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고전에서 인생의 길을 묻다 6번째 책. 고전은 인간에 대한 전문적 식견, 즉 인문학의 보고이고 수천년의 담금질을 버텨왔기에 그 가치는 더욱 귀중하다. 이러한 고전은 길을 찾는 사람들의 나침반과 같고 ‘몸이 아프면 의사를 찾듯이, 영혼이 아프거든 고전을 찾아라’는 말이 있다.
출판사 리뷰
<만물제동(萬物齊同)의 철학에 기초를 둔 인순주의(因循主義)>
정신의 자유와 평안을 추구했던 장자(莊子)
노자(老子)의 무위사상(無爲思想)을 계승하였지만, 현세와 타협적인 노자와 달리 장자는 그것을 초월한 자연과 융합된 영혼의 인식을 갖고 있다.
대부분이 우언(寓言)으로 되어있는 《장자(莊子)》는 그 문장의 기상천외한 비유와 우화가 한데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그의 사상은 현실 사회의 테두리를 벗어나 넓은 세계에서 인생을 생각한 것으로 후세의 문학과 예술의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장자(莊子)》33편은 중국의 도가사상(道家思想)을 담고 있는 고전의 하나로, 유가(儒家)에 대항하여 은밀하면서도 힘차게 인생에 대한 깊은 사색을 유도해 왔다.
생각하기에 따라, 유가(儒家)와 도가(道家)의 관계는 반대처럼 보여도 이들은 서로 보완 ? 결합되어 중국 사상의 전통을 형성해 온 것이다.
이 다채롭고 난해하며, 허구적이면서도 순수한 장자의 세계를 들여다보자.
<동양 고전에서 인생의 길을 묻다>
몸이 아프면 의사를 찾듯이, 영혼이 아프거든 고전을 찾아라
철학은 흔히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라고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고전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 고민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고전은 우리보다 앞서 삶의 문제에 대해 끝없이 고민한 끝에 그것을 정리한 책이기에 우리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전은 일반적으로 낯설고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고전은 익숙한 우리네 삶의 환경을 새삼 둘러보게 하고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상식과 관행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익숙한 것이 진실은 아니고 뚫려 있는 것이 다 길은 아니다.
고전은 인간에 대한 전문적 식견, 즉 인문학의 보고이고 수천년의 담금질을 버텨왔기에 그 가치는 더욱 귀중하다. 이러한 고전은 길을 찾는 사람들의 나침반과 같고 ‘몸이 아프면 의사를 찾듯이, 영혼이 아프거든 고전을 찾아라’는 말이 있다. 삶의 발전을 꿈꾸고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갈망할 때 고전의 지혜는 여러분에게 말을 걸어올 것이다. 그 목소리는 단일하지 않고 통일성도 없다. 각자 자신의 독특한 개성과 화법으로 시대의 부름에 응답할 것이다. 따라서 철학자들의 생각을 곧이곧대로 수용하기 보다는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관을 세우고 깨달음을 얻는 것이 필요하다.
작가 소개
저자 : 장자
장자는 성은 장(莊), 이름은 주(周), 자(字)는 자휴(子休)이다. 그는 송나라 몽(蒙) 사람으로 전국시대 제자백가 중 도가의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여러 문헌을 종합해 보면, 장자는 전국시대인 B.C.300년경부터 맹자보다 약간 뒤늦게 나타나 활약한 듯하다. 그는 고향인 몽에서 칠원을 관리하는 말단 벼슬아치로 근무하는 한편, 논리학파의 거물인 혜시와 친하게 지낸 박학다식한 학자요 논객이었다. 초나라 위왕이 그를 재상으로 맞아들이려고 했으나, 그는 자유를 속박당하기 싫어 이를 거절하고, 청빈한 생활을 하면서 유유자적한 생애를 보냈다.
목차
내편(內篇) 7편
1. 소요유(逍遙遊) 2. 제물론(齊物論) 3. 양생주(養生主) 4. 인간세(人間世) 5. 덕충부(德充符)
6. 대종사(大宗師) 7. 응제왕(應帝王)
외편(外篇) 15편
1. 변무(騈拇) 2. 마제(馬蹄) 3. 거협(??) 4. 재유(在有) 5. 천지(天地) 6. 천도(天道)
7. 천운(天運) 8. 각의(刻意) 9. 선성(繕性) 10. 추수(秋水) 11. 지락(至樂) 12. 달생(達生)
13. 산목(山木) 14. 전자방(田子方) 15. 지북유(知北遊)
잡편(雜篇) 11편
1. 경상초(庚桑楚) 2. 서무귀(徐無鬼) 3. 즉양(則陽) 4. 외물(外物) 5. 우언(寓言)
6. 양왕(讓王) 7. 도척(盜?) 8. 설검(說劒) 9. 어부(漁父) 10. 열어구(列禦寇) 11. 천하(天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