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학술총서 시리즈. '냉전-분단 아시아의 탄생: 전후 신질서 구축과 사상심리전'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다. '냉전-분단 아시아의 탄생: 전후 신질서 구축과 사상심리전'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한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중국 5개국 학자 12명이 저술한 10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장은 이 연구서의 개괄로서 냉전 연구의 배경 및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 본문 1장은 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 시기에 살포된 ‘삐라’를 통한 미국의 심리전 전개 양상을 소개하고 있다. 본문 2장은 한국전쟁에서 적국에 포섭된 지역을 ‘소비에트화’로 규정하고 심리전과 결합하여 연구 소재로 활용한 미공군 산하 인적자원연구소(HRRI)의 작업을 소개한다.
본문 3장은 90일간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했던 시기를 묘사한 책자 <The Reds Take a City>의 발간 과정 및 전파 과정 등을 추적하여 냉전적 심리전이 특정지역에서 세계적 차원으로 확대되어 가는 과정을 살펴 본다. 본문 4장과 5장은 한국전쟁기간 한국과 중국에서 발행된 만화 매체를 통한 심리전이 전개되어 나가는 양상을 연구했다.
본문 6장과 7장은 포로 자원송환 과정에서 실시된 재교화 정책이 실현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전의 중요한 활용 분야인 ‘재교화’의 문제를 다룬다. 본문 8장은 대만 금문도에서 진행된 냉전 시기의 심리전이 삐라 살포와 방송을 통해 전개되는 양상을 소개한다. 마지막 본문 9장은 미국의 대 아시아 심리전의 거점으로서 위상을 가진 오키나와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출판사 리뷰
2차 대전 종전 이후 동아시아 냉전 질서가 성립되어 가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에서 ‘냉전적 학지’가 주류 사상체계로 변이되는 과정을 구명한 연구서 『열전 속 냉전, 냉전 속 열전 : 냉전 아시아의 사상심리전』이 발간 되었습니다.
『열전 속 냉전, 냉전 속 열전 : 냉전 아시아의 사상심리전』을 기획한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는 냉전 아시아 및 문화냉전에 관련된 연구서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왔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종전에서 냉전으로 : 미국 삼부조정위원회와 전후 동아시아의 ‘신질서’』와 『열전 속 냉전, 냉전 속 열전 : 냉전 아시아의 사상심리전』은 2008년, 2009년에 발간된 『냉전 아시아의 문화풍경 1,2』와 2013년 『’냉전’아시아의 탄생: 신중국과 한국전쟁』을 잇는 후속작으로서 동아시아연구소의 한국 냉전사 연구의 ‘센터’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의 산물이라 할 것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성공회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냉전아시아의 사상심리전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연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 작업의 성과는 2016년 6월 아시아연구소와 한국냉전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냉전-분단 아시아의 탄생: 전후 신질서 구축과 사상심리전>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종전에서 냉전으로 : 미국 삼부조정위원회와 전후 동아시아의 ‘신질서’』와 『열전 속 냉전, 냉전 속 열전 : 냉전 아시아의 사상심리전』은 학술대회에 발표된 논문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열전 속 냉전, 냉전 속 열전 : 냉전 아시아의 사상심리전』은 <냉전-분단 아시아의 탄생: 전후 신질서 구축과 사상심리전>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한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중국 5개 국 학자 12명이 저술한 10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장은 이 연구서의 개괄로서 냉전 연구의 배경 및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합니다.
본문 1장은 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 시기에 살포된 ‘삐라’를 통한 미국의 심리전 전개 양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 2장은 한국전쟁에서 적국에 포섭된 지역을 ‘소비에트화’로 규정하고 심리전과 결합하여 연구 소재로 활용한 미공군 산하 인적자원연구소(HRRI)의 작업을 소개 합니다.
본문 3장은 90일간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했던 시기를 묘사한 책자 ‘The Reds Take a City’의 발간 과정 및 전파 과정 등을 추적하여 냉전적 심리전이 특정지역에서 세계적 차원으로 확대되어 가는 과정을 살펴 봅니다.
본문 4장과 5장은 한국전쟁기간 한국과 중국에서 발행된 만화 매체를 통한 심리전이 전개되어 나가는 양상을 연구했습니다.
본문 6장과 7장은 포로 자원송환 과정에서 실시된 재교화 정책이 실현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전의 중요한 활용 분야인 ‘재교화’의 문제를 다룹니다.
본문 8장은 대만 금문도에서 진행된 냉전 시기의 심리전이 삐라 살포와 방송을 통해 전개되는 양상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본문 9장은 미국의 대 아시아 심리전의 거점으로서 위상을 가진 오키나와의 의미를 재조명 합니다.
2차 대전 이후 성립된 냉전 체제에 대한 이해는 한국 현대사가 겪고 있는 질곡을 해결하기 위한 기초적인 바탕이 될 것입니다. 9년간의 보수정권에 의해 강화되어 온 냉전체제에 변화의 싹을 틔우고 있는 민주정권 3기의 시대에 정책입안자와 민주시민들의 관심을 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백원담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일반대학원 국제문화연구학과 주임 교수·중어중국학과 교수, 한국냉전학회 부회장. 논저로는 『신중국과 한국전쟁』, 『동아시아 문화의 생산과 조절』, 『냉전아시아의 문화풍경 Ⅰ· Ⅱ』, 「The 60th anniversary of the Bandung Conference and Asia」, 「냉 전연구의 문화적 지역적 전화문제」 등이 있다.
저자 : 강성현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 한국과 동아시아의 사상통 제와 전향, 공안, 법과 폭력, 전쟁과 학살, 과거청산, 점령과 군정, 일본군 ‘위안부’ 문제, 사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황해문화』와 『사회와 역사』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한국전쟁 사 진의 역사사회학』(공저), 『식민주의, 전쟁, 군 ‘위안부’』(공저),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50년대: 삐라 줍고 댄스홀 가고』(공저), 『세월호 이후의 사 회과학』(공저) 등이 있다.
목차
책머리에 3
서장
냉전적 학지로부터 전지구적 사상운동으로 백원담
1. 들어가며 27
2. 세계 냉전 연구의 지형과 쟁점 28
3. 한국의 비판적 냉전 연구의 형성과 전개 37
4. 아시아에서 탈식민적 냉전의 전개와 냉전 연구의 사상적 전회 45
5. 맺음말을 대신해 50
제1장
심리전, 전후 세계질서를 구성하다:
낙하산뉴스와 자유세계로 본 미국의 심리전 이임하
1. 심리전이란? 57
2. 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기, 미국 심리전 59
3. 냉전 전후의 동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청사진 70
4. 냉전의 심화와 적의 비인간화 91
제2장
한국전쟁의 ‘현장’은 어떻게 냉전 사회과학의 지식으로 전환되는가?:
HRRI 심리전 프로젝트와 냉전적 학지의 생산구조 김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