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건강한 교회 회복을 위한 95가지 제안을 담은 책. 종교개혁 정신과 교회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예배와 교회생활, 신학과 목회는 물론 국가와 민족의 문제를 살펴보고, 한국교회를 진지하게 성찰하며 '변질'에 대한 경고와 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와 새로운 개혁을 촉구한다.
출판사 리뷰
- 2015년 한국교회를 향한 강력하고 명쾌한 진단!
- 종교개혁 정신과 교회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예배와 교회생활, 신학과 목회는 물론 국가와 민족의 문제를 살펴본다.
- 이 책은 한국교회를 진지하게 성찰하며 ‘변질’에 대한 경고와 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와 새로운 개혁을 촉구한다.
프롤로그
종교개혁자들과 개혁
진리를 위해 투쟁했던 진정한 종교개혁자들은 종교개혁을 기념하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들은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후대의 기독교인들이 자기들의 이름을 들먹이며 기념행사를 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교회사 가운데 보면 훌륭한 신앙의 선배들이 많다. 그들의 한결같은 공통점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한다거나 기념하자고 외치는 소리 따위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길지 않은 한국의 기독교 역사 가운데도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진리를 위해 투쟁했던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일제 강점기에 복음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일본 사람들과 맞서 싸웠으며, 교회 가운데 비(非)진리를 퍼뜨리는 무리들과 싸웠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과거 진리를 위해 싸웠던 훌륭한 신앙의 선배들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의 올곧은 신앙정신과 신앙적 행동은 잊어버리고 그들의 이름을 빗댄 기념행사에만 치중하는 것은 그들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훌륭한 선배들의 이름을 들먹이며 기념행사를 함으로써 전혀 그렇지도 않은 자신들을 그들과 동일한 위치에 세우려고 하는 노력은 비신앙적 행위일 뿐이다.
총도 칼도 없는 시대
과거의 훌륭한 신앙의 선배들은 총과 칼 앞에서도 분연히 맞섰다.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서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것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잘못된 세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노력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았다. 총칼을 가진 자들의 협박은 그들을 괴로움에 빠뜨렸으며, 그들의 회유에 따르면 세상의 평안과 영예를 누릴 수 있었겠지만 그들은 그런 것을 거부했다.
성경에는 진리를 따르기 위해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포기한 믿음의 사람들로 가득하다. 엘리야, 이사야, 예레미야가 그랬으며, 세례 요한, 스데반, 바울, 베드로 등이 그러했다. 그들은 진리 안에 살면서 외부의 잘못된 사상에 맞서 싸우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진리를 위한 투쟁에서 그들이 얻은 것은 생명의 박탈과 감옥, 그리고 고통이었다. 또한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더욱 빈번하게 그 이름을 들먹이는 위클리프(John Wycliffe), 후스(John Huss), 츠빙글리(Ulrich Zwingli), 루터(Martin Luther), 칼빈(John Calvin) 등의 신앙의 선배들 역시 복음을 위해 기꺼이 생명을 내놓은 사람들이다. 한국의 많은 신앙의 선배들도 자신의 몸을 감옥에 내어 던졌으며 모진 고문 속에서도 악의 세력과 타협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더 이상 우리를 겨누고 있는 총과 칼이 없는 시대이다. 진리를 위해 투쟁하고 사악한 교권에 맞선다고 해도 총칼로 생명을 위협하는 자들이 있지는 않다. 진리의 편에 섰다가 혹 듣기 싫은 욕을 듣거나 현재 누리고 있는 지위를 잃 수도 있겠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교권주의자들 앞에서 자기의 지위를 고수하기 위해 그들에게 무릎을 꿇고 달콤한 타협의 자리를 누리고 있다면 그들은 결코 종교개혁자들의 후예라 할 수 없다. 진리를 떠난 세속주의자들과 양손을 맞잡은 채 입으로만 종교개혁을 부르짖고 해마다 있는 종교개혁 기념 행사장들을 돌며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한국 교회의 부패
한국 교회의 부패상은 이미 그 도를 넘어섰다. 이 땅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로지 천국에만 소망을 두고 살자는 것이 우리의 삶이요 고백이다. 오늘 밤에 주님이 오실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소망을 두며,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라는 한마디에 우리의 모든 염원과 고백이 담겨 있다. 우리는
작가 소개
저자 : 이광호
영남대학교와 경북대학교대학원에서 법학과 서양사학을 공부했으며, 고려신학대학원(M.Div.)과 ACTS(Th.M.)에서 신학일반 및 조직신학을 공부한 후 대구가톨릭대학교(Ph.D.)에서 선교학을 위한 비종교학을 연구하였다.‘홍은개혁신학연구원’에서 성경신학 담당교수를 비롯해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영남신학대학교, 브니엘신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이슬람 전문 선교단체인 국제WIN선교회 한국대표를 지냈다. 2015년 현재는 실로암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며 조에성경신학연구원, 부경신학연구원 등에서 강의하며, 달구벌기독교학술연구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성경에 나타난 성도의 사회참여>(도서출판 실로암, 1990), <기독교 관점에서 본 세계문화사>(예영커뮤니케이션, 1998), <교회와 신앙>(교회성경신학연구원, 2002), <CNB 505 창세기>(도서출판 깔뱅, 2005), <CNB 523 목회서신>(교회와성경, 2014)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목차
머리말·5
프롤로그 _ 진열장 속의 ‘종교개혁’·12
PART 01 교회에 대하여
1. 교회의 유일한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20
2. 교회는 신앙고백 공동체·24
3. 하나님의 주권이 실행되어야 할 영역·28
4. 모든 성도들의 평등한 신분·32
5. 교회의 울타리·36
6. 교회의 저급한 세속화 방지·40
7. 교회와 철저한 권징 사역·44
PART 02 예배에 대하여
8. 각종 기도 모임과 잘못된 신앙의 척도·50
9. 날마다 새로워져야 할 성도와 교회·54
10. 교회 공동체의 진정한 의미·58
11. ‘화상예배’의 위험·62
12. 마땅히 폐지되어야 할 형식적인 기념예배·66
13. 기독교적 결혼 예식에 관하여·70
14. 성도의 혼인예배·74
15. 기독교와 장례식·78
16. ‘추도예배’에 대한 재고(再考)·82
17. ‘생애 기념일’의 예배 형식화 문제·86
18. 목사의 종교적인 가운과 복장·90
19. 예배당 건물과 종교의례·94
20. ‘헌신예배’는 필요한가?·98
21. 교회와 예배를 위한 찬양대·102
22. 찬양대 유지를 위한 급료 지급은 잘못된 관행·106
23. ‘헌금’에 내포된 고백적 의미·110
24. ‘축도’의 의미·114
PART 03 직분과 회(會)에 관하여
25. 목사 직분의 사역과 그 범위·120
26. 장로 직분의 사역과 그 범위·124
27. 집사 직분의 회복·128
28. 공동의회와 제직회(직분회)와 사역의 중요성·132
29. 노회와 총회의 권위·136
30. ‘교권주의와 명예주의’의 폐단·140
31. 유일한 주권자이신 하나님·144
32. 직분과 정년 제도·148
33. ‘거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