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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차이나
급변하는 중국 시장, 현지 기업에서 답을 찾다
미래의창 | 부모님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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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중국 소비시장을 올바로 이해하기위해 중국 현지 기업들의 성공 혹은 실패 사례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Way 0 백가쟁명, 모든 세력이 다투어 울다, Way 1 혁신, 판을 바꾸다, Way 2 경영의 중심에 소비자를 놓다, Way 3 소통, 가치를 창출하다, Way 4 사면초가, 인터넷의 그림자 사방에 드리워지다의 네 가지 큰 틀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출판사 리뷰

백화제방·백가쟁명의 중국시장
그들이 중국 소비자들과 통한 방법

크다, 그러나 어렵다!
좋든 싫든, 또 쉽든 어렵든 중국 소비시장은 한국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공략해야 할 대상이다. 그리고 공략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중국 소비시장을 올바로 이해하는 일이다.

로컬 기업은 답을 알고 있다!
이 책은 중국 현지 기업들의 성공 혹은 실패 사례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3억 7천만 명이라는 거대한 인구가 혼재하는 복잡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장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여기에 중국 현지 기업의 사례는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최고의 도구다.

지금 왜 중국인가?

“입맛에 맞는 먹거리만을 찾다가는 쓰러진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일찍이 현재의 한국 경제
를 “느린 자전거를 탄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더 이상 기존의 성장 공식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서로 간에 정치·군사적 이슈가 끊임없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중국 소비시장은 한국의 경제 성장을 위해 반드시 공략해야 할 대상이다.
한국은 브루나이처럼 자원만으로 경제를 이끌어나갈 수도 없거니와, 인구수가 수십만에 불과한 아이슬란드처럼 금융 등의 서비스 산업만으로 경제를 성장시킬 수도 없다. 일정 수준의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는 일본과도 다르다. 한국의 주요 경제 성장 동력은 어디까지나 수출이며, 최종 소비재 위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은 우리에게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는 대안이다.

이 책은 어떻게 다른가?
중국 로컬 기업에 주목하다!

이 책의 초점은 중국 로컬 기업들의 사례에 맞춰져 있다. 중국 소비시장 내에서 존재감을 갖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그 변화무쌍한 시장을 선입견 없이 이해하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 부분에 있어서 중국 로컬 기업들은 외국 기업들에 비해 태생적으로 월등히 앞서 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글로벌 공룡 구글을 몰아낸 바이두의 사례나, 이베이라는 바다 상어를 물리친 양쯔강의 악어, 알리바바그룹의 사례다.

이 책은 네 가지 큰 틀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중국 소비시장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짚고 넘어간다. 중국 소비시장이 한국 경제에 가지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나면, 왜 굳이 그 시장에 진출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명확해진다(Way 0 백가쟁명, 모든 세력이 다투어울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의 주제는 혁신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그게 제품에 대한 것이든, 판매 방식에 대한 것이든, 경영에 대한 것이든 상관없이 새로이 시장을 정의 내리곤 한다(Way 1 혁신, 판을 바꾸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설령 그 무엇이 세상을 바꿀 만큼 혁신적이라 한들 그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최종적으로 소비자라는 점이다(Way 2 경영의 중심에 소비자를 놓다). 물론 올바른 소통 없이 소비자와의 공감은 언감생심, 기대할 수 없고 말이다(Way 3 소통, 가치를 청출하다).

끝으로 오늘날 소비시장을 이야기하며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터넷 산업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중국 소비자들의 생활 전반에 인터넷의 그림자가 드리워짐으로써 벌어진 시장 내 치열한 세력 다툼과, 그 경쟁을 성장의 토양으로 삼으며 파생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깊이 있게 다뤄볼만한 주제다(Way 4 사면초가, 인터넷의 그림자 사방에 드리워지다).

이 책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백화제방, 백가쟁명’이라는 말처럼, ‘온갖 꽃이 같이 피고, 모든 세력이 다투어 우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자.

2016년 1분기를 기준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 2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이야기로 시작해보자. 두 기업 모두 2016년 들어 중국 시장, 특히 2015년 기준 2,350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한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카드를 뽑아 들었다.
우선 중국 진출 이래 줄곧 독자적인 전략을 펼쳐온 삼성전자는 알리바바그룹과 손을 잡았다. 2016년 5월, 자신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와 중국 최대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알리바바그룹의 알리페이 간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다. 이를 통해 4억 5,000만 명에 달하는 알리페이 이용자들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 중국 스마트폰 시장 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움직이는 동시에, 60만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알리페이의 침투율을 활용하여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 까지 공략하고 나선 것이다.
한편, 애플 역시 과감하게 움직인다. 이른바 ‘중국판 우버’라 불리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디디추싱에 무려 10억 달러를 투자한 것이다. 중국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 내 점유율 70%가 넘는 독보적인 서비스 플랫폼에 자신의 애플페이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생각이다. 나아가 400개 도시에 걸쳐 3억 명의 서비스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디디추싱의 고객 정보 역시 향후 어떤 식으로든 중국 소비시장 내 애플페이의 경쟁력 확보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목할 부분은 애플이 투자한 디디추싱이 중국 IT 업계의 두 거물인 알리바바그룹과 텐센트가 연합한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결국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 공략을 위해 삼성전자나 애플 모두 그 형태는 다르다 하더라도 알리바바그룹과 손을 잡은 것이다. 알리페이로 시장을 열어젖힌 그 장본인과 말이다.
2013년 1억 2,500만 명 정도였던 사용자 수가 2014년에는 2억 1,700만 명으로, 그리고 2015년에는 3억 5,800만 명으로 증가하며 그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결제 시장 안에서는 2015년 기준 중국 제3자 모바일 결제 시장 내 점유율 68.4%를 기록한 알리바바그룹의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해당 시장 내 점유율을 2015년에 20.6%로 끌어올리며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한 텐센트의 텐페이를 비롯하여 라카라, 유니온페이의 유니온모바일페이, 바이두의 바이두
월렛 등 다수의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다. 이 와중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활용도가 가장 높은 시장 중 하나인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의 제패를 위해 (모바일 결제 시장의 양대 주자인) 알리바바그룹과 텐센트가 연합을 하고, 거기에 더해 삼성전자와 애플이라는 굵직한 외자 업체들마저 중국 로컬 기업과 손을 잡고 경쟁에 뛰어드니, 시장 내 경쟁 양상은 그야말로 얽히고설키게 된다.
- ‘Way 4 사면초가, 인터넷의 그림자 사방에 드리워지다’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도인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과정을 수료 했다. 마케팅 분야에서 브랜딩 컨설턴트로 일하며 몇 해 동안 국내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으며, 이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중국 현지 인력들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중국 소비시장 및 마케팅 전문가 그룹 시노스퀘어(SinoSquare)의 대표로 활동하며, 중국 소비시 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하고 비교 우위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제 안하고 있다.

  목차

Prologue 나는 알고 있다, 당신이 모르는 것을
관건은 변화하는 중국 소비시장에 대한 이해도
이 책은 어떻게 다른가: 중국 로컬 기업에 주목하다

Way 0 백가쟁명, 모든 세력이 다투어 울다
마셜과 뉴딜
동전의 양면
위기는 변화의 유일한 원동력이다
크다, 그러나 매우 어렵다

Way 1 혁신, 판을 바꾸다
패러다임 시프트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기술적 혁신만이 혁신의 전부는 아니다
경영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Way 2 경영의 중심에 소비자를 놓다
알려진 기지수, 알려진 미지수, 알려지지 않은 미지수
고객은 항상 옳다
돌 없는 쌀을 팝니다

Way 3 소통, 가치를 창출하다
아이덴티티와 이미지
이름의 힘
말의 힘
이야기의 힘

Way 4 사면초가, 인터넷의 그림자 사방에 드리워지다
합종연횡
백화제방

Epilogue 변화와 소통, 그리고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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