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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넌 어떻게 살래?
녹색평론사 | 부모님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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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궁의 눈>, <즐거운 읍내>, <사라진 노래> 등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최용탁의 에세이집. 농부소설가 최용탁은 유려하지만 담박한 문장으로 계절을 따라가면서 사멸 직전에 와 있는 한국 농촌의 일상과 현실을 가슴 아프게 드러낸다. 엄혹한 현실에 처해 있는 우리 땅과, 땅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그리고 욕심도 내고, 어리석은 짓도 하고, 좌절도 할지 모르지만 무엇보다 치욕을 느낄 수 있는 '인간'으로서 살아가기를 다짐한다.

  출판사 리뷰

《아들아, 넌 어떻게 살래?》는 우리 “무너져버린 농촌에서 우두망찰하고 있는 농군들 위한 만가(輓歌)”이다. ― 김성동(소설가)

《미궁의 눈》·《 즐거운 읍내》·《 사라진 노래》 등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최용탁의 에세이집. 농부소설가 최용탁은 유려하지만 담박한 문장으로 계절을 따라가면서 사멸 직전에 와 있는 한국 농촌의 일상과 현실을 가슴 아프게 드러낸다. 엄혹한 현실에 처해 있는 우리 땅과, 땅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그리고 욕심도 내고, 어리석은 짓도 하고, 좌절도 할지 모르지만 무엇보다 치욕을 느낄 수 있는 ‘인간’으로서 살아가기를 다짐한다.

흙과 땀이 만들어낸 문장
앞서 소개된 소설작품들로 전태일문학상(15회), 고루살이문학상(1회), 아르코문학기금(2013) 등을 수상하며, 이 시대 한국 ‘민중서사’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설가 최용탁은, 그러나 그 이전에 이 땅을 지키며 이웃과 더불어 살고 있는 농사꾼으로 정의되어야 한다. 농부 최용탁의 산문은 계절을 따라간다. 무슨 말이냐 하면, 땅(자연)에 밀착된 삶, 흙과 땀과 사유와 사색이 만들어내는 문장이라는 뜻이다. 그런 까닭에 최용탁의 문장은 지금 이 땅 농촌의 거친 현실과 함께, 아직 이 땅에 (흔적은) 남아 있는 오래된 사람살이의 부드러운 전통을 동시에 그려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
그의 문체는 유려하지만 담박하다. 수다스럽지 않고, 과장되지 않고, 감상에 빠지지 않지만 행간에 전달되는 뜨거운 서정에 독자는 왈칵 목구멍에 묵직한 것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낀다. 최용탁은 때로는 해학적으로, 위트 있게 날카로운 현실을 눙쳐 전한다.
그렇게 그의 문장은 사멸 직전에 있는 한국 농촌의 현실과, 모욕을 당하고 있는 한국 농민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데 더없이 효과적이다. 마을 풍경이 사라지고 모둠살이가 사라져 상처받은 사람들, 오래된 살농(殺農)정책의 끝에서 농민으로서 느끼는 울분, ‘살처분’이나 이른바 ‘먹방’에 구역질을 느끼는 예민한 감수성의 시인, 거짓과 비상식이 난무하는 일상에 의분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독자는 보게 된다.

울림이 있는 현실 비판
이 책을 한번 훑어보기만 해도 독자는 최용탁이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현실 인식이나 현실 비판이 깊은 울림을 갖는 이유는 무엇보다 그것이 낱낱의 사실들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 농가의 60퍼센트 이상이 소작을 하고 있다는 사실, 게다가 벼 수확량의 절반 가까이가 소작료로 지불된다는 사실, 우리가 먹고 사는 농작물이 석유와 전기에 다름없다는 사실, 6,000억 원이 넘는 농식품수출지원금의 절반 이상이 원재료를 몽땅 수입해서 과자를 제조해서 수출하는 기업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 값이 오르는 농산물은 즉시 수입을 하지만 값이 폭락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다만 무대책일 뿐인 반시장적 정책이 우리나라 ‘농정’이라는 사실, 전 국민이 내는 농어촌특별세를 쌈짓돈처럼 쓰는 농협중앙회장, 농협과 얽힌 어처구니없는 사실들. 또한 글에는 ‘기본소득’ 등 세계 최신의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소화한 흔적들도 언뜻언뜻 묻어난다.

인간으로서의 겸손함
더없이 모진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비관에 빠지지 않는 데에는, 바로 그렇게 지금 약동하기 시작하고 있는 희망적인 움직임을 저자가 간취하고 있는 까닭도 있으리라. 그러나 최용탁이 낙관의 믿음을 한사코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매일 논밭에 나가 일을 하면서 흙과 초록생명이 주는 말 없는 위안”을 받으며, 한계를 가진 인간으로서의 겸손함을 내면 깊숙이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 분수를 지키며 사는 게 궁극적인 진실”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최용탁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농사를 거들던 기억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가장 결정적인 힘”이라고 단언한다. 그리하여 ‘환곡의 난’이라고까지 스스로 표현할 정도의 무너진 농촌 현실 앞에서도, 무기력과 분노를

  작가 소개

저자 : 최용탁
1965년 충북 충주 출생. 작가. 농부. 2006년 소설 〈단풍 열 끗〉으로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 소설집 《미궁의 눈》, 《사라진 노래》, 장편소설 《즐거운 읍내》, 산문집 《사시사철》 등이 있다.

  목차

글쓴이의 말 5

1부
사과꽃이 필 때부터 장마가 오기까지 12
사과에 붉은 깔이 들어오시네 23
가을이 깊으면 추위를 생각하고 34
거름을 내고, 들녘은 눈에 덮였네 44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가 55
이른 꽃, 늦은 날들 65
스무 개의 나이테 75
이 또한 지나갈 것인가 84
들녘에 찬 서리 내리고 93
갑오년을 보내며 102
겨울밤, 아버지하고 111
소리 없이 꽃잎은 지고 119
여름날의 야유(野遊) 127

2부
바다의 추억 140
오늘도 꾸준히 144
품 판 날 147
병과 약 150
어떤 위안 153
가뭄 156
이 빗속을 159
살구나무 집 162
농민에게도 이야기를 165
불쾌한 날들 168
선거의 계절 171
담이 이야기 174
딸과 건배를 178
기우 181
대선(大選) 어름 184
반응들 187
지리산행 190
남녘 끝, 바다에서 193
빛이자 빚인 ‘리얼리스트100’ 196
만인에게 필요한 소득을! 203
봄 오는 들녘 209
인생을 즐기라며? 212
낯선 것들 215
잠 못 드는 밤 218
도서관의 계절 221

3부
갑오년, 남도를 걷다 226
원한의 만석보, 녹두장군 일어나다 232
황토현에 울린 승리의 함성 238
파죽지세로 호남을 달리다 244
농민군, 전주성을 점령하다 250
집강소, 민주주의의 씨를 뿌리다 256
남·북접, 반침략의 깃발을 함께 들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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