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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짓는 시인 퍼 주는 사랑
최일도 목사의 아름다운 세상 찾기
사랑플러스 | 부모님 |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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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20만 부가 넘게 판매된 <밥 짓는 시인 퍼 주는 사랑>. '밥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책에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현실에 대한 고뇌, 수녀였던 아내와의 사랑, 날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는 삶, 고난 중에도 이웃과 희망을 나눈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이 땅 곳곳의 작은 천사들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고, 진정한 나눔과 섬김이 무엇인지를 일깨우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출판사 리뷰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니 세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은 그 어디나 하나님 나라입니다!”

노숙인에게 건넨 밥 한 그릇이 29년 만에 천만 그릇으로,
날마다 생생하게 경험하는 오병이어의 기적!


120만 부가 넘게 판매된 《밥 짓는 시인 퍼 주는 사랑》. ‘밥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책에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현실에 대한 고뇌, 수녀였던 아내와의 사랑, 날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는 삶, 고난 중에도 이웃과 희망을 나눈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이 땅 곳곳의 작은 천사들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고, 진정한 나눔과 섬김이 무엇인지를 일깨우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도시 빈민선교를 한답시고 수도 서울의 뒷골목 중 하나인 청량리에 들어오게 된 것은 앞에 쓴 것처럼 전혀 나의 뜻과 계획이 아니었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에 이르기까지 분명히 밝혔듯이, 언제나 내 뜻과 그분의 뜻은 달랐다. 지금도 그분의 뜻과 계획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단지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앞을 내다보니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그분의 은총이었다는 것을, 지금 여기가 아름다운 것처럼 세상은 본래 시초부터 아름다운 세상, 좋은 세상이라는 사실을 알 뿐이다.” _에필로그 중에서

명동성당 뒤뜰 성모상 앞에 무릎을 꿇고 다리가 저려올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도했다. 침묵 속의 내 기도는 절규에 가까웠다.
“(중략) 정말 당신이 나를 부르셨나요? 나를 수도자로 부르신 겁니까? 그렇다면 이제 내 앞에 나타난 김연수 수녀는 누구며, 대체 난 어떡해야 합니까? 왜 나는 이렇게 만난 순간부터 한시도 그녀를 잊지 못하는 겁니까? 하나님, 당신의 뜻이 어디 있는지를 저는 전혀 알 길이 없습니다. 제가 얼마나 그녀를 보고 싶어 하는지 아시지요, 하나님? 그런데 이 길밖에는 없나요, 하나님? 너무하십니다. 하나님! 그녀는 왜 하필 수녀입니까?”
1. 운명처럼 다가온 수녀

빨리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역 광장을 막 빠져나가던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아침에 보았던 할아버지가 그때까지도 온몸을 오그린 채 쓰러져 누워 있었기 때문이다. (중략) 발길을 멈추고 할아버지를 뒤돌아보았을 때 “아니, 아직 먹지 못했다. 일도야, 너는 언제까지 나를 이 차가운 길바닥 위에 눕혀놓을 작정이냐?” 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하였다.
7. 한 발은 땅에, 한 발은 하늘에

무엇보다 기쁜 것은 어머니와 아내 사이의 고부 갈등도 그때부터 해소되었다는 것이다. 그토록 외곬으로 근본주의 신학과 보수 신앙을 고집하던 어머니의 변화는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참으로 기적이 아닐 수 없었다.
“여보게, 목회라는 걸 이제야 알겠네. 아니, 자네 목회야말로 이 시대에 주님이 가장 기뻐하는 참 목회라네! 진실로.”
11. 아름다운 세상 찾기

  작가 소개

저자 : 최일도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장로회신학대학교와 같은 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 올림픽이 열린 1988년부터 지금껏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삶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배고픈 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을 건네며 시작한 밥퍼나눔은 어느덧 29년 만에 천만 그릇을 넘게 되었다. 밥퍼나눔운동은 무료 의료기관인 다일천사병원, 노숙인 쉼터인 다일작은천국, 전인적인 치유와 회복을 돕는 설곡산 다일공동체 등으로 확대되었다. 이제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열 나라 17개 분원에 다일공동체가 설립되어 국제적인 NGO로서 소외된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목사이면서도 서정주, 함동선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한 시인인 그는 일상의 감동과 깊은 묵상이 어우러진 글을 계속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밥심》 《마음열기》 《행복하소서》 《내 안에 그대 머물듯》 《이 밥 먹고 밥이 되어》 《실낙원의 연인들》 《더 늦기 전에 사랑한다 말하세요》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님에게 드립니다

1. 운명처럼 다가온 수녀
좋은 세상입니다 / 588의 봉숭아꽃 / 방황하는 젊음
바라볼 수만 있어도 / 사월의 햇살 아래
‘김 시인’이라고 부르겠어요 / 당신 향한 그리움은
어디로 가야 합니까 / 왜, 하필이면 수녀입니까

2. 다가설수록 아득한 그녀
도라지꽃 / 수녀의 집 / 수렁 속에서 / 슬픈 수선화
언제나 만날 수 있을까요 / 눈 속에 꺾인 장미
꽃잔디 속에서 찾아낸 그녀 / 땅 끝을 향하여

3. 내 안에 가득한 너, 네 안에 가득한 나
가사도에서 찾은 빛줄기 / 사랑으로 죽을 수 있음은
당신을 벗어나 어디로 가리까 / 돌아온 로즈 / 다시 수험생이 되어
나는 신학교로, 그녀는 교단으로 / 진달래 꽃길 따라

4. 불안과 안정의 한가운데에
다시 시작된 방황 / 해인사 약수암에서
그가 누굽니까 / 첫 번째 보금자리 / 결혼 십계명
수녀와 아내의 사이에서 / 지렁이가 싫은 겁니까

5. 사랑, 퍼줄수록 깊어지는 샘물
아들 산의 출생 / 산 이야기 / 귀 밝으신 하나님
산이랑 가람이랑 / 호사다마라구요?

6. 내 안에 그대 머물듯
실낙원의 연인들 / 되찾은 꿈 / 가는 길이 바뀌면서
진짜 목사님 맞아요? / 내 안에 그대 머물듯 / 나무꾼의 고백

7. 한 발은 땅에 한 발은 하늘에
생의 전환점 / 공동체 첫 출발 / 창고에서 드린 창립예배
기다리는 마음, 찾아가는 마음 / 가난한, 너무나 가난한 교회
하나님, 다 아시지요?

8. 징검다리 놓으며
달동네의 산타 / 피가 되고 살이 되는 S라면 / 사랑의 연쇄고리
함께 밥을 먹게 해주세요 / 따뜻한 밥

9. 길을 쓸고 마음을 쓸고
다시 588 한가운데로 / 거장의 몸부림 / 돌아오지 않은 텍사스 소녀
하래공부방의 아이들 / 다일진료소 이야기 / 쥐들과의 전쟁, 그리고 화해

10. 밥 짓는 시인, 퍼 주는 사랑
저를 위해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 7602197, 예금주 다일공동체
나그네 이씨의 주검 앞에서 / 정트리오 가족의 자선음악회

11. 아름다운 세상 찾기
작은 기적은 어머니로부터 / 숙이가 이사가던 날
아빠, 요술 같아요

12.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
거리에서 나눈 시집 / 다시 들은 그분의 음성
천사의 집, 1004명의 사랑 / KBS 성탄특집
쌍굴다리의 기적 / 눈물젖은 헌금으로

13. 상한 마음엔 사랑만이 약입니다
복지의 '복'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 침묵 시위와 시민의 함성
또 다시 이사를 가라구요? / 이사 다섯 번 만에 뿌리내린 집
눈이 오나 비가 오나

14. 돌아보고 내다보며
신명난 잔칫집/ 대광고등학교 예배당 / 항상 믿는 맘으로
내일, 모래, 글패? / 돌아보고 내다보며

에필로그: 세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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