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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노동운동사
당당한 교육노동
한내 | 부모님 |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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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정권의 폭압에 눌려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정권의 시녀로 살아온 교사들이, 굴종의 삶을 떨치고 교육노동자로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분노하고 절망하면서도 끝내 당당한 교육노동자의 삶을 지켜온 역사를 서술하고자 했다.

<강원교육노동운동사>는 일차적으로는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일과 그 당시의 목소리와 피땀을 올바르게 복원하는 일에 중점을 두었다. 운동의 불모지 강원도에서 일구어 낸 투쟁의 역사를 올바르게 자리매김하고, 고뇌와 실천을 함께 했던 동지들의 발자취를, 자본과 정권의 입장이 아니라 교육 노동자의 관점에서 우리의 역사를 우리식으로 정리하는 데 중심을 두었다.

<강원교육노동운동사>는 총 5장과 부록으로 엮어져 있다. 시대 순으로 기술되어 있으며 1985년도 교육노동운동의 태동기부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결성 및 노동조합 활동, 해직자의 활동과 복직을 담고 있다. 전교조의 합법화와 교육노동운동의 실천을 과제별로 정리하고 있다. 교육노동운동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1960년 4·19 교원노조 결성 과정에서 1,500여 선생님들의 해직에 이어, 30여년 만에 다시 1,500여 명이 해직된 교육노동운동의 역사! 다시 24년이 지나 노조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탄압에 직면해 있다.
교육노동운동을 시작했던 장본인이 직접 20년 세월을 다시 돌아본 기록이다. 먼지가 곱게 쌓인 각종 자료들, 손때 묻은 옛날 수첩과 신문, 해직교사들의 재판기록, 그리고 서류들을 연도별로 정리하였다.
앞서 투쟁의 길에 나섰던 동지들이 있었기에 역사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다고 좀 더 쉬운 길을 택하거나 그 길에서 비켜서기도 했지만, 그래도 끝끝내 자신의 길을 걸어갔던 사람들이 있었다. 이 책은 바로 억압과 착취 없는 평등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배 권력과 자본에 맞서 끊임없이 투쟁해 왔던 노동자 민중들의 이야기이다. 교사이기 보다는 이 땅의 노동자로 민중들과 함께 호흡하기 바랐던 이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논란이 심한 역사교과서 문제는 해방이후 친일파에 대한 역사적 청산을 이루어내지 못한데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지난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지배세력과 자본은 틈만 나면 지난 역사를 미화하거나 왜곡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독재자 이승만과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한 독재자 박정희를 비롯한 과거 친일행위자들에 대한 미화와 왜곡이다. 또한, 6만이 넘는 조합원을 두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은 박정희 정권의 노동자민중 탄압을 본받고 있다. 아버지 박정희는 군홧발로 교원노동조합을 짓밟아 싹을 자르고, 딸인 박근혜는 해고자를 조합원으로 두었다고 24년이 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자격을 공문 한 장으로 박탈하려고 한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역사의 반복이다.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와 같은 역사적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
<강원교육노동운동사>는 정권의 폭압에 눌려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정권의 시녀로 살아온 교사들이, 굴종의 삶을 떨치고 교육노동자로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분노하고 절망하면서도 끝내 당당한 교육노동자의 삶을 지켜온 역사를 서술하고자 했다.
<강원교육노동운동사>는 일차적으로는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일과 그 당시의 목소리와 피땀을 올바르게 복원하는 일에 중점을 두었다. 운동의 불모지 강원도에서 일구어 낸 투쟁의 역사를 올바르게 자리매김하고, 고뇌와 실천을 함께 했던 동지들의 발자취를, 자본과 정권의 입장이 아니라 교육 노동자의 관점에서 우리의 역사를 우리식으로 정리하는 데 중심을 두었다.
<강원교육노동운동사>는 총 5장과 부록으로 엮어져 있다. 시대 순으로 기술되어 있으며 1985년도 교육노동운동의 태동기부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결성 및 노동조합 활동, 해직자의 활동과 복직을 담고 있다. 전교조의 합법화와 교육노동운동의 실천을 과제별로 정리하고 있다. 교육노동운동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있다.
각 장로 살펴보면 제1장은 교육운동의 첫발을 내딛은 시기로 85년 춘천YMCA교육자협의회(이하 춘천Y교협) 출범에서 89년 4월 강원교사협의회 활동까지 약 4년 4개월의 활동을 서술하였다. 강원도에서 교사들이 교육문제를 고민하면서 처음 만든 조직은 85년 1월에 결성한 춘천Y교협이었다. 86년 ‘5.10교육민주화선언’을 계기로 영서지역(춘천권, 원주권)에서 중심적으로 활동했던 춘천Y교협과 영동지역에서 활동했던 강릉중등교사협의회 준비위원회를 통합하여 강원도 전체를 아우르는 교사조직인 ‘강원교사협의회’를 결성하였다. 제2장은 전교조 결성으로 마침내 교육노동자의 삶을 시작하는 89년에서 94년의 시기로 89년 전교조 결성, 90년 전교조합법성쟁취와 원상회복투쟁, 91년 공안탄압에 맞선 교육노동자의 결연한 투쟁, 92년 집단고민 집단실천, 93년 해직교사 원상회복을 위한 투쟁과 해직교사의 삶, 그리고 94년 해직교사 미완의 복직을 그 내용으로 담았다. 학교에서 쫓겨나 거리의 교사로 삶을 살아야 했던

  작가 소개

저자 : 원영만
원영만 황선희 부부. 1980년에 처음 만나 동행을 시작했다. 1985년 춘천Y교사협의회 결성, 1986년 교육민주화 선언 참가, 1987년 교사협의회 결성, 1989년 전교조 결성에 힘쓰고, 해직교사의 길도 함께 걸었다. 전교조 26년 역사가 우리 부부의 삶이다. 초록의 젊은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우리 인생은 가을이다. 우리 부부가 살아온 삶은 어떤 빛깔일까? 원영만은 2006년에 다시 해직교사가 되었고, 그 기간에 '당당한 교육노동-강원교육노동운동사'를 썼다. 황선희는 38년의 교육노동자 생활을 끝내고 2015년 8월에 명예퇴직을 했다.

  목차

발간사
추천사
서문

제1장 교육운동의 첫 발을 내딛다 · 17
강원교육운동의 태동(1985) · 19
‘춘천YMCA교육자협의회’ 창립 · 19
교육민주화 선언(1986) · 23
춘천Y교협, 강릉중등교사협의회준비위의 교육민주화 선언 · 23
강원교사협의회 창립과 활동(1987~1988) · 30
6월 항쟁, 호헌철폐 교사시국선언, 7.8.9 노동자 대투쟁 · 30
민주교육추진 강원교사협의회 창립 · 33
굴레를 벗고 자기목소리를 내다 · 36
아직도 선생님은 대한교련 회원이십니까? · 38
점점 열기를 더해가는 민주교육법 쟁취 서명운동 · 40

제2장 마침내 교육노동자로 서다 · 43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1989) · 45
가자, 교원노조 건설로 · 45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 - 참교육의 깃발을 세우다 · 48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결성 · 51
정권의 폭압에 결사항쟁으로 맞서다 · 54
연대투쟁으로 전교조를 지키다 · 63
숨 가쁘게 달려온 89년, 그 길을 돌아보며 · 75
전교조합법성 쟁취와 해직교사 원상회복투쟁(1990) · 81
정권의 탄압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다 · 81
창립 1주년 전국교사대회, 강원지부결성 기념대회 · 88
교육여건개선 및 일상사업 · 92
아스팔트를 뒤덮은 평준화해제 반대 고등학생 시위 · 96
연대의 깃발을 들고 나서다 · 99
공안탄압에 맞선 교육노동자의 결연한 투쟁(1991) · 103
살인폭력 정권 규탄투쟁에 나서다 · 103
6.20 광역의회 선거 출마 · 108
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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