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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길이 있다
모두북스 | 부모님 |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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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mod 5권. 유영래의 <바람도 길이 있다>. 지은이는 산을 만나서 놀았고, 함께 놀아서 행복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산에는 사람의 발자국으로 만들어진 길뿐만 아니라 숱한 사연의 길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바람도 길이 있다는 제목도 그러려니와 숲길도 있고, 능선과 계곡의 길도 있다. 사슴 노루 고라니 멧돼지 같은 산짐승과 산새들의 길도 있을 법하다. 약초 캐는 심마니들이나 폭정에 숨어들었던 산적들의 길도 있었으리라. 강제 징용이나 정신대로 끌려가면서 울분을 터뜨리던 길은 바로 아리랑 고개가 아닐까. 그 길을 더듬으며 산길을 혼자 걷기도 하고, 함께 걷기도 한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산에는 길이 있고 사연이 있다

지은이는 산을 만나서 놀았고, 함께 놀아서 행복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산에는 사람의 발자국으로 만들어진 길뿐만 아니라 숱한 사연의 길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바람도 길이 있다는 제목도 그러려니와 숲길도 있고, 능선과 계곡의 길도 있다. 사슴 노루 고라니 멧돼지 같은 산짐승과 산새들의 길도 있을 법하다. 약초 캐는 심마니들이나 폭정에 숨어들었던 산적들의 길도 있었으리라. 강제 징용이나 정신대로 끌려가면서 울분을 터뜨리던 길은 바로 아리랑 고개가 아닐까. 그 길을 더듬으며 산길을 혼자 걷기도 하고, 함께 걷기도 한 기록이다.

산에서 만난 사람들

『바람도 길이 있다』를 읽으면서 산길은 혼자 걸어도 혼자 걷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등산로를 따라 곧이곧대로 산행을 한 등정기(登頂記)가 아니라 산을 만나 놀면서 마음의 행로(行路)를 따라 자유자재로 산을 탔던 기록이라서 그렇기도 하고, 산에서 만난 동서고금의 사람들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산은 지은이에게 사유와 깨달음의 도량(道場)이자 독서와 지식의 산실이었던 셈이다. 굴원의 어부가가 나오고, 아인슈타인과 피카소가 거론된다. 장자, 성철 스님, 백아와 종자기, 제이 그리피스, 아옌데와 네루다, 항우, 두목(杜牧), 라인홀트 메스너, 허만하,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 프로메테우스, 김삿갓과 바쇼, 마이클 코스텔리츠, 투팔 아마루다, 윌리엄 브레이크, 오마르 카이얌, 고우 스님과 무여 스님, 동양산개와 운암담성 선사, 로제 뒤쁘라, 초나라 장왕, 레프 톨스토이, 이사, 장 이브 그레그와르, 오캄, 갈릴레오 갈릴레이, 스티브 잡스, 어머니, 화정 선사, 함석헌, 라이트 밀즈, 사사키 아타루, 조 브레이너드, 표운 김병휘 선생과 죽산 조봉암, 이븐 알 아라비, 공자와 공자세가(孔子世家), 주공, 유방, 유발 하라리……그야말로 종횡무진이다.

평생 산에 다니면서 쌓은 내공이 오롯하다

“시 삼백이면 사악함이 없다(詩三百 一言以蔽之 曰思無邪ㆍ시삼백 일언이폐지 왈사무사).”는 시경(詩經)의 교훈이나 독서백편 의자현(讀書百遍 意自見)이라는 말이 아니더라도 『바람도 길이 있다』는 흔한 백두대간 산행기와는 어딘가 다르게 평생 산에 다니면서 쌓은 내공이 오롯하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추천사에서도 언급되지만,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의 백두대간 종주길, 강원도 화천군 수피령에서 시작하는 한북정맥 종주길, 수도권과 중부권의 크고 작은 산, 제주도 한라산과 백두대간 능선 주변의 온갖 산들을 섭렵하는 동안 지은이는 엄혹한 유신·군사정권 시절의 억압과 어두운 터널을 헤쳐 오면서 고통과 외로움에도 낙심하지 않고 심신을 다스리며 새로운 생명을 잉태했다는 것이다.

길은 공유와 평화로 통한다

지은이가 길을 공유(共有)와 평화(平和)의 방안으로 제시하는 것도 눈에 띈다. “밥은 평등하다./ 평등하지 못하면 투쟁과 반란이 있다./ 인류 역사는 먹고 사는 생존 문제의 역사였다./ 평화(平和)는/ 쌀(禾)을 골고루(平) 먹는다(口)는 뜻이다.”라는 글에서도 짐작되지만, 지은이의 에필로그 <평화는 진보한다>는 글은 나름대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시대 양반의 고뇌를 담고 있다고 하겠다. 지은이가 ‘걷는 순간순간에/ 농조득탈(籠鳥得脫)의 해방감이다.’라고 했듯이 공유와 평화로 통하는 길에서 자유로움을 느꼈으면 좋겠다.

추천사와 발문(跋文)에서도 족적(足跡) 감추기

국민대학교 손영준 교수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최태욱 교수, 공원국 작가가 추천사를 썼고, 한겨레의 한승동 기자가 발문(跋文)을 썼다. 추천사와 발문을 쓴 분들과 지은이의 인연은 글을 보면 짐작할 수 있겠지만, 지은이는 그런 글에 으레 포함되게 마련인 최소한의 소개마저 굳이 군더더기라고 하여 빼자고 고집했다. ‘우리 시대의 양반’이라는 표현이 그럴싸하게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독자들에게 지은이의 진면목을 제대로 드러내 보일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쉽게 여겨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작가 소개

저자 : 유영래
충남 태안에서 자랐다. 기후와 토질이 좋아 양생의 땅이다. 삼한시대 소도가 있었던 평화로운 곳이고, 동학혁명 당시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북접의 본거지다. 한때 몸과 마음이 불편해 산을 다니다 보니 그 산이 좋아서 스스로 동행을 했다. 산에는 바람길, 물길, 짐승길이 있고 약초길, 나무하러 다니는 사람길이 있다. 길은 살아 있는 것들의 생존과 번식의 흔적이고 진화의 표상이기도 하다. 혼자 산에 오르면 길을 찾아 헤매다 산을 끌어안고 산의 환상에 카타르시스(katharsis)를 느끼기도 했다. 나무와 숲, 산과 바람은 내 몸과 마음을 풍부하게 했다. 그 산이 여여(如如)하다.

  목차

책머리에
산을 만나서 놀았습니다
당신과 함께라 행복했습니다

추천사
자유로운 영혼이 걸어온 삶의 이야기

나의 숲길은 어디에 있을까
여백으로 걷다
바람도 길이 있다
내가 걸은 숲

발문(跋文)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

에필로그
평화는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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