 유럽의 런던에 이르기까지, 공간적으로도 전 세계를 두루 아우르는 외환시장의 현장의 모습도 두루 담아내고 있다.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나 외환거래의 현장을 종횡으로 묘사하고 설명하면서, 저자는 어느 한 시대와 어느 한 곳에만 한정되지 않은, 다양하고 풍부한 얘깃거리를 독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외환 딜러와 딜링의 방법, 시장 리스크에 대한 자세한 소개
그렇다고 역사적인 사건사고에만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다. 외환거래 시장의 내부의 모습도 자세하게 담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외환 딜러의 분류로는, 펀더멘털 분석파, 테크니컬 분석, 그리고 이 둘을 병행하는 파 등으로 나누어
작가 소개
저자 : 송택
일본 와세다 대학원 경제학부 졸업 후, 퍼스트 시카고 은행 입사(동경지점)하고, 스미토모 은행(현 미쯔비시UFJ 은행) 뉴욕 지점과 도쿄 본부에서 달러엔 치프 딜러로 활약했다. 센트럴단자회사, 와세다 대학 공공정책 연구소 등을 거쳐, 지난 24년 동안의 트레이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정보회사를 설립하여 개인투자가들에게 최강의 투자법을 전수하면서 지금도 정력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도쿄 포렉스클럽 위원 등을 역임하는 한편, 탁월한 시장 관련 지식을 기반으로, TV와 라디오, 신문 등 각종 매체에 수많은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외환시장의 발전에 공헌했다. 여전히 제도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후배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 <외환투자의 기술>, <FX게임의 법칙>, <FX기술 분석의 달인>, <그 누구한테도 알려 주고 싶지 않은 나만의 기법> 등이 있다.카페 : naver.com/cafe/millionfx
목차
서문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1 세계를 뒤흔든 닉슨 쇼크와 오일 쇼크
Chapter 1 닉슨 쇼크와 일본의 충격
01. 1971년, 닉슨 쇼크가 나타나다
02. 고전적 외환시장
03. 일본 정부, 처음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다
04. 대외 채무 잔고 규제 조치의 실시
Chapter 2 환율과 국제 외교
01. 널뛰는 도쿄 외환시장
02. 스미스소니언 합의가 이뤄지다
03. 변동환율제를 둘러싼 미국과 일본의 타협
04. 오키나와 반환과 외환 거래
05. 통화 마피아의 탄생
Chapter 3 일본 다나카 내각의 출범과 환율 정책
01. 도쿄 외환시장을 울리는 파운드화의 인하
02. 다나카 내각의 출범과 경제 정책의 전환
03. 환 시대 예측의 터닝 포인트
04. 1973년, 달러의 급락
05. 엔의 절상과 변동환율제
06. 브렌트우즈 체제의 붕괴와 유로화의 탄생
Chapter 4 오일 쇼크와 요동치는 환율
01. 달러 하락과 일본의 불안한 외환시장
02. 제1차 오일 쇼크와 제4차 중동 전쟁의 발발
03. 미국 카터 행정부의 실정과 제2차 오일 쇼크
04. 달러를 보호하라!
05. 시카고 IMM의 확대
06. 1970년대를 뒤흔든 사건들
* 일본과 한국의 1945~1979년 환율 변천사
* 딜러가 딜러에게 - 무역 거래에 관하여
PART 2 레이거노믹스와 일본 경제
Chapter 1 1980년대의 시작과 일본 외환 관리법의 개정
01. 이란 혁명과 외환 시세
02. 바레인 외환시장의 탄생과 외환 관리법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