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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
악의 시대, 도덕을 말하다
시공사 | 부모님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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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는 흔히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한 질문들에 대해서는 과학이 답을 제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가치’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샘 해리스는 이 책 전반에 걸쳐 과학이 인간의 가치들을 형성하고 무엇이 훌륭한 인생을 구성하는지를 가르쳐주는 도덕적 문제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과 악, 옳고 그름, 좋은 삶과 나쁜 삶 사이, 우리의 사고와 행동은 ‘도덕적인 동기 때문에’ 그러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도덕적으로 혼란스러운’ 것일까? ‘좋다’ 혹은 ‘도덕적이다’라는 기준은 누가 정한 것인가? 어떻게 하면 우리 인간의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 날로 깊어져만 가는 양극단의 삶, 그에 따른 몰이해 속에서 샘 해리스는 인간의 가치와 번영에 대해 우리는 더 이상 관대해질 수 없다고 말한다.

이 양극단 사이 좀 더 균형 잡힌 지점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도덕의 과학화을 말해야 하는 이유다. 우리는 이제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에 답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 책 <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는 그를 위한 첫 번째 시도이다.

  출판사 리뷰

성서적 자유주의, 과학에 대한 불신, 도덕적 상대주의, 정치적 올바름…

과연 도덕의
보편적 개념은 존재하는가
*《이기적 유전자》 《만들어진 신》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 강력 추천


생각해보자. 지구 상에는 70억 인구가 살고 있다. 이 중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다. 또 어떤 사람은 불안, 억압, 공포 속에 살고 있다. 이 경우 ‘좋은 삶’은 ‘나쁜 삶’보다 분명 나은 것이다. 그런데 만일 이 나쁜 삶에 내세의 행복이 보장되어 있다면, 이 경우에도 어떤 것이 ‘좋은 삶’인지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가.
이 책 《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원제: The Moral Landscape)에서 샘 해리스는 인간의 행복 문제에도 반드시 옳고 그른 답이 있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뉴기니 섬에서 발생했더라도 암은 암이고 콜레라는 여전히 콜레라’이며 ‘행복도 어디서나 행복’이다.
실제 우려할 만한 상황은 누가 무엇에 가치를 두든 그건 ‘자유’라는 입에 발린 생각을 따르는 데서 발생한다. 샘 해리스는 어떤 관습들을 비난하기에 앞서 우리가 너무 신중하고 때로 너무 뜸을 들인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를 테면 강제 베일 착용, 여성할례 같은 일이 그것이다. 이는 나아가 여자가 감히 글을 배우려 한다거나,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남자와는 결혼하지 않겠다거나, 심지어 강간을 당한 ‘죄’ 때문에, 얼굴에 산성 물질 화상을 입거나 죽임을 당하는 일로까지 이어진다. 이러한 관행은 문화상대주의라는 이름으로 합리화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샘 해리스는 ‘이런 관행을 철학적으로 옹호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 눈 하나 깜짝 않는 서양의 지식인들을 볼 때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 “어떤 종족이나 사회가 품은 실재에 대한 믿음이 허위일 뿐만 아니라 명백히 해로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왜 논란거리가 된단 말인가?” 우리가 문화상대주의적 시각에 입각하여 도덕적 차이를 지적으로 ‘관용’하기 시작하면 동정심을 갖지 못하게 됨으로써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게 된다는 말이다. 샘 해리스는 이에 대해 사람은 저마다 다른 도덕 규칙을 갖지만, 각 규칙 사이에는 각기 나름의 보편성이 전제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흔히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한 질문들에 대해서는 과학이 답을 제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가치’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샘 해리스는 이 책 전반에 걸쳐 과학이 인간의 가치들을 형성하고 무엇이 훌륭한 인생을 구성하는지를 가르쳐주는 도덕적 문제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과 악, 옳고 그름, 좋은 삶과 나쁜 삶 사이, 우리의 사고와 행동은 ‘도덕적인 동기 때문에’ 그러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도덕적으로 혼란스러운’ 것일까? ‘좋다’ 혹은 ‘도덕적이다’라는 기준은 누가 정한 것인가? 어떻게 하면 우리 인간의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 날로 깊어져만 가는 양극단의 삶, 그에 따른 몰이해 속에서 샘 해리스는 인간의 가치와 번영에 대해 우리는 더 이상 관대해질 수 없다고 말한다. 이 양극단 사이 좀 더 균형 잡힌 지점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도덕의 과학화을 말해야 하는 이유다. 우리는 이제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에 답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 책 《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는 그를 위한 첫 번째 시도이다.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해 우리는 ‘옳을 수’ 있는가
이 책에서 샘 해리스는 철학과 뇌과학을 바탕으로 옳음과 그름, 선과 악이라고 하는 오래된 문제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샘 해리스가 이 문제에 과학을 불러들인 이유는 이것이다. ‘도덕적 삶에 수반되는 것이 무엇인지 완전하게 이해하려면 도덕의 과학화가 필요할 것이다.’ 그가 말하는 도덕은 인간의 의식적 경험의 긍정적 상태인 행복에 관한 과학이다. 샘 해리스는 아주 간단한 전제에서 출발한다. 인간의

  작가 소개

저자 : 샘 해리스
미국의 대표적 논객이자, 신경과학자. 리처드 도킨스, 크리스토퍼 히친스, 대니얼 데닛과 함께 종교적 도그마와 지적 설계론을 비판하고 있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UCLA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타임스>, , <더 타임스>(영국), <보스턴 글로브>, <디 애틀란틱>, <뉴스위크>,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 등에 기고했다. 프로젝트 리즌Project Reason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로 있으면서 과학 지식과 비종교적 가치를 사회에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자유 의지는 없다》, 《종교의 종말》(2005년 PEN 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등이 있다. 웹사이트 www.samharris.org

  목차

서론_ 도덕의 풍경
과학과 도덕적 진리 | 사실과 가치 | 믿음의 중요성 | 나쁜 삶과 좋은 삶 | 고통이 좋은 것일 수 있는가 | 종교의 문제

1장_ 도덕적 진리
보편적 도덕 개념과 이중 잣대 | 도덕과 의식적 존재의 행복 | 모두에게 가능한 최악의 행복 | 관용이라는 이름의 도덕적 맹목 | 도덕과학

2장_ 선과 악
이기적 유전자와 협동 | 행복의 관점에서 도덕 보기 | 옳고 그름에 대해 우리는 ‘옳을’ 수 있는가 | 도덕의 역설 | 모든 구성원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세상 | 공정성과 위계 |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가 | 다양성 때문에 당황하다 | 도덕적인 뇌 | 사이코패스 | 악의 문제 | 자유 의지라는 환상 | 도덕적 책임

3장_ 믿음
믿음이란 무엇인가 | 뇌에서 믿음 찾기 | 편견의 물결 | 한계를 오해하기 | 믿음과 추론 | 거짓말 없는 세상 | 우리에겐 믿음의 자유가 있는가

4장_ 종교
종교와 사회 | 종교와 진화 | 종교적 믿음은 특별한가 | 종교가 문제가 되는가 | 믿음과 이성의 충돌 | 과학적 무지와 내적 갈등

5장_ 행복의 미래
도덕적 진보 | 과학과 철학 | 행복의 심리학 | 어떤 자아를 만족시켜야 하는가 | 옳음과 그름에 대하여

감사의 말 | 옮긴이의 글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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