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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 봐, 깜깜한 밤을
생각하는아이지 | 3-4학년 |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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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밤’이라는 소재를 자연, 과학,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접근해서 인상적인 그림에 짧은 설명을 더해 풀어낸 지식 그림책. '열어 봐, 깜깜한 밤을'이라는 제목 그대로, 접힌 책장을 양쪽으로 열어 젖혀야 비로소 내용이 보이는 구성이 돋보인다. 어둠에 가려진 세상을 직접 열어 확인할 것을 자연스레 요구하며 읽는 재미와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열어 가면서 사물과 현상을 다르게, 또 새롭게 보는 눈이 열리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밤, 호기심을 자극하다

예전부터 밤과 어둠은 사람들에게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었고, 그만큼 사람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주제였다. 왜 밤이 되면 깜깜해지는 걸까? 빛은 어디로 사라질까? 밤에는 모든 것이 잠들까? 누구나 한 번씩 던져 보았을, 하지만 좀처럼 답을 얻으려 애쓰지 않았던 질문을 통해 칠흑같이 어두운 여러 공간이 환하게 열린다. 보이는 세상 너머로 사물과 현상을 다르게, 또 새롭게 보는 사이 호기심과 상상력이 배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지식을 연결하는 융합 그림책

『열어 봐, 깜깜한 밤을』은 ‘밤과 어둠의 정체가 뭘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밤이 어떻게 오는지 답을 얻은 뒤, 그렇다면 사람들이 ‘어둠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라는 또 다른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리고 횃불, 기름 램프, 전구 등 사람들이 만든 다양한 빛의 종류를 한눈에 확인하며 궁금증을 해소한다. 질문과 지식은 계속 연결되고 숲으로, 바다로, 도시로, 시골로 장소를 옮기며 궁금증을 만들어 낸다. 사람은 들을 수 없는 초음파 신호를 이용해 밤에 활동하는 박쥐, 밤에만 자라는 달맞이꽃, 빛이 전혀 없는 깊은 바다에 사는 블랙 드래곤피쉬, 한밤에도 잠을 자지 않고 일하는 사람 등 어둠에 가려 있던 세상을 하나둘 마주하며 기존에 알던 지식을 확장해 더 폭넓은 관점을 가질 수 있다.

내 손으로 어둠을 걷어 내고, 확인해 보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이 책은 궁금증이 발생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 주목한 결과, 책장을 접어 안이 보이지 않게 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어둠이 내린 깜깜한 세상을 먼저 보여 줘 독자가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독자가 직접 책장을 양쪽으로 펼쳐서 어둠에 가려 보이지 않았거나 보지 못하고 놓쳤던 세상을 한눈에 확인하게 한다. 독자는 이 과정에서 마치 본인이 어둠을 걷어 내고, 감춰진 세상을 공개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밤’이라는 소재에 걸맞게 특수 야광 처리해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그림을 확인할 수 있는 표지는 또 하나의 즐거움. 어서 책을 들고 깜깜한 곳으로 가 보자.




  작가 소개

저자 : 헬레나 하라스토바
체코슬라바키아의 야나체크 예술대학에서 연출학을 공부했습니다. 작가이자 영어와 러시아어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브르노 국립 극장에서 연출을 한 후, 출판사의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브르노 국립 극장에서 상연한 '큰 머리 아기 이야기'의 극본을 썼습니다.

  목차

빛과 어둠
왜 깜깜할까?
빛을 만들 수 있을까?

자연과 어둠
숲은 잠들지 않아
우리는 밤이 더 좋아!

바다와 어둠
깊은 바닷속에 괴물이?
더 깊게 깊게 내려가 볼까?

공항과 어둠
어디든 갈 수 있어!
우리의 일은 멈추지 않아!

도시와 어둠
한밤중에 무슨 일이?
잠을 안 자고 뭐 하는 거지?

시골과 어둠
걱정 마! 우리가 지켜 줄게
오손도손 이야기가 넘쳐흘러

달과 어둠
비밀을 풀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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