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바로 읽는 우리 역사' 시리즈의 1권. 대무신왕 무휼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삼국사기를 알기 쉽게 풀어 우리 역사를 바르게 보는 방법을 알려 주고자 했다. 고구려 역사 700년의 발판을 마련한 대무신왕(大武神王), 그 묘호는 '위대한 전쟁의 신'이라는 뜻이다.
대무신왕은 전술에 능한 군주였다. 또한 백성을 섬길 줄 아는 현명한 지도자이기도 했다. 지도자와 백성이 하나로 똘똘 뭉친 결속력을 바탕으로 고구려는 이미 1세기 초에 고구려 역사 700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지혜와 인품을 겸비한 대무신왕은, 참지도자란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 주는 인물이다.
출판사 리뷰
삼국사기를 통해 우리 역사 고구려를 말한다!
고구려 역사 700년의 발판을 마련한 위대한 전쟁의 신
지혜와 인품을 겸비한 참지도자
바로 읽는 우리 역사, 그 첫 번째 이야기 - 대무신왕 무휼
찬란한 우리 역사, 고구려를 바로 알자
우리는 지금 중국과 역사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사에 포함하려 합니다. 역사가 단순히 지나간 일에 대한 기록에 불과하다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동북공정에 분노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역사는 현재의 우리를 이루는 뿌리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역사소설과 사극이 인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중매체를 통해 역사를 새롭게 재해석한 이야기를 접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역사에 관심이 없던 이들도 옛사람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동안 아이들은 대중매체가 보여 주는 왜곡되고 파괴된 역사를 사실로 믿고 있습니다.
기록을 무시한 역사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계수나무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 주기 위해 "바로 읽는 우리 역사"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그 첫 번째로 대무신왕 무휼을 이야기합니다. 삼국사기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이 책은 우리 역사를 바르게 보는 방법을 알려 줄 것입니다.
고구려 역사 700년의 발판을 마련한 대무신왕
대무신왕(大武神王)이라는 묘호는 ‘위대한 전쟁의 신’이라는 뜻입니다. 고구려를 건국한 동명성왕도, 고구려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한 광개토대왕도 ‘신’이라는 칭호는 얻지 못했습니다.
대무신왕은 동명성왕(주몽)의 손자, 유리 왕의 아들, 호동 왕자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대무신왕은 고구려 제국의 기틀을 마련한 지혜로운 왕입니다. 여섯 살에 부여에서 온 사신을 꾸짖고, 열 살 때 고구려에 쳐들어온 부여의 대군을 계곡으로 유인해 몰살시켰습니다. 열다섯 살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뒤, 부여를 공격해 대소 왕을 베었고, 개마국과 구다국을 정복했습니다. 고구려에 침입한 후한의 대군을 잉어 한 마리로 물리친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또 낙랑을 정복하며 고구려를 제국으로 끌어올렸습니 다.
대무신왕은 전술에 능한 군주였습니다. 또한 백성을 섬길 줄 아는 현명한 지도자이기도 했습니다. 부여 원정에 실패한 뒤 백성들 앞에 나가 사죄하자 백성들은 오히려 왕의 성품을 칭찬하며 더 믿고 따라 주었습니다. 이렇게 지도자와 백성이 하나로 똘똘 뭉친 결속력을 바탕으로 고구려는 이미 1세기 초에 고구려 역사 700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지혜와 인품을 겸비한 대무신왕은, 참지도자란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 주는 인물입니다.
"난감하군"
무휼 왕이 중얼거렸습니다. 푸석한 얼굴에 근심이 가득했습니다. 무휼 왕은 점장대에서 적진을 살피고 있었습니다. 점장대는 군사를 지휘하는 지휘소입니다. 높은 언덕 위에 다시 돌을 쌓아 올린 곳이라 적군의 움직임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농성전을 펼치면 후한군이 제 풀에 지쳐 물러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달랐습니다. 날이 갈수록 후한군은 점점 더 포위망을 두텁게 쌓았습니다.
p105
작가 소개
저자 : 계일
서울 중앙대학교,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 한국기초능력개발학회에서 “명심보감의 교훈” “시조 해설” “이야기 사자소학” “한자부수 이야기” “글쓰기 교육을 위한 열린 일기쓰기” “동화로 읽는 한자” 등의 교재와 “VGK아이생각” 교사용 통합 교재를 썼고, “교과서와 함께 하는 통합논술-6권(공저)” “삼국사기로 만난 대무신왕 무휼”을 지었다. “중국 고전 일일일언” “30초의 심리학” “엄마 젖 이야기” “나무가 사라진 나라” “여우의 눈물” 등을 우리말로, 그림책 “관계”를 일본어로 옮겼다. 계수나무한나무 소극장을 운영하며, 자신이 쓴 희곡을 연극과 뮤지컬로 무대에 올리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