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질척대며 집착하는 전 남자친구와 언니 결혼식에서 들러리로 마주해야 하는 제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기 위해 그녀는 비장의 카드로 남자 사람 친구 맥에게 애인 행세를 해 달라 부탁한다. 하지만 그녀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은 바로 10년 동안 억눌러 왔던 그를 향한 이끌림, 그리고 뭇 여성들을 손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나쁜 남자 맥의 매력이었다. 게다가 무슨 생각인지 작정하고 그녀를 유혹하는 맥 때문에 오랜 우정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는데….
출판사 리뷰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매혹적인 산타가 가져다준 선물은?
집안의 더러운 스캔들을 뒤집어쓰고 언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외딴 시골집에서 칩거하기로 한 비토.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죽은 듯이 지내던 어느 날, 산타 복장을 한 웬 여자가 차 사고가 났다며 도움을 청한다. 혹시나 파파라치일까 반신반의하면서도 눈 내리는 밤에 홀로 내버려 둘 수 없기에 비토는 그 여자, 할리를 집으로 들인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마법 때문일까, 분위기에 취해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 그러나 다음 날 할리는 눈 녹듯이 사라져 버리는데…!
쉽게 잊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난 오래 기다리지 않을 거요.”
할리가 웃으며 비토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정말 노골적이네요.”
“그럴 수밖에 없잖소. 당신처럼 멋진 여자가 어떻게 지금까지 처녀로 있었는지 이해가 안 된다오.”
“아주 어릴 때부터 나 자신과의 약속이었어요. 기다리기로 했거든요. 성인이 될 때까지. 그리고….”
“그런데 왜 하필 나였소?”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울 수 있게 해 줘서 그랬던 건 아닐까요?”
할리는 농담을 했다. 당신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하면 오해하겠지. 그리고 그녀의 감정을 부담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내가 아주 멋진 여자가 된 기분이었어요. 당신한테 그런 재주가 있는지도 모르죠. 모든 여자들에게 똑같이 대하겠지만요.”
“아니오. 당신한테 느낀 그런 감정은 맹세코 처음이었소.”
작가 소개
저자 : 린 그레이엄
열다섯 살에 로맨스 소설을 출판사에 보냈다가 거절당한 적이 있는 린은 후에 형사 사건을 맡는 변호사가 되려 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탓에 그 계획을 포기한 후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한다. 첫딸을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그녀는 딸이 일곱 살 되던 해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시간이 날 때면 입양한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정원을 손질하고 쿠키를 만들곤 하는 그녀는 자신의 글을 읽고 행복해하는 독자들에게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최근 발표 작품*HQ-890 유혹이 지배하는 밤 / *HQ-898 바스티앙의 비밀 / HQ-931 나의 특별한 가정부HQ-969 도둑맞은 아이 / **HR-041 마음을 훔친 산타*표시는 '악명 높은 남자들' 시리즈입니다.**표시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