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기관지 단탁, 역사서 김선생염백기와 단군교부흥경략이 수록되었다. 전집에 포함된 저술은 일제로부터 단군과 그 정신을 수호하기 위해 기치를 든 정훈모와 장남 정진홍이 출간했던 것으로, 옮긴이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자료들을 10년 간 모으고 집성한 것이다. 이로써 단군과 정훈모에 관한 역사를 바르게 조명하고,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의 역사 인식 전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판사 리뷰
우리 민족사에서 국조 단군이 문헌에 처음 등장한 것은 13세기 말 고려 승려 일연이 쓴 삼국유사 고조선 조의 단군 신화를 통해서다. 조선조에 이르러 단군은 국가 의례에서 숭배되어 오다가 조선 말 백두산 도인 백봉이 영도한 단군교 전수 단체에 의해 부활되었다. 백봉의 단군 신앙 운동과 도맥은 우국지사 나철과 정훈모 양인에게 나뉘어 전해졌다. 단군과 천부경, 그리고 개천절이 민족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나철과 대종교의 기록만 부각되면서, 정훈모와 단군교는 역사의 뒤안길로 묻히고 말았다.
정훈모는 일제강점기라는 난세에 한민족 시조 단군의 역사와 의미를 찾기 위해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하였고, 민족종교 단군교를 수호한 종교지도자였다. 나철이 단군교의 신앙대상을 보편적 차원의 삼신일체 천신으로 격상한 것에 비해, 정훈모는 단군교를 고수하면서 교명에 맞게 국조 단군에 대한 숭모와 교세 확산에 헌신했다. 이를 위해 그는 단군 관련 교리·교사·의례에 관한 서적을 수집하고 출판하고 보급하는 일에 특히 관심을 기울였다.
본 책은 총 3권으로, 제1권은 정훈모가 체계화한 경전인 천부경.삼일신고.성경팔리를 최초로 완역한 것이다. 제2권은 정훈모의 교리서와 역사서로서 진리문답, 천을선학경, 그리고 시흥 단군전에서 시행했던 단군교 예식 문건 일체가 포함되었다. 제3권은 기관지 단탁, 역사서 김선생염백기와 단군교부흥경략이 수록되었다.
전집에 포함된 저술은 일제로부터 단군과 그 정신을 수호하기 위해 기치를 든 정훈모와 장남 정진홍이 출간했던 것으로, 옮긴이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자료들을 10년 간 모으고 집성한 것이다. 이로써 단군과 정훈모에 관한 역사를 바르게 조명하고,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의 역사 인식 전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가 소개
저자 : 정훈모
충남 홍성 출신 종교사상가다. 호는 단재(檀齋). 홍주의병 정인희의 장남으로 관료의 길을 걷다가 1909년 나인영과 함께 단군교를 중광하고 첫 개천절 행사를 주도하였다. 1910년 단군교 교명 고수를 명분으로 나철(나인영)과 분립한 뒤 교주로서 단군 자료 수집과 예식 정비, 포교에 힘썼다. 그는 장남 정진홍과 함께 일제에 의해 교단이 해체되는 시점까지 저술에 주력하여 <단군교 진리문답>(1911), <단군교교약장>(1915), <단탁>(1921), <성경팔리>(1921), <셩경팔리>(1926), <김선생염백기>(1924), <천을선학경>(1935), <단군교부흥경략>(1937) 등 많은 서적을 펴냈다. 민족 경전으로 알려진 천부경.삼일신고.성경팔리(참전계경으로 잘못 알려짐)의 3대 경전 체계를 세운 장본인으로 한국종교사 서술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목차
-정훈모의 기관지와 역사서 해제_조준희·유영인
1. 단탁 창간호(정훈모 편, 단탁사, 1921)
2. 김선생염백기(정진홍 편, 단군교지부, 1924)
김선생염백기 원문입력본
3. 단군교부흥경략(정진홍, 계신당, 1937)
#부록:단군교총본부일기(단군교총본부,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