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비밀엽서 때문에 나는 세상을 다시 사랑하게 되었다'
모든 것은 편자인 프랭크 워렌이 지역사회 예술 프로젝트를 위해 생각해낸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이야기한 적 없는 인생최고의 비밀을 적어 익명으로 부쳐달라고 부탁하는 우편엽서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사람들은 엽서를 창의적이고도 섬세하게 만들어 보냈다. 프랭크는 이것을 아름답고 우아한, 작지만 지극히 감성적인 그래픽 하이쿠라고 부른다.
프랭크가 자신의 웹사이트에 엽서를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 비밀엽서는 생명력을 가지기 시작했고, 단순한 예술 프로젝트를 훨씬 뛰어넘게 되었다. 이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성장했고, 우리의 개인적인 욕망과 인류 공통의 인간다움을 드러냈다.
전세계의 소인이 찍힌 수십 장의 엽서들이 아직도 매일 프랭크에게 배달되고 있다. 비밀엽서 프로젝트는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이 놀라운 컬렉션은 프랭크 워렌이 받은 가장 충격적이면서도 친밀한 비밀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비밀의 일생』은 개개인의 감정이 특별하면서 동시에 보편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황홀한 모자이크이다.
출판사 리뷰
미국정신건강협회 특별상! 2006 올해의 블로그상 수상!
『비밀의 일생』은 도발적인 방식으로 삶의 진실을 보여주었던 「포스트시크릿 북」 시리즈의 종합편이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일생 전체에 걸쳐 흩어져 있던 비밀들이 시간이 지나며 변화하는 의미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가령, 저자가 소개하는 아래의 두 가지 비밀은 비슷한 시기에 도착했는데, 우표의 소인은 달랐으나 웹사이트(www.postsecret.com)에 함께 올렸을 때, 마치 같은 사람이 인생의 다른 두 시점에서 쓴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난 고등학교 1학년이에요. 좋은 친구들과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요. 똑똑하고, 운동도 잘하고, 음악도 잘해요. 하지만 내가 아름다워질 수만 있다면 그 모든 것과 바꾸고 싶어요.”
“내가 못생겼다고 믿으며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어요. 방금 지난 20년이 담긴 내 앨범을 보았어요. 내가 나름 귀여웠던 거예요! 이젠 더 이상 그런 생각들로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요.”
이렇게 『비밀의 일생』은 비밀들이 어떻게 순간의 충동을 드러내고, 수십 년 동안 우리를 사로잡고 괴롭힐 수 있는지를 유소년기, 청년기, 중년기, 장년기에 이르는 일생의 여정을 따라가게끔 기획된, 포스트시크릿 북의 종합편이다.
포스트시크릿 북(POSTSECRET BOOK) 시리즈 마침내 완간!
포스트시크릿 북 시리즈는 미국의 예술가 프랭크 워렌이 진행한 ‘비밀엽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2004년 11월, 프랭크 워렌은 사람들에게 엽서를 한 장씩 나눠주고는 \'인생 최고의 비밀\'을 익명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고는 똑같은 엽서를 지하철역,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 뿌려놓았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도착한 비밀들은 도발적이고도 깊이가 있었다. 프랭크 워렌은 이 엽서들을 아름답고, 우아한 \'그래픽 하이쿠\'라 불렀다. 작품들은 간결하지만 강력하게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현재까지 그는 무려 15만 통이 넘는 엽서를 받았고, 비밀엽서는 이제 예술 프로젝트를 뛰어넘는 하나의 생명력을 지닌 문화현상이 되었다. 포스트시크릿 북은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이 놀라운 컬렉션은 프랭크 워렌이 받은 가장 충격적이면서도 친밀한 비밀엽서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이것은 개개인의 감성이 특별하면서도 동시에 보편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황홀한 모자이크이다.
자살예방 치료과정의 일부가 된 비밀고백 프로젝트
비밀엽서 프로젝트는 투고자에게는 비밀을 털어놓는 기회를, 독자들에게는 삶의 감동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두려움, 후회, 수치, 욕망, 슬픔, 유쾌함이 가득한 한 장 한 장의 엽서에서 독자들은 뜻밖의 위로를 받았다. 도발적이고 충격적인 비밀을 공유하면서, 독자들은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의 욕망과 강박들을 확인하게 되고 그것을 비로소 내려놓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Kristin Brooks Hope Center 치료 과정의 일부가 되었다.
◎ 한국판 사이트 : http://blog.hani.co.kr/postsecret/
◎ 미국 사이트 : http://postsecret.blogspot.com/
추천평
누구에게나 떠벌리는 비밀은 이미 비밀이 아니겠지만,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비밀도 비밀로서의 매력이 없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비밀이란 사실 비밀이 아니라 보물일지도 모른다.
- 신현림 (시인)
수많은 사연이 담긴 비밀엽서들을 보고 난 후, 우리는 스스로 비밀을 지킨다고 믿지만 사실 비밀이 우리를 지키고 있음을 알았다.
- 프랭크 워렌 (비밀엽서 프로젝트 큐레이터)
작가 소개
편집 저자 : 프렝크 워렌
비밀엽서PostSecret 프로젝트의 설립자이자 큐레이터이다. 그는 2004년 11월부터 ‘인생 최고의 비밀’을 익명으로 적어 보내달라는 우편엽서를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 뿌려놓았다. 시작은 단순했지만 그 결과는 놀라웠다. 현재까지 그는 15만 통이 넘는 엽서를 받았고, 비밀엽서는 공동예술 프로젝트를 뛰어넘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다. 비밀엽서 프로젝트는 미국정신건강협회로부터 자살방지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그는 인세 일부를 자살방지 네트워크 1-800-SUICIDE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그의 웹사이트는 2006년 ‘올해의 블로그’를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그는 메릴랜드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신현림
경기도 의왕에서 태어났다. 아주대에서 문학을, 상명대 디자인대학원에서 시진을 전공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아주대에서 텍스트와 이미지, 시 창작을 강의했다. 거침없고 눈부신 시어와 상상력, 특이한 매혹의 시와 사진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방위 작가다. 실험적이면서 뚜렷한 색깔을 지닌 작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세기말 블루스』『해질녘에 아픈 사람』을 냈다. 사진 에세이 『나의 아름다운 창』과 미술 에세이 『신현림의 너무 매혹적인 현대미술』 박물관 기행산문집 『시간창고로 가는 길』 동시집 『초코파이 자전거』 치유성장 에세이 『내 서른 살은 어디로 갔나』와 옮긴 책으로는 『블루 데이 북』『포스트잇 라이프』『비밀엽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