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네버랜드 픽쳐 북스 시리즈 206권. 항상 '내가 최고야' 라고 말하던 멍멍이는 자신에게는 없는 친구들의 장점을 알고 모든 것에 꼴찌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친구들은 '털이 북슬북슬한 네 귀는 정말 최고야. 우리는 네가 최고로 좋아!'라고 이야기해주고, 친구들의 말에 멍멍이는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게 된다. 책에 담긴 멍멍이의 이야기는 나뿐만 아니라 내 친구도 최고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출판사 리뷰
“누구나 잘하는 게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 모두 최고예요!”
베스트셀러 <메이지> 시리즈의 작가 루시 커진즈의 작품
‘나만 최고’라고 생각하는 멍멍이의 모습을 통해
나도 소중하지만 다른 이들 역시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자신감과 겸손함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작품에 대하여
나만 최고라고? 아니, 우리 모두 최고야!
이 책에 등장하는 멍멍이는 ‘나만 최고’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멍멍이는 두더지보다 빠르고, 거위보다 땅을 잘 파고, 무당벌레보다 크고, 당나귀보다 헤엄도 잘 치니, 자신이 최고란다. 친구들도 멋지지만, 그래도 최고는 자신이라고. 이런 멍멍이의 모습은 딱 우리 아이들 같아 보인다. 하지만 동물 친구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멍멍이는 다른 기준에서 생각하면 오히려 자신이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
《내가 최고야》는 귀여운 잘난 척쟁이 멍멍이를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이 지나치면 자만과 오만이 되고,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존귀함을 아는 것은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데 더없이 중요한 마음가짐이다. 누군가를 이겨서, 누구보다 잘해서 최고가 아니라, 사람은 타고난 그대로 소중하고 그 자체가 최고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결국 우리 모두가 최고라는 걸 말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누구나 잘하는 것이 한 가지씩 있고, 잘하는 것이 있으면 못하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통해 자신감과 겸손함을 동시에 전한다.
서로서로 보듬어 주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배워요
‘나만 최고’의 세계에서 살던 멍멍이는 친구들을 통해, 자신과 다른 기준으로 생각하면 두더지는 멍멍이보다 굴을 더 길게 팔 수 있고, 거위는 멍멍이보다 훨씬 빨리 헤엄칠 수 있고, 당나귀는 멍멍이보다 훨씬 키가 크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물며 제일 작은 무당벌레는 멍멍이에게는 있지조차 않은 멋진 날개가 있다는 걸, 멍멍이는 자신이 살던 세상이 무너지는 듯 갑자기 자신감을 잃는다. 하지만 멍멍이의 친구들은 그 입장에 서 보았기에 멍멍이의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한다. “털이 북슬북슬한 네 귀는 정말 최고야. 우리는 네가 최고로 좋아!”라는 친구들의 위로 덕분에 멍멍이는 다시 자신감을 회복한다. 동물 친구들은 누가 더 잘하느냐를 떠나,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칭찬해 주면서 진정한 우정을 깨닫는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루시 커진즈가 선보이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귀여운 생쥐 캐릭터 ‘메이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루시 커진즈는 자신감과 겸손함에 대한 이야기를 특유의 친근하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통해 전한다. 주인공 멍멍이는 잘난 척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그려졌다. 멍멍이의 친구로 등장하는 당나귀, 거위, 무당벌레 들도 마찬가지이다. 잘난 척쟁이 친구 멍멍이를 일깨우는 말 한마디에도 사랑이 숨어 있는 것이 느껴진다. 배경은 생략하고 두꺼운 테두리로 간략하게 그려낸 캐릭터 중심의 그림은 ‘최고’라고 말하는 부분이 한눈에 비교되도록 핵심적이다. 또한 과감한 클로즈업과 과장된 표정, 다채롭고 화려한 색상은 ‘내가 최고’라는 자신감 넘치는 느낌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작가 소개
저자 : 루시 커진즈
1964년 영국에서 태어나, 캔터베리대학교와 로열 예술대학원에서 공부했다. 그녀의 대표 캐릭터인 생쥐 메이지는 '메이지' 시리즈가 입체북으로 제작되고 텔레비전에서도 방영되면서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97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메이지 하우스》로 논픽션 부분을 수상했고, 2002년 《정글 속의 재지》로 영국 스마티즈 북 상을 수상했다. 루시 커진즈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어떤 형태로든 발현될 때까지 책상을 떠나지 않는 열성적인 연습 벌레이고, 그만큼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 차 한 잔, 음악, 햇살, 다른 예술 작품에서도 영감을 얻지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대상은 바로 아이들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