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김수환 추기경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을 좋아했고, 그럴 수 있음을 감사히 여겼다. 추기경이란 위치보다 가난한 신자들과 웃고 울던 신부 시절을 그리워했다. 언제나 먹고살기 어려운 신자들을 조금이라도 더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 책에는 하느님 곁으로 가는 순간까지 나눔과 사랑을 온몸으로 보여 준 김수환 추기경의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사 리뷰
▶ 신부의 길로 들어서다 김수환 추기경은 어렸을 적 장사꾼이 되고 싶었습니다. 돈을 벌고,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계획도 있었지요. 하지만 신앙심이 깊은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된 신부의 삶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매 순간 도망치고 싶은 일이 생겼고, 후회하기도, 그만두고 싶어 꾀를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김수환 추기경의 손을 잡아 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기도해 주고, 격려해 주었지요. 그 덕분에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꿋꿋하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 더 낮은 곳을 바라보다 김수환 추기경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을 좋아했고, 그럴 수 있음을 감사히 여겼습니다. 추기경이란 위치보다 가난한 신자들과 웃고 울던 신부 시절을 그리워했지요. 언제나 먹고살기 어려운 신자들을 조금이라도 더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하느님 곁으로 가는 순간까지 나눔과 사랑을 온몸으로 보여 주었지요.
▶ 행복한 삶을 살다 김수환 추기경은 행복한 삶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당신만 울고 주위의 모든 사람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에는 당신 혼자 미소 짓고 주위의 모든 사람이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오.” 김수환 추기경이 이 세상을 떠나던 날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는 행렬이 몇 날 며칠 명동성당을 돌고 돌았습니다. 자신이 말했던 대로 행복한 삶을 살다 간 김수환 추기경은 가난한 사람도,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도 행복하고 따스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원했습니다. 언젠가 김수환 추기경의 바람이 꼭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어머니가 보고 싶은 마음에 혼자서 힘들게 걸은 길이 신학교로 가는 길이 되고 만 것이다.
시간이 지나도 나는 학교 공부에 도무지 재미를 붙이지 못했다. 그런데도 하느님은 내 발목을 꼭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원석
동요 '예솔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원석 선생님은 아동문학인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작품 활동이 활발한 선생님은 한국동시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유럽방송연맹 은상, 소천아동문학상, 박홍근아동문학상, 한국문화예술상 대상, 대한민국동요대상(작사 부문), 가톨릭문학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그 동안 지은 책 중 동요·동시집으로 『꽃밭에 서면』, 『초록빛 바람』, 『아이야 울려거들랑』, 『예솔이의 기도』, 『바람이 하는 말』, 『바보 천사』, 『똥배』 등이 있습니다. 동화·소년소설집으로 『아빠는 모를 거야』, 『하얀 깃발』, 『벙어리 피리』, 『꼬마기자 장다리』, 『대통령의 눈물』, 『예솔아, 고건 몰랐지?』, 『사이버 똥개』, 『꽃 파티』, 『아버지』, 『나는 밥이 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바보』, 『빨간 고양이 짱』, 『깨비 깨비 아기도깨비』, 『녹디생이 사라진 변기를 찾아라』, 『너 내 마음 아니?』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전 책으로는 『옛날이야기 1, 2, 3』, 『한국의 소담』, 『한국의 기담·괴담』, 『암행어사 열전』, 『흥부전』, 『봉이 김선달』 등이 있습니다.
목차
영광의 상처 / 신앙심 깊은 어머니 / 신부가 되기 싫어 / 조그만 카누로 탈출 / 그리운 조국으로
여인에게 청혼을 받고 / 올챙이 신부가 되어 / 내 무릎에서 눈을 감은 어머니 / 독일 유학
주교가 되어 마산교구로 / 서울대교구 교구장에 / 가장 어린 추기경 /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부록 : 김수환 추기경의 못다 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