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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롭고 번뜩이는 이야기
쿵 | 부모님 |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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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발달하고는 있어. 다만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모를 뿐이야.”
스페인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니엘 꼬르네호는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에 흥미를 느껴 한국어를 독학으로 공부하다 한국문학번역원에까지 진학해 본격적으로 한국문학 번역을 공부했다.『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롭고 번뜩이는 이야기 번개』는 그가 그동안 쓰고 그리고 작업했던 컨텐츠를 엮은 첫 번째 책이다.

한국을 사랑하는 스페인 청년이 바라보는 우리 시대의 모습은 어떨까? 그는 비틀린 자본주의 시스템, 그 안에서 사라져가는 인간성 등을 그 어떤 달콤한 포장도 없이 날것 그대로 표현해 보여준다. 비판의 목소리는 비단 정치인, 재벌, 기업가를 비롯한 기득권뿐만 아니라 비상식적인 사회 시스템을 절대적인 법칙으로 순응하며 우리들의 사고에도 둔중한 충격을 안긴다.

“세상이 다 그런 거지.”라며 당연하게 겪고 넘어가는 일들을 예리하게 짚어내는 저자의 글쓰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은 개인의 삶에 묻혀, 알면서도 우리 주변에 만연한 문제들을 외면하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추어 내가 살고 있는 사회는 어떠한가,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를 되돌아보게 하는 눈에 띄는 사인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우리 시대의 처절한 민낯

스페인에서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
한국번역대학원을 거쳐 한국어로 쓴 책을 내기까지

감수성 짙은 글, 은은한 분위기의 그림들이 끊임없이 생산되는 SNS 타임라인 사이에 유독 눈에 띄는 그림이 하나 있다. “발달하고는 있어. 다만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모를 뿐이야.” 그림도 그림이거니와 그 위에 쓰인 이 한 문장은 강한 여운을 남기며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사회가 어떤 모습인지 잠시 생각케 한다. 이리도 강렬하고 인상 깊은 메시지를 던지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놀랍게도, 한국인이 쓰기에도 어려울 법한 메시지를 멋들어진 한국어로 표현한 사람은 한국어를 공부하는 31살의 스페인 청년. 1987년 스페인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니엘 꼬르네호는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에 흥미를 느껴 한국어를 독학으로 공부하다 한국문학번역원에까지 진학해 본격적으로 한국문학 번역을 공부했다. 한국을 사랑하는 스페인 청년이 바라보는 우리 시대의 모습은 어떨까? 그의 그림과 글을 보다 보면, “이건 우리 나라의 어두운 일면이다.”라고 생각하다가도 어느 순간, 그 문제가 우리 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그는 비틀린 자본주의 시스템, 그 안에서 사라져가는 인간성 등을 그 어떤 달콤한 포장도 없이 날것 그대로 표현해 보여준다. 다니엘 꼬르네호의 이런 성향은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컨셉이 지배적인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컨텐츠로 각광받으며, 서서히 그 인지도를 넓혀가는 중이다. 이번에 출간된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롭고 번뜩이는 이야기 번개』(도서출판 쿵, 2017)는 저자가 그동안 쓰고 그리고 작업했던 컨텐츠를 의미 있는 방식으로 엮은 그의 첫 번째 책이다.

긍정의 말로 포장된
우리 시대의 진정한 민낯을 그리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다”는 긍정의 슬로건은 신분 상승의 사다리를 오르려는 이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언어이지만, 저자는 “기회를 살 형편”조차 되지 않는 사람들을 언급하며(89쪽), 그 기회가 결코 평등하게 분배되지 않을 사회 시스템의 부조리를 꿰뚫는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역사를 공부한다.” 그리고 그 말 뒤에 따르는 “그 덕에 이익을 내는” 이들에 대한 환기는 국가와 이익 집단의 이중성을 드러낸다(61쪽). 시리아 난민의 일들을 상기시키는 글을 보자. “이 사람들은 다른 나라로 탈출해야겠다…. 아, 우리 나라는 빼야겠죠.”(96쪽)은 흔히 사람들이 느끼는 연민의 마음이 정작 자신의 일로 다가왔을 때 어떻게 표출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롭고 번뜩이는 이야기 번개』가 향하는 비판의 목소리는 비단 정치인, 재벌, 기업가를 비롯한 기득권뿐만 아니라 비상식적인 사회 시스템을 절대적인 법칙으로 순응하며 우리들의 사고에도 둔중한 충격을 안긴다. 이 책은 정치, 사회, 환경, 성차별 문제 등을 두루 다룬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단 한 장의 그림, 길지 않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기기 전 잠시 숨을 고르며 두루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세상이 다 그런 거지.”라며 당연하게 겪고 넘어가는 일들을 예리하게 짚어내는 저자의 글쓰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은 개인의 삶에 묻혀, 알면서도 우리 주변에 만연한 문제들을 외면하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추어 내가 살고 있는 사회는 어떠한가,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를 되돌아보게 하는 눈에 띄는 사인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다니에 꼬르네호
1987년 5월 15일 스페인 아빌레스에서 태어났다. 오비에도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한국으로 건너와 서강대 어학당을 거쳐 한국문학번역원을 졸업했다.

  목차

감사의 말
서문








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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