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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이오덕에게 길을 묻다
삶이 있는 우리 교육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살림터 | 부모님 |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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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 교육사상 1권. 저자는 ‘우리는 왜 애써서 교육을 하는가’를 묻고 또 물으면서 그 길을 우리의 교육사상가 이오덕에게서 찾는다. 이오덕은 교육자로, 시인으로, 교육과 어린이문학 평론가로, 우리 말 살리기 운동가로 살면서 우리 교육 문제를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온몸으로 실천했다.

저자는 이오덕의 교육에 대한 밑바탕 생각, 민주스러운 삶을 창조하는 사람이라는 교육 목적, 일과 놀이와 공부가 하나가 된 삶이라는 교육과정, 삶을 가꾸는 교육이라는 교육 방법을 두루 살펴보며, 그의 교육에 대한 생각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서 보여준다.

저자가 들려주는 우리 학교와 세상 이야기, 곳곳에 등장하는 이오덕 선생의 그리운 숨결이 전해지는 글들이며, 삼십여 편의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글’을 읽는 즐거움도 더할 나위 없이 크다.

  출판사 리뷰

삶을 정직하게 쓰자, 흙의 사상을 가꾸자!
우리 교육의 앞을 밝히는 빛, 이오덕을 만나다


『교사, 이오덕에게 길을 묻다』는 우리 교육의 현재이자 미래인 이오덕의 정신을 새롭게 짚어보는 현직 교사의 역작이다.
저자는 ‘우리는 왜 애써서 교육을 하는가’를 묻고 또 물으면서 그 길을 우리의 교육사상가 이오덕에게서 찾는다. 교육자로, 시인으로, 교육과 어린이문학 평론가로, 우리 말 살리기 운동가로 살면서 우리 교육 문제를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온몸으로 실천해낸 이오덕.
저자는 이오덕의 교육에 대한 밑바탕 생각, 민주스러운 삶을 창조하는 사람이라는 교육 목적, 일과 놀이와 공부가 하나가 된 삶이라는 교육과정, 삶을 가꾸는 교육이라는 교육 방법을 두루 살펴보며, 그의 교육에 대한 생각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서 보여준다.
저자가 들려주는 우리 학교와 세상 이야기, 곳곳에 등장하는 이오덕 선생의 그리운 숨결이 전해지는 글들이며, 삼십여 편의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글’을 읽는 즐거움도 더할 나위 없이 크다.

우리 교육의 현재이자 미래, 이오덕 정신
우리 선생님들 마음에는 우리 땅에 맞는, 우리 현실에 맞는 교육 철학과 방법으로 가르치고 싶은 열망이 가득하다. 이는 이 땅에서 우리 아이들을 살리고 우리 교육을 옳게 세우겠다고 하는 이들조차 우리 토양에 맞는지 제대로 톺아보지 않은 채 다른 나라의 교육을 현장에 들여온 것에 대한 반성이기도 할 것이다.
저자는 우리네 혁신학교들이 지향하는 바가 우리 안에 없던 것이 아니며, 이들 학교가 추구하는 것들은 큰 틀에서 보면 이오덕이 평생 힘주어 말하고 온몸으로 실천해온 교육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강조한다.
“우리에게도 교육사상가들이 있다. 그 가운데 으뜸으로 손꼽을 사람이 있다면 바로 이오덕이다. 세상 어디에 내놓아도 우뚝한 교육사상가요 교육철학자요 어린이문학가, 교육운동가, 우리 말 연구자였다. 그의 사상을 꾸준히 연구하고 현장에서 실천해온 이무완 선생이 때마침 귀한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참으로 값진 일이다. 이 책을 많은 이들이 읽어 우리 교육을 새롭게 열어가면 좋겠다. 이 땅에서 삶이 있는 교육이 교실마다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 세계가 한국의 민주주의를 배워야 한다고 한다. 이오덕 교육사상을 퍼뜨려야 한다. 그러자면 먼저 우리가 이오덕을 공부하고 알아야 한다.”

참교육을 이야기하다
무엇보다 이오덕 정신의 한가운데 ‘참교육’이 있다. 저자는 “전교조가 내세우는 ‘참교육’은 이오덕이 말한 ‘삶을 위한 교육’이고,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은 ‘참교육’의 세 가지 측면으로 이오덕이 말하는 ‘참교육’에 뿌리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며, 아이들에게 어떤 지식이나 교육이나 생각을 자꾸 쑤셔 넣어주려고 하지 말고, 그들과 같이 놀고 일하는 동안에 함께 이치를 깨닫고 지혜를 얻고 삶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 즐거운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 아이들을 키워가는 참교육이다.”

아이들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저자는 우리가 이 땅의 교육자로서 또 부모로서 이오덕을 읽어야 하고 알아야 한다고 거듭 이야기한다.
“미래는 다가오는 것이지 이미 만들어지거나 정해진 것이 결코 아니다. ‘다가온다’는 건 지금 여기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말과 같다. 뒷날은 지금 여기의 실천에 따라 저마다 다르게 열린다. 이 말을 뒤집으면 ‘나’를 포함한 ‘우리’가 서 있는 ‘지금 여기’에 이미 미래가 와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이오덕은 우리 교육의 현재이면서 미래다. 길은 분명하다. 모두 훌륭하고 귀한 뜻을 품고 있다. 아이들이 하나하나가 미래를 가치 있게 열어가도록 거드는 것, 그게 교육이 맡은 일이고 교육자가 할 일이다.”

입말, 민주주의, 살아 있는 삶 속의 가르침
우리의 교육은 그 내용과 방법이 어떻든 아이들의 말과 글과 노래와 그림과 몸짓이 자연스럽게 살아나고 꽃피울 수 있는 거름이 되어야 한다. 이오덕의 정신에서 배우는 우리 교육의 미래는 바로 ‘삶을 가꾸는 교육’이다.
“이오덕은 입에 붙은 말로 자기 생각과 삶을 정직하게 드러내는 것이야말로 자기를 더욱 자기답게 만들고 민주시민으로 자라게 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오덕은 ‘삶’이란 말을 즐겨 쓰고 삶을 가꾸는 교육을 우리 교육의 미래로 제시한다. ‘삶을 가꾸는 교육’이라는 목표를 두고 글쓰기 교육, 듣기·말하기 교육, 어린이문학 교육, 생태·생명 교육, 민주시민 교육, 일하기 교육과 놀이 교육, 문화예술 교육, 우리 말과 글을 살리는 교육으로 교육과정을 풍성하게 만들어갈 것을 제시한다. 자연스럽게 지금 발 디딘 일상의 삶을 중요하게 보았고, 글자로 박제된 말보다 살아 있는 입말로 가르치고 배울 것을 주장하고 강아지도 알아듣는 쉬운 말로 소통한 권리를 말해 왔다.”

저마다 다른 꽃으로 피어나는 아이들을 위하여
“꽃매미한테는 하나밖에 없는 목숨이다. 야, 너네들 꽃매미 그만 죽여! 하고 말하고 무서워서 얼른 집으로 뛰어왔다.”
‘삶을 가꾸는 교육’을 실천하는 교실에는 이렇게 생생한 아이들의 글과 생활이 넘쳐난다. 그래서 더욱 “이오덕 정신은 우리 교육을 다지는 땅이 되고 거름이 되어 오늘도 그 땅 위에서 다양한 실천들이 일어나 저마다 다른 꽃으로 피어나고 있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독자들을 한껏 설레게 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이무완
아이들 곁에 쪼그리고 앉아 아이들 말을 자세히 가깝게 들으려고 애써 왔고 해마다 교실 아이들 글을 모아 학급문집을 냈다.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우리 말을 가꾸고 지키는 일에 관심이 크다. 2010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밥풀 묻었다」로 등단하여 아이들에게 줄 동시도 드문드문 써서 발표한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교실 아이들 시를 모은 『샬그락 샬그란 샬샬』, 교실 이야기 『쌤, 지금 똥개 훈련시켜요?』를 냈다.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스무 해 넘게 일하다가 지금은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에서 아이들을 돕고 교사를 응원하는 장학사로 일한다.

  목차

추천글| 강원도교육감 민병희
책을 내며 | 개 훈련, 사람 교육

1장 이 땅에서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01 아이들 눈에 비친 교육
02 지금 왜 이오덕인가?

2장 밑바탕 생각: 아이와 교육에 대한 ‘사랑’
01 사람을 사람이 되게 하는 교육
02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
03 참교육으로 가는 길

3장 교육 목적: 민주스러운 삶을 창조하는 사람
01 나날이 민주로 살아가는 시민
02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사람
03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

4장 교육과정: ‘일’과 ‘놀이’와 ‘공부’가 하나가 된 삶

5장 교육 방법: 삶을 가꾸는 교육

01 ‘삶을 가꾼다’는 말
02 글쓰기 교육
03 듣기 교육과 말하기 교육
04 어린이문학 교육
05 생태·생명 교육
06 민주시민 교육
07 일하기·놀이 교육
08 문화예술 교육
09 우리 말과 글을 살리는 교육

6장 이오덕, 나는 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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