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곽정혜 에세이. 2006년 5월 18일 낮 12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저자는 4캠프가 있는 사우스콜로 되돌아가던 도중 추락해 조난을 당한다. 극심한 추위와 체력저하로 인해 죽음 직전까지 갔지만, 마침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중동고등학교 원정대원들에게 발견되어 극적으로 구조된다.
중동고 대원들의 극진한 간호로 의식을 되찾아 베이스캠프로 내려올 수 있었지만, 심한 동상을 입은 왼손 손가락 모두와 오른손 새끼손가락, 오른발 엄지발가락을 잃게 된다. 긴박한 사고와 구조의 순간, 그리고 에베레스트 등반 전후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2016년 1월부터 두 달간 '다음(Daum) 스토리펀딩'에 연재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책에서는 그보다 더 깊고 자세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에베레스트에서 나는 살아 돌아왔다!
2006년 5월 18일 낮 12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저자는 4캠프가 있는 사우스콜로 되돌아가던 도중 추락해 조난을 당한다. 극심한 추위와 체력저하로 인해 죽음 직전까지 갔지만, 마침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중동고등학교 원정대원들에게 발견되어 극적으로 구조된다. 중동고 대원들의 극진한 간호로 의식을 되찾아 베이스캠프로 내려올 수 있었지만, 심한 동상을 입은 왼손 손가락 모두와 오른손 새끼손가락, 오른발 엄지발가락을 잃게 된다. 긴박한 사고와 구조의 순간, 그리고 에베레스트 등반 전후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2016년 1월부터 두 달간 ‘다음(Daum) 스토리펀딩’에 연재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책에서는 그보다 더 깊고 자세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에베레스트에서 조난을 당했다가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어느 산악인의 생생한 경험담
이 책은 2006년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저자가 하산과정에서 조난을 당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되었던 이야기를 풀어낸 기록이다. 해발 8천 미터에서의 긴박한 사고의 순간, 위급한 상황에 놓인 조난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꿈을 희생했던 산악인들의 이야기가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도대체 그 위험한 산에 왜 가는 겁니까?” 뭇사람들에게도 궁금한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높고 험한 설산으로 향하는 산악인들에게도 똑같이 어려운 질문이다. 저자의 유년시절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산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과정을 차근차근 풀어내며 2006년의 에베레스트로 향하는 과정은, 평범한 젊은이가 꿈을 가지게 되면서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설득력 있게 그리고 있다.
또한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며 맺은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 다수의 남성들 사이에서 여성인 저자가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느꼈던 소수자로서 고독함, 베이스캠프를 충격에 빠뜨린 사고 당사자로서 느끼는 처참함, 동상치료로 2년을 넘게 보내며 깨닫는 생의 의미, 고산등반 도중 유명을 달리한 동료 산악인들을 보며 느끼는 비애 등이 섬세하지만 담담한 어조로 묘사되어 있다.
‘선택’이라는 제목처럼, 책은 독자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만약 당신이라면 똑같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이 책에는 저자를 비롯한 수많은 이들의 다양한 선택들이 공존하고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답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곽정혜
경남 밀양 출신의 곽정혜는 2000년 대학에 입학하면서 산악부 동아리에 들어가 등산을 시작했다. 2004년 12월 네팔 히말라야 아마다블람을 오르며 고산등반을 시작했고 2005년 메라피크 등반까지 더해 해발 6천 미터급의 봉우리를 두 개 오른 뒤, 2006년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8,848m)에 도전해 국내 여성으로는 다섯 번째로 등정했다. 조난 중 입은 동상으로 2년 가까이 투병생활을 하던 중 2007년부터 오지 전문 여행사에서 일했고, 2009년 산악 전문지 <월간 마운틴>으로 옮겨 2015년까지 일했다.
목차
들어가면서
사선
짐승
입산
행운
왼손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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