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조선 제일 기생 초란! 가야금 타는 솜씨하며 시 짓는 솜씨하며 못하는 것 하나 없고 미모 또한 제일이라 탐내는 선비들로 기방 앞은 문전성시! 하늘에서 내려온 어사 시호! 넘치는 정의감으로 방문을 펑! 아, 그런데 맙소사 글쎄 여인이 영감을… 당찬 기생 초란과 날랜 어사 시호의 좌충우돌 흥미진진한 기행담.
출판사 리뷰
당찬 기생 초란과 날랜 어사 시호의
좌충우돌 흥미진진한 기행담!
조선 제일 기생 초란!
가야금 타는 솜씨하며 시 짓는 솜씨하며
못하는 것 하나 없고 미모 또한 제일이라
탐내는 선비들로 기방 앞은 문전성시!
허나 이를 어쩔고.
돈에 눈 먼 기방 행수의 꾐에 빠져
늙은 영감과 한 방에 갇히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어사 시호!
넘치는 정의감으로 방문을 펑!
아, 그런데 맙소사 글쎄 여인이 영감을…
-그동안 우리가 알던 동화의 진실을 재조명합니다.
선녀와 나무꾼, 망주석 이야기, 금도끼 은도끼, 혹부리 영감, 흥부와 놀부…
태초에 주신은 세상을 둘로 나누었다.
땅에는 드넓은 들판과 높은 산맥과 순한 동물과 인간이,
하늘에는 새파란 대기와 새하얀 구름과 영특한 신수(神獸)가 존재했다.
주신께서 하늘의 존재를 특히 어여삐 여기사, 신령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비상한 능력을 내렸다. 다만 그들의 힘이 헛되이 쓰일 것을 우려하사 지상의 흙을 밟지 못하도록 명하였다.
하나 신수들은 지상으로 내려가길 염원하였고, 결국 주신의 명을 어기고야 말았다.
땅의 흙을 밟은 신수들은 더 나아가 땅을 점령하길 원하였고, 인간의 권역을 침입하여 그들을 괴롭히기도, 생명을 앗아가기도 하였다.
시간이 거듭될수록 땅의 피해가 커져 원성이 하늘을 찌르자 노한 주신께옵서 가라사대,
법도를 어긴 신수를 잡아 올 수 있는 어사(御使)를 파견하라.
신령들은 하늘에 남아 있는 신수 중 영리하고 날쌘 이를 추려 냈다.
범은 화가 많아 아니 되고, 늑대는 홀로 움직일 수 없어 아니 되고, 매는 유랑하는 것을 즐겨 아니 되니 남은 신수는 단 하나.
다름 아닌 여우라 하였다.
***
"저쪽 뒷산에 작은 샘이 하나 있는데 그 샘물이 글쎄 요력을 가지고 있다지 뭐니. 먹으면 젊어질 수도 있다나 뭐라나……. 그래서 얘기를 듣고 있었어."
"그럼 그 물을 가져와야지?"
"아, 그건 안 된대. 여우샘이 괜히 여우샘이겠니. 근처에만 가면 여우가 나타나서 사람을 홀린대."
"내가 여우한테 홀리는 게 빠를까, 내가 여우를 홀리는 게 빠를까?"
작가 소개
저자 : 차소희
봄 오는 날, 입춘(立春)생상상을 좋아합니다. 상상과 현실을 융합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상상이지만 현실과 같은 글을 쓰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출간작]단향―색을 탐하다1,2, 죽은 탑에도 꽃은 핀다, 환상야화, 新황궁연애담, 조선여우스캔들, 봄, 여섯 가지에 피다, 재배소년1,2
목차
운명의 시작
꽃이 피는 계절에
잊는 것과 얻는 것
동백꽃 무성하니 무정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