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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꿈꾸지 않는다
2010 올해의 추리소설
화남 | 부모님 |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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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추리소설들은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서명으로 인해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다룬 「서명 합니다」, 사소한 음악파일 복사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게 되는「원더 레이디스와 처녀시대」, 유명해진 작가들에게 장난으로 시작한 처녀작 공개에서 드러나는 엄청난 비밀을 다룬 반전추리소설 「처녀작 공포증」 등 11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이 책은 국내에서는 드문 창작 추리단편집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며, 신인 추리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묘미가 있다!
다양한 소재의 공포 단편들!


2010 올해의 추리소설!
이번에 선 보이는 추리소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 속에서 반전의 묘미를 끌어내고 있다. 내게도 일어날 것만 같은 사건들이 오히려 더 섬뜩하게 다가온다. 숨 막히는 추격전을 쫓다보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공포가 밀려온다.

「곰 인형을 안은 소녀」
부부가 죽은 현장에 곰 인형을 안고 있는 소녀가 있다.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소녀의 정체가 드러나며 사건을 맡은 형사의 가족사가 밝혀진다. 반전과 더불어 드러나는 사건의 진실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그놈이 그놈」
남편의 폭력으로부터 탈출하여 어렵게 식당에서 일하는 여자는 연하남자를 만난다. 도박과 폭력을 일삼는 남자를 피해 또 다시 다른 남자에게 안주한다. 여자를 위해 보증금까지 마련해주는 남자의 밝혀진 신분은 여자를 경악하게 한다.

「나의 치명적인 연애」
우연한 사건으로 여자를 미행하다 살인사건에 말려드는 남자는 그 여인을 사랑하게 된다. 여자의 살인에는 이유도, 동기도 없다. 여자가 내린 금기사항을 어긴 남자는 그동안 여자와 공모하여 살해한 피해자와 같은 운명에 놓이게 되는데…….

「녹의 마녀」는 자본주의에서 절대 가치인 ‘돈’의 시점에서 현대인의 일상을 파헤친다. 돌고 돈다는 ‘돈’의 은유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서명 합니다」
인터넷과 떨어져 살 수 없는 현대인,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서명으로 인해 연쇄살인이 일어난다.

「세 번째 표적」
돈이면 모든 것을 사고파는 자본주의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서 총기살해가 일어나고, 세 번째 표적의 남자는 실명을 하고 만다. 그 배경에는 패션모델이 있다.

「악마는 꿈꾸지 않는다」
어린 아들을 유괴한 유괴범은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형사도 이해하지 못하는 엉뚱한 질문을 한다. 마침내 드러난 진실의 추악함, 형사는 유괴범을 체포하지 않는다. 반전의 묘미를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음향기기를 바꾸는 과정에서 알게 되는 한 남자와 사라져버린 여자친구, 그녀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궁금증을 유발하는「영국 신사의 일곱 번째 진공관 앰프」

사소한 음악파일 복사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게 되는「원더 레이디스와 처녀시대」

한 여자가 자살을 한다. 자살을 파헤쳐 가면 갈수록 드러나는 진실, 성매매, 마약, 사채의 늪을 발견하는「재의 추적」

유명해진 작가들에게 장난으로 시작한 처녀작 공개에서 엄청난 비밀이 드러난다. 반전의 묘미를 놓칠 수 없는 「처녀작 공포증」

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사건들이 당신의 공포를 자극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정석화
2000년 〈스포츠서울〉 신춘문예 추리소설 부문에「남편을 지독히 사랑하는 여자」로 당선되어 십여 년 넘게 출판편집자, 시나리오 작가, 추리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단편으로 「자양화」「까메오」「혼돈의 집」「청혼하다」등이 있으며, 작품집으로 『남편을 지독히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

저자 : 최종철
연세대 국문과, 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월남전에 참전한 바 있다.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장편추리소설 『뉴스메이커』, 추리단편집 『네미시스의 자주빛 포도주』, 『미스테리 카페』, 『영혼의 산책』, 『코스닥 살인』 등이 있으며, 단편으로 「호수여행」, 「한계령」, 「살풀이」, 「우연+우연=필연」등을 발표했다.

저자 : 신재형
〈계간 미스터리〉 2007년 가을호 신인상 공모에서「그와 나의 지그춤」으로 당선되었다. 단편으로 「푸른 비늘 위에서」, 「피해자들」 「그들의 시선」 등을 발표했다.

저자 : 이수광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바람이여 넋이여』로 당선되었고, 『저 문밖에 어둠이』로 삼성미술문화재단 도의문화저작상 소설부문, 『사자의 얼굴』로 1994년 한국추리문학 대상, 『우국의 눈』으로 제2회 한국미스터리클럽 독자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이다.

저자 : 손선영
〈계간 미스터리〉 2008년 여름호 신인상 공모에서 「제비둥지 성의 살인사건」으로 당선되었다. 단편으로 「합작」, 「LA탐정 존 피터, 유불란을 만나다」, 「안구사」 등을 발표했다.

저자 : 장세연
1987년 스포츠서울 신춘문예 추리소설 「그 여름의 끝」으로 등단했고, 1991년『광개토마왕』으로 한국추리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장편으로 『비명』, 『욕망이 타는 숲』, 『숨겨진 목소리』 등이 있으며, 가노 도모코의 『나선계단의 앨리스』, 『무지개집의 앨리스』 등을 번역했다.

저자 : 류성희
1996년 스포츠서울 신춘문예에 추리소설 「당신은 무죄」로 당선, 2002년 MBC 베스트극장 극본 공모에 「신촌에서 유턴하다」로 최우수 당선된 추리작가이자 드라마작가다. 단편으로 「인간을 해부하다」,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외 다수가 있고, 중편으로 「첫 섹스에 관한 보고서」, 심리추리단편집으로 『나는 사랑을 죽였다』, 장편소설로 『장미가 떨어지는 속도』를 발표했다.

저자 : 김지아
국민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계간 미스터리〉 2008년 가을호 신인상 공모에서「여름휴가」로 당선되었다. 단편으로 「나는 행복하다」, 「잠」 등을 발표했다.

저자 : 권경희
1990년 장편추리소설 『저린 손끝』으로 제1회 김내성추리문학상 수상했다. 장편추리소설로 『거울 없는 방』, 『트라이앵글』, 『물비늘』, 저서로 『요설록』, 『흔들리는 삶을 위한 힌트』 등이 있다. 현재 서울 불교대학원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김주동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계간 미스터리〉 2008년 봄호 신인상 공모에서 「동성로」로 당선되었다. 단편으로 「대리자」「취미와 직업」「택시」「불안」「탈출」 등을 발표했다.

저자 : 이대환
〈계간 미스터리〉 2007년 봄호 신인상 공모에서 「술 취한 오토바이」로 당선됐다. 단편으로 「이상한 소음」, 「알리바바의 알리바이와 불가사의한 불가사리」, 「보물섬 스트라이크! 볼링 게임」 등을 발표했으며, 현재 출판사에서 만화 편집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곰 인형을 안은 소녀 / 정석화
그놈이 그놈 / 최종철
나의 치명적인 연애 / 신재형
녹의 마녀 / 이수광
서명합니다 / 손선영
세 번째 표적 / 장세연
악마는 꿈꾸지 않는다 / 류성희
영국 신사의 일곱 번째 진공관 앰프 / 김지아
원더 레이디스와 처녀시대 / 권경희
재의 추적 / 김주동
처녀작 공포증 / 이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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