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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길에서 길을 묻다
모시는사람들 | 부모님 | 201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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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전국대학문예창작학회 소속 대학교수들이 '문학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과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쓴 시, 소설, 수필 창작의 방법론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창작에 관한 고담준론이 아니라 스스로가 문인이면서 교육 현장에서 창작 수업을 담당하는 문단의 선배이자 창작론 수업 교수와 작가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체험담의 형식을 취하여 실전적이라는 점이 미덕이다.

  출판사 리뷰

전국대학문예창작학회 소속 대학교수들이 “문학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과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쓴 시, 소설, 수필 창작의 방법론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창작에 관한 고담준론이 아니라 스스로가 문인이면서 교육 현장에서 “창작 수업”을 담당하는 ‘문단의 선배’이자 ‘창작론 수업 교수’와 작가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체험담의 형식을 취하여 “실전적”이라는 점이 미덕이다.

글쓰기는 ‘놀이’이다
언어를 통한 글쓰기는 놀이이다. 이때 놀이는 문학 ‘하기’의 창작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행위 한다. 원시 사회에서 놀이가 신에 대한 헌신과 복종, 소원의 아룀이었다면 현대 사회에서 놀이는 글쓰기(창작)를 통한 삶의 성찰과 상처의 치유, 무한 상상력의 실현을 낳는다. 뿐만 아니라 문학 창작물은 읽는 이(독자)에게 감정의 정화와 긴장감 해소 등의 경험을 제공하고 놀이의 경험을 확장한다.
이러한 놀이는 삶과 사람에 대한 깊고 넓은 이해를 돕고 동시에 타인과의 소통과 융합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의미를 갖는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태도는 성숙한 의식에서 생겨난다. 그러니 글쓰기는 무한 상상력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인정의 의식과 태도를 촉발하고 이를 성장시키는 놀이인 것이다.

글쓰기 놀이는 ‘삶’이다
오늘날 글쓰기는 주요한 삶의 ‘도구’이기도 하다. 삶의 현장을 떠난 글쓰기는 생명이 없다는 본질적인 측면에서도 그러하지만, 하루에 접하는 정보량만도 테라바이트(1000기가)급을 훌쩍 넘어서고 글(텍스트)은 물론이고 이미지(사진, 영상)들이 넘쳐나는 가운데서 결국은 그 모든 것들이 ‘글쓰기’로 수렴되고, ‘글쓰기’를 통해 확산되지 않으면 길을 잃고 마는 것이 현대사회라는 점에서, 오늘날 글쓰기는 유력한 삶의 전략이다.

글 쓰는 삶은 ‘공부’하는 삶이다
글을 쓰는 것은, 심지어 컴퓨터로 글쓰기를 하는 것조차, ‘느림’의 미학이 적용된다. 그것은 또 공중을 떠다니는 전파를 수신하는 수신기(핸드폰 등)처럼, 삶의 공간을 채우는 ‘생명의 요소’들을 하나하나 모아들이는 공부의 과정이다. 지식을 쌓아가는 공부보다 백 배, 혹은 천 배쯤 중요한 그 공부는 과거의 삶을 정리하며, 현재의 삶을 관조하고, 미래의 삶을 예견/예비하는 인생 공부의 과정이다.

  작가 소개

편자 : 김이구
서울대 국문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작가와 문학평론가, 출판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화집 『궁금해서 못 참아』, 소설집 『사랑으로 만든 집』 『첫날밤의 고백』, 평론집 『어린이문학을 보는 시각』 『해묵은 동시를 던져 버리자』 『우리 소설의 세상 읽기』가 있다.

저자 : 민병기
1946 충남 홍성 출신. 고려대 국문학과 학·석·박사 과정 졸업. 중등 교사와 고대 강사에 이어, 창원대 국문과 퇴직 후 명예교수. 「시인」지로 등단, 4인 시집. 「가자 아름다운 나라로」(거암, 1987)와 단독 시집 「물방울의 꿈」(도서출판 경남, 1991)과 저서로 「정지용」(건국대 출판부, 1996)과 공저로 「문학이란 무엇인가」(집문당, 1996)와 「현대작가작품론」(집문당, 1998)과 「한국의 영상문학」(문예마당, 1998)과 편저로 「신춘문예 당선 우수시 100선」(문예마당 1998) 등이 있다.

저자 : 우한용
소설가. 『월간문학』에 「고사목지대」가 당선되어 소설가로 데뷔한 이후 『불바람』, 『귀무덤』, 『양들은 걸어서 하늘로 간다』, 『멜랑꼴리아』, 『초연기―파초의 사랑』 등 소설집 출간. 장편소설 『생명의 노래』(1, 2), 『시칠리아의 도마뱀』을 냈으며, 시집 『청명시집』, 『낙타의 길』을 상재하였다. 소설을 쓰면서 소설론과 소설창작론, 문학교육론에 관심을 가지고 문학의 장르 확대에 진력하고 있다.

저자 : 유금호
1942년 전남 고흥 출생196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하늘을 색칠하라> 당선으로 문단 데뷔.경희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목포대 명예교수.장편 《내 사랑, 풍장》,《만적 1. 2》, 소설집 《새를 위하여》,《허공중에 배꽃 이파리 하나》, 《뉴기니에서 온 편지》등.한국소설문학상, PEN문학상, 만우 박영준 문학상, 한송문학상 등 수상.E-mail : yookeumho@hanmail.nethttp://www.yookeumho.com

저자 : 이경교
충남 서산에서 나고, 동국대 및 같은 대학원 국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2016년 현재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중국 CCIT대학 교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KBS1 라디오 〈책마을 산책〉, PBC TV 〈열려라 영상시대〉 등을 진행하였다. 시집으로 『이응평전』 『꽃이 피는 이유』 『달의 뼈』 『수상하다, 모퉁이』 『모래의 시』, 저서로 『한국현대시 정신사』 『북한 문학강의』 『즐거운 식사』 『푸르른 정원』, 수상록으로 『향기로운 결림』 『화가와 시인』 『낯선 느낌들』 『지상의 곁길』, 역서로 『은주발에 담은 눈』 등이 있다.

저자 : 채길순
1983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으로 글쓰기를 시작하여, 1995년 한국일보 광복 50주년기념 1억원 고료 장편소설에 <흰옷이야기>가 당선되었다. 모든 글에는 동학의 울림이 있다. 신문과 잡지에 수차례에 걸쳐 연재한 소설과 동학 기행문은 발로 쓴 기록들로, 온갖 사연의 동학 정령들이 웅성댄다. 대하소설『동트는 산맥』(2001)은 충청도 동학 이야기가 산으로 솟아 그 산줄기가 강원 경기 전라 경상, 심지어 황해 평안 함경도 지경까지 뻗어간다. 『흰옷 이야기』①-③(1997),『어둠의 세월』상,하 (1993),『조캡틴 정전』(2011)은 모두 동학의 북소리로 시작된다. 기행의 책 『새로 쓰는 동학기행1』(2013)이 있고, 소설 창작 이론서 『소설 창작의 길라잡이』(2010), 『소설 창작 여행 떠나기』(2012)가 있다. 2014년 현재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에서 소설을 가르치고, 또 소설을 쓰고 있다.

저자 : 최두석
1955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 <심상>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대꽃> <임진강> <성에꽃>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꽃에게 길을 묻는다> <투구꽃> 등과, 평론집으로 <시와 리얼리즘> <리얼리즘의 시정신> 등이 있다. 불교문예작품상, 오장환문학상 영랑시문학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2012년 현재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자 : 이희숙
1943년 경기도 고랑포(高浪浦) 출생으로, 서울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교육대학원을 거쳐 뉴질랜드의 빅토리아 대학에서 1976년부터 2년간 수학했다. 이후 중앙대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교대 교수로 있다. 1993년 <시와 시학> 봄호를 통해 문단에 등단했고, 시집으로 <죄짓듯 시를 지으며>가 있으며, 옮긴책으로 <미술과 상징> <앙리 마티스> <조각이란 무엇인가>가 있다.

저자 : 손병현
1972년 경기 가평에서 태어났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졸업했으며, 명지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우리 사는 동안에」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오게 되었으며 작품집 『해 뜨는 풍경』이 있다. E-mail : gabalson@hanmail.net

저자 : 박예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전주에 살고 있습니다. 2003년 『아동문예』에 동시 「하늘의 별 따기」 외 1편이,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솟대」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전북아동문학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과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했으며, 학교 및 도서관, 문학관 등에서 문학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낸 책으로 동시집 『햇덩이 달덩이 빵 한 덩이』 『엄마의 지갑에는』, 동화책 『이야기 할머니』, 역사논픽션 『뿔난 바다』, 그림책 『피아골 아기 고래』 외 다수가 있으며 초등글쓰기 교재 『글 잘 쓰는 반딧불이』 시리즈가 있습니다.

저자 : 김지훈
울산에서 태어났다. 200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등단했고, 2005년 대산대학문학상 희곡상을 수상하며 극작가로 등단했다. 이후 연희단거리패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원전유서>를 비롯해 <방바닥 긁는 남자>, <길바닥에 나앉다>, <판 엎고 퉤>를 연희단거리패에서 공연했다.

저자 : 차희정
평론가,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강사

저자 : 이성림
수필가.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한국문인협회 은평지부 회장. (사)여성문제연구회 회장. 교육부 국어교육과정 심의위원.

  목차

제1부 문예창작의 길
시의 꽃|최두석
쉽고 분명한 시론|민병기
시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하는 것이다|이경교
경험과 소설의 창작|우한용
소설은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자의 것이다|채길순
소설 형식의 유형|손병현
재만 시기 박영준 소설에 나타난 불안의 양상과 그 의미|차희정
과학소설의 재미와 우주 개척의 꿈|김이구
삶의 정념과 문학적 형상화의 도정|차희정
디지털시대의 충실한 원전 읽기|이성림
현대 소설에서의 주제의 문제|유금호

제2부 문학의 길에서 길을 묻다
연극적 출발점은 어디인가, 희곡 풍찬 노숙의 근원 탐색|김지훈
소설쓰기의 근원을 찾아서|채길순
아름다운 우리 말, 우리 글을 위하여|이성림
신춘문예 제도의 의미와 한계|민병기
오태환의 시짓기 본색(metapoetics), 「안다미로 듣는 비는」|이희숙
나에게 문학이란 무엇인가? |박예분
낙타의 무기|이경교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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