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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피델리티
문학사상사 | 부모님 |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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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음악에는 일가견이 있으나 인간관계에는 영 서툰 삼십 대 중년 남자의 삶을 유쾌하게 그린 닉 혼비의 장편소설. 1995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996년 작가협회상을, 1999년에 미국예술문학협회에서 주관하는 E.M.포스터 상을 수상했으며 디즈니의 터치스톤 픽처스가 존 쿠삭 주연으로 영화화(우리나라에서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여 미국 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순조롭게 기성세대의 삶에 진입하지 못한 미성숙한 삼심 대의 롭을 통해 이들의 기쁨과 고민들을 지적이면서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는 소설로, 자신의 삶에 애착을 갖고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에서 일종의 '성장소설'의 면모를 보여준다.

닉 혼비는 늘 결단을 내리려고 애를 써보나 여지없이 실패하고, 마냥 회의적이고 우유부단하며, 생각만 가득할 뿐 액션은 없는 캐릭터 안에 코미디의 가능성이 숨어 있을 거라는 데 착안해 이 소설을 썼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작가는 자조적인 묘사로 딱하고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여 실소를 자아내기도 하고, 난감하고 묵직한 분위기에서 웃음보가 터지게 하는 영국식 유머를 <하이 피델리티>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기에 '재미있는'이라는 수식어가 더없이 적절한 소설이기도 하다.

지나친 자의식, 사춘기 소년을 벗어나지 못한 치기와 하찮은 질투, 불확실성과 공허한 상상으로 갈피 못 잡는 주인공 롭의 내면을 작가 닉 혼비 특유의 유머로 그려내며 인간관계, 사랑, 죽음 등 깊이 있는 주제에 다가간다.

  출판사 리뷰

영국 정상의 작가 닉 혼비가 그려내는
사랑, 음악, 고독의 세 가지 콤비네이션

존 쿠삭 주연 영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의 원작소설!

E.M.포스터 상, 작가협회상 수상작

인생의 잡음을 제거하고 나만의 음악을 충실하게 재생하라!

영국의 인기 작가 닉 혼비가 절제된 유머와 넘치는 위트로 유쾌하게 그린
방황하는 중년의 질풍노도 성장기 《하이 피델리티》 출간


음악에는 일가견이 있으나 인간관계에는 영 서툰 삼십 대 중년 남자의 삶을 유쾌하게 그린 닉 혼비의 장편소설 《하이 피델리티》가 ‘문학사상’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1995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996년 작가협회상을, 1999년에 미국예술문학협회에서 주관하는 E.M.포스터 상을 수상했으며 디즈니의 터치스톤 픽처스가 존 쿠삭 주연으로 영화화(우리나라에서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여 미국 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이 피델리티》는 순조롭게 기성세대의 삶에 진입하지 못한 미성숙한 삼심 대의 롭을 통해 이들의 기쁨과 고민들을 지적이면서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는 소설로, 자신의 삶에 애착을 갖고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에서 일종의 ‘성장소설’의 면모를 보여준다. 닉 혼비는 늘 결단을 내리려고 애를 써보나 여지없이 실패하고, 마냥 회의적이고 우유부단하며, 생각만 가득할 뿐 액션은 없는 캐릭터 안에 코미디의 가능성이 숨어 있을 거라는 데 착안해 이 소설을 썼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작가는 자조적인 묘사로 딱하고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여 실소를 자아내기도 하고, 난감하고 묵직한 분위기에서 웃음보가 터지게 하는 영국식 유머를 《하이 피델리티》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기에 ‘재미있는’이라는 수식어가 더없이 적절한 소설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지나친 자의식, 사춘기 소년을 벗어나지 못한 치기와 하찮은 질투, 불확실성과 공허한 상상으로 갈피 못 잡는 주인공 롭의 내면을 작가 닉 혼비 특유의 유머로 그려내며 인간관계, 사랑, 죽음 등 깊이 있는 주제에 다가간다.

닉 혼비는 익살과 지성, 풍부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영국 정상의 작가다. _《뉴욕 타임스》

“《하이 피델리티》가 누군가의 손에서 읽히게 될 때, 음악이라는 이 소설 속 장치는 때로는 빵빵하게 때로는 잔잔하게, 진정한 하이파이오디오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아니 적어도 워크맨이나 아이팟의 역할쯤은 하게 되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음악은 종종, 동일한 상황과 동일한 풍경을 전혀 다르게 느끼도록 만들어준다. 바로 그 지점에서 소설 《하이 피델리티》는 이 음악들로 인해 소설 속 현실에서 현실 속 비현실을 넘나들게 되는 셈이고 음악은 그렇게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놓은 다리의 역할을 한다. 그것도 아주 멋진 다리 말이다.” (<작품해설>에서)

인생의 잡음을 제거하고 나만의 음악을 충실하게 재생하라!
음악강박증에 빠진 철없는 삼십 대 롭과 집착에 빠진 마니아들……


런던에서 ‘챔피언십 바이닐’이라는 보잘것없는 레코드점을 꾸리며 맥없이 살아가던 서른다섯 싱글남 롭. 어느 날 아침 함께 살던 여자친구 로라가 집을 떠나면서 혼란과 번민에 휩싸인 롭은 자신의 처지를 개탄한다. 대체 무엇이 잘못되었지? 자신의 삶을 되짚어보는 과정에서 그는 자신에게 가장 깊은 상처를 남긴 다섯 명의 옛 여자친구를 떠올린다. 롭은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과 삶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그들을 다시 찾아나선다.
그리고 롭과 함께 레코드가게에서 일하는 그의 동료 배리와 딕. 그들도 음악에 강박적 집착을 가진 마니아다. 그들은 늘 모든 상황에서 그 어떤 이유로든 먼저 음악 리스트를 만드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점검하고 의견을 정리해본다. 음악을 듣고, 음악(음반)을 수집하고, 음악에 관해 생각하고, 말하고, 음악(테이프)을 편집하고, 음악(콘서트)을 찾아다니고, 음악을 팔아

  작가 소개

저자 : 닉 혼비
잇달아 세계적 명작을 발표하는 닉 혼비는 영국 런던 출신으로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그 후 교사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다가 《피버 피치》를 발표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닉 혼비는 어딘지 세상에 뒤떨어진 사람들의 이야기와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고 탁월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축구와 사랑에 빠져 연애도 뒷전인 어느 못 말릴 축구광의 이야기인 첫 에세이 《피버 피치》를 비롯해, 음악 강박증에 빠진 30대 중반 남자를 그린 《하이 피델리티》, 백수건달 윌과 12세 소년이 함께 철들어가는 이야기 《어바웃 어 보이》, 죽음밖에 답이 없는 우울한 인생들의 고뇌를 유쾌하게 그려낸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한 가족의 가식을 유쾌하게 풀어낸 《하우 투 비 굿》, 청소년의 사랑과 임신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끄집어낸 《16세 아빠 샘의 고백》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 강한 글쓰기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거의 모두 영화로도 만들어져 닉 혼비를 일약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르게 했다. 닉 혼비는 NCR 상을 비롯해 작가협회상, E.M.포스터 상, W.H.스미스 상, 오렌지 워드 인터내셔널 라이터스 런던 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그때 …7
지금 …43

작품해설 …358
옮긴이의 말 …364
아티스트 찾아보기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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