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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철학 1 : 그리스로마와 중세
정치와 도덕은 화해 가능한가
민음사 | 부모님 |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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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네이버 지식백과 화제의 연재글 '정치철학 다시보기'의 논점들을 확대하여 2권 분량으로 묶어낸 책이다. 저자 곽준혁 교수는 중국이 특히 철학 분야에서 국가중점대학으로 육성하고 있는 중산대학교에서 외국인 교수 가운데 유일한 동양인이며, 영국 루틀리지 출판사에서 동아시아 정치철학 책임편집자로도 동양인으로서는 최초의 학자이다.

정치철학자로서 지난 20여 년간 '갈등 조정 메커니즘'과 '정치적 리더십'을 고민해 온 저자가 이번에는 현실정치에서 맞닥뜨리는 위기들의 해법을 고민하기 위해 '정치사상사'의 형식을 빌려 그 근원들을 찾아 나선다. 이탈리아를 직접 찾아가기도 하고 고대 그리스와 라틴어 텍스트와 같은 1차 자료를 직접 찾아 정치사상사를 설계했다. 또한 챕터마다 현실에서 절실한 질문들로 시작하여 정치철학이 이데아에 갇힌 학문이 아니라 우리 삶에 꼭 필요한 학문임을 입증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저자는 중국이 특히 철학 분야에서 국가중점대학으로 육성하고 있는 중산대학교에서 외국인 교수 가운데 유일한 동양인이며, 영국 루틀리지 출판사에서 동아시아 정치철학 책임편집자로도 동양인으로서는 최초의 학자이다. 국내 최고 마키아벨리 권위자로서, 최근에는 주로 ‘갈등의 정치사회학’이 주는 ‘건강한 긴장의 역할’을 조명해 왔다.

정치철학자로서 지난 20여 년간 ‘갈등 조정 메커니즘’과 ‘정치적 리더십’을 고민해 온 곽 교수가 이번에는 현실정치에서 맞닥뜨리는 위기들의 해법을 고민하기 위해 ‘정치사상사’의 형식을 빌려 그 근원들을 찾아 나선다.

국내 독서 시장에서 10여 년 주기로 시대를 대변하는 정치철학 서적이 나오곤 했는데, 1990년대 레오 스트라우스와 2000년대 오트프리트 회페에 이어 의미 있는 작업을 한 학자는 중국 중산대학교 철학과 곽준혁 교수일 것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조회수 40만 화제의 연재글

정치철학의 지도를 그리는 데 비극작가 소포클레스가 보이는가 하면, 『신곡』의 작가 단테도 등장한다. 한국 독자는 유난히 ‘정치’에 관심이 많은 ‘호모 폴리티쿠스’들이다. 그러나 정치철학은 어렵고 난해하다. 그런데 네이버 지식백과 ‘정치철학 다시보기’는 이런 장벽을 깨고 양질의 콘텐츠를 갖고도 독자에게 쉽게 다가가 연재 중에도 조회수 40만에 이를 정도였다.

소크라테스적 진리에 대한 추구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삶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많은 영감을 준다. 주어진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도 진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 소크라테스적 회의주의, 대중의 선호에 무분별하게 편승하거나 탁월한 소수의 이성적 판단을 맹신하는 태도를 경계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신중함. 이것들로부터 우리는 철학과 역사의 긴장을 해소할 단초를 얻는다.
또한 모든 것을 알 수 없는 인간적 한계에 대한 진지한 자각과 극단적 대립도 토론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 이것들로부터 우리는 자명한 진리를 앞세워 폭력을 정당화했던 이데올로기의 오만한 역사를 극복함과 동시에 다양성이 가져오는 이점을 통해 정치적 삶의 가능성을 마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바로 이것이 정치철학자 또는 정치철학의 역할에 대한 성찰을 이런저런 방법론을 둘러싼 논쟁보다 우선시해야 할 이유다.
(본문에서)

곽준혁 교수는 이탈리아를 직접 찾아가기도 하고 고대 그리스와 라틴어 텍스트와 같은 1차 자료를 직접 찾아 정치사상사를 설계했다. 또한 챕터마다 현실에서 절실한 질문들로 시작하여 정치철학이 이데아에 갇힌 학문이 아니라 우리 삶에 꼭 필요한 학문임을 입증하고 있다. 네이버 연재글의 논점들을 확대하여 2권 분량으로 출간한 『정치철학』은 우리 시대 인문학 독자들에게 ‘시민적 성찰의 계기’가 될 것이다.

질문들을 통해 정치철학자들의 사상을 정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마흔다섯 명의 사상가들도 저마다의 문제의식을 갖고 시장과 광장으로 나섰다. 이들은 자신들이 믿는 가치들을 지키려 노력했고, 현실에서 부딪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절규했으며, 때로는 부패와 강제에 대항하면서 권력을 향해 진리로 맞섰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정치철학자들은 자신들의 언술 또는 저술을 듣고 읽은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따라서 그들이 갖고 있던 문제의식을 질문을 갖고 반추한다면 마치 내가 설득의 대상이 된 것처럼 그들과 함께 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그들이 말하는 바를 맹신하기보다 주어진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답만큼이나 해답을 찾는 과정에 주목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에서)

★ 도덕, 감정, 종교를 둘러싼 10가지 현대정치의 핵심 주제들

곽 교수는 크게 10가지의 주제를 씨줄로 놓고 45명의 사상가들을 날줄로 엮어 나간다. 고대 그리스는 소포클레스에서 아리스토텔레스까지, 고대 로마는 키케로에서 타키투스까지, 중세는 아우구스티누스에서 단테까지, 르네

  작가 소개

저자 : 곽준혁
정치철학자이자 공화주의 이론가. 현재 중국 중산대학교(中山大學校)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국 루틀리지(Routledge) 출판사의 "Political Theories in East Asian Context" 시리즈 책임 편집자를 맡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마키아벨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탈리아 볼로냐대학 방문교수, 그리고 숭실대학교 가치와 윤리 연구소 공동소장을 역임했다.지은 책으로는 『마키아벨리 다시 읽기: 비지배를 꿈꾸는 현실주의자』, 『지배와 비지배』, 『경계와 편견을 넘어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선거는 민주적인가』, 『신공화주의』 등이 있다. 이탈리아 문화원의 지원으로 2017년에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민음생각 시리즈)가 출간될 예정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서양 정치철학 내의 긴장
정치와 도덕 : 정치와 도덕은 화해할 수 있을까?
권력과 지배 : 지배가 없는 권력은 가능한가?
정치와 종교 :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야 하나?
개인과 사회 : 사적 영역은 어디까지일까?
국가와 세계 : 좋은 시민이 좋은 사람일까?

2부 고대 그리스 정치사상
1 소포클레스 Sophokles : 규범적 갈등을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2 페리클레스 Perikles : 민주주의에서 시민은 어떻게 설득되는가?
3 프로타고라스 Protagoras : ‘정치적 탁월함’은 가르칠 수 있는가?
4 투키디데스 Thukydides : 누가 아테네의 몰락을 초래했는가?
5 소크라테스 Sokrates : 우리는 왜 정치철학이 필요할까?
6 이소크라테스 Isokrates : 파당을 넘어 전체를 대변할 수 있을까?
7 플라톤 Platon : 누가 다스려야 하는가?
8 크세노폰 Xenophon : 참주를 어떻게 군주로 만들 수 있을까?
9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les : 어떻게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가?
10 폴리비오스 Polybios : 우리는 역사를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3부 고대 로마 정치사상
11 키케로 Cicero : ‘공화(共和)’란 무엇인가?
12 살루스티우스 Sallustius : 갈등은 아름다운가?
13 세네카 Seneca : 군주 아래 자유는 어떻게 보장되는가?
14 리비우스 Livius : 로마는 재건될 수 있을까?
15 쿠인틸리아누스 Quintilianus : 이상적인 연설가는 왜 육성해야 하는가?
16 플루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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