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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표범 장보고
역사디딤돌 | 3-4학년 |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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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역사를 바꾼 인물.인물을 키운 역사’ 의 장보고 편이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부담 없이 읽고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엮는 것을 최우선 방향으로 잡았다. 828년(흥덕왕 3) 4월에 신라로 돌아온 장보고는 흥덕왕을 알현하고, 사졸 1만 명으로 완도에 진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흥덕왕은 장보고의 청을 들어주었고, 장보고는 마침내 완도에 해상 왕국을 이루었다. 흥덕왕은 장보고에게 ‘청해진 대사’라는 특별한 직책을 내려 주었다.

  출판사 리뷰

역사와 인물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통쾌한 모험!

역사를 이끌고 가는 것은 인물이다. 역사를 이로운 길로 이끈 인물이건 나쁜 길로 이끈 인물이건 역사에서 인물이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한 인물로 인해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경우도 많고, 역사로 인해 한 인물이 탄생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그 시대의 중요한 인물을 알아야 하고, 인물을 통해 역사를 읽을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역사를 바꾼 인물 · 인물을 키운 역사’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부담 없이 읽고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엮는 것을 최우선 방향으로 잡았다.

[내용소개]

828년(흥덕왕 3) 4월에 신라로 돌아온 장보고는 흥덕왕을 알현하고, 사졸 1만 명으로 완도에 진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흥덕왕은 장보고의 청을 들어주었고, 장보고는 마침내 완도에 해상 왕국을 이루었다. 흥덕왕은 장보고에게 ‘청해진 대사’라는 특별한 직책을 내려 주었고, 장보고는 수병들을 훈련시켜 해적들을 소탕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신라의 고급 직물과 비단.금은 세공품을 외국으로 수출하고, 신라 귀족들이 애용하는 향료 등을 외국에서 수입했다. 장보고가 정치적인 문제에 휘말리기 시작한 것은, 836년에 경주에서 일어난 왕위 계승 다툼에서 밀려난 김우징이 청해진으로 피신해 오면서부터였다. 장보고는 김우징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이듬해에 민애왕을 죽이고 김우징(신무왕)을 왕위에 앉혔다. 신무왕의 뒤를 이은 문성왕은 장보고를 진해 장군으로 봉하고, 그의 딸을 왕비로 (또는 신무왕의 왕비로) 맞이하려 했다. 그러나 귀족들은 장보고의 세력에 불안을 느끼고 왕비 책봉에 반대하고 나섰다. 장보고는 다시 반란을 일으켰고, 옛 부하였던 염장의 손에 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다리가 다섯이나 되는 송아지는 필시 지금 왕이 왕위를 보존하기 어렵다는 하늘의 계시야.”
“어느 점술가는 다섯 번의 역모 사건이 일어날 징조라고 말했다는군.”
“그럼 다섯 번의 역모 사건 중 한 사건으로 왕이 바뀐다는 뜻인가?”
“어디 그뿐인 줄 아나? 강주에서는 땅이 내려앉아 너비가 50여 척이나 되는 연못이 생겼다는구먼.
“게다가 그 연못의 물빛이 맑지가 않고 검푸르다네.”
“그럼 이 나라가 앞으로 그 물빛처럼 어수선하기 짝이 없어질 거라는 뜻인가?”
자연 재해는 계속 이어졌고, 혜공왕 즉위 2년째인 767년 6월에는 지진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피해를 입었다. - ‘신라 땅에 내린 하늘의 재앙’중에서

“청해는 서쪽의 당나라로부터 동쪽의 일본에 이르기까지 바다의 중요한 요충지입니다. 그뿐 만 아니라 서라벌 문전의 초소와 같은 구실을 하는 곳입니다.”
장보고의 말에 여러 대신들이 찬성을 하고 나섰다. 특히 아찬 김우징이 장보고의 뜻에 적극 찬성했다.
“청해진을 설치하고 먼저 해적들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바다를 평온하게 하여 해상 교역을 원활하게 한다면, 우리 신라에 큰 득이 될 것입니다. 신라인들이 이루어 놓은 산둥반도 일대의 기반을 근거로 적극적으로 해상 교역에 뛰어든다면, 동북아시아 일대의 해상을 손에 쥘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장보고의 뜻대로 청해에 진을 설치하도록 하십시오.” - ‘해상왕이 된 장보고’중에서

『삼국사기』에는 장보고가 딸을 왕비로 앉히려던 계획이 실패로 끝나자, 이를 원망하여 청해진을 근거로 반란을 결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삼국유사』에는 장보고가 군신들의 반대로 딸의 왕비 간택이 좌절되자, 심하게 불만을 표출하면서 ‘난을 도모하고자’했다거나 혹은 ‘장차 불충하려 했다’고 하여, 그가 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었음만을 지적하고 있다. 비록 장보고가 왕비 간택이 좌절되면서 모종의 대응책을 강구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가 정치적 반란을 모의했거나 결행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 - ‘장보고의 최후와 청해진의 운명’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역사.인물 편찬 위원회

  목차

1장 신라 땅에 내린 하늘의 재앙
2장 김헌창의 반란
3장 당나라로 건너간 장보고
4장 당나라를 위협하는 이정기 왕국
5장 고구려 유민이 세운 제나라의 멸망
6장 해상왕이 된 장보고
7장 어두운 신라의 운명
8장 정치에 휘말린 장보고
9장 장보고와 귀족들의 싸움
10장 장보고의 최후와 청해진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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