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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1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부모님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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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노벨문학상수상, 토마스 만의 대표작으로, 일생의 문제인 삶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주제가 장엄하게 펼쳐진다. 함부르크 명문집안 출신인 주인공 한스 카스토르프는 폐병으로 요양 중인 사촌 요하임을 방문한다. 그러나 며칠 머무르는 동안 자신도 폐병에 걸리고 만다. 실의에 빠진 그는 그곳 ‘마의 산’ 주위를 떠돌며 7년을 보낸다. 전쟁이 일어나자 그는 자기가 처한 절망을 극복하고 다시 현실세계로 되돌아온다. 그는 전장에 나가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한다.

토마스 만은 이 단순한 스토리로 붕괴 직전의 시민계급을 고발하고 있다. 세기말 시민 사회의 공허를 이렇게 철저히 표현하고, 유럽 사회의 붕괴 과정을 이렇게 명료하게 표출한 작품은 그 예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인간 내면의 기록, 다시 말해서 자아와 의식의 전개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토마스 만은 이것을 뛰어난 상상력과 직관으로 훌륭히 묘사해 놓고 있다.

토마스 만은 <마의 산>에서 어떤 청년이 산상 생활에서 겪는 내면적인 경험을 발판으로 전 유럽 세계를 그 속에 투시하고 있다. 주인공 카스토르프가 삶에 대해 새롭게 눈뜨고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과감하게 뛰어들기까지, 7년간 영혼의 기록은 주인공 한스 카스토르프의 개인적 내면 기록이라기보다는 19세기 말의 퇴폐적인 경향에서 빠져나와 생의 긍정을 모색하려고 몸부림치던 유럽 사회의 기록인 것이다.

  출판사 리뷰

노벨문학상수상!
인간최대 문제인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
절망 환멸 속에서 빛을 발하는 구원
혼돈 세기를 밝히는 토마스 만의 선구적 작품

독일문학 최고봉

《마(魔)의 산(山)》은 토마스 만의 대표작으로, 일생의 문제인 삶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주제가 장엄하게 펼쳐진다. 이 작품은 내용이나 형식에 있어서 근대독일문학 최고봉이라 불린다.
함부르크 명문집안 출신인 주인공 한스 카스토르프는 폐병으로 요양 중인 사촌 요하임을 방문한다. 그러나 며칠 머무르는 동안 자신도 폐병에 걸리고 만다. 실의에 빠진 그는 그곳 ‘마의 산’ 주위를 떠돌며 7년을 보낸다. 전쟁이 일어나자 그는 자기가 처한 절망을 극복하고 다시 현실세계로 되돌아온다. 그는 전장에 나가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한다.
토마스 만은 이 단순한 스토리로 붕괴 직전의 시민계급을 고발하고 있다. 세기말 시민 사회의 공허를 이렇게 철저히 표현하고, 유럽 사회의 붕괴 과정을 이렇게 명료하게 표출한 작품은 그 예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인간 내면의 기록, 다시 말해서 자아와 의식의 전개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토마스 만은 이것을 뛰어난 상상력과 직관으로 훌륭히 묘사해 놓고 있다.

조화와 완성을 향한 의지
토마스 만은 독일문학사상 전환점에 선 작가이다. 그를 계기로 독일문학은 집대성되고 반성된다. 토마스 만 자체가 독일 문화의 장점과 단점을 자신 속에 모두 포함하고 있다. 니체, 쇼펜하우어, 바그너가 토마스 만의 문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여러 이질적 요소를 모두 자기 속에 용해시켜 자신의 운명관으로 독일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켰다.
토마스 만 문학의 특성은 한 마디로 조화와 완성을 향한 의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질식할 듯 무거운 19세기 말의 분위기 속에서 한 가닥의 구원을 모색하는 데 토마스 만처럼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작가도 드물다. 그의 일생은 정지된 생이 아니라 항상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생성의 길이었다. 80년에 걸친 그의 일생은 참으로 완성을 위한 인내의 길이었다.
그는 성실하게 자기 자신과 그 시대 상황에 대해서 글을 써왔기 때문에 그의 산문들은 상당히 자전적인 요소가 짙다. 그가 즐겨 다루던 주제는 이른바 감성과 이성, 예술과 생활, 현실과 이상, 시민과 예술가, 육체와 정신, 삶과 죽음으로 이름 지을 수 있는 모순된 두 세계의 대립이다. 이것은 넒은 의미로 본다면 독일문학 일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토마스 만에게는 온 생을 건 문제였다.

문학의 역사 속 고귀한 휴머니즘
토마스 만은 《마의 산》에서 어떤 청년이 산상 생활에서 겪는 내면적인 경험을 발판으로 전 유럽 세계를 그 속에 투시하고 있다. 주인공 카스토르프가 삶에 대해 새롭게 눈뜨고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과감하게 뛰어들기까지, 7년간 영혼의 기록은 주인공 한스 카스토르프의 개인적 내면 기록이라기보다는 19세기 말의 퇴폐적인 경향에서 빠져나와 생의 긍정을 모색하려고 몸부림치던 유럽 사회의 기록인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현대인들은 말세적인 절망과 환멸 속에서 구원을 찾아 헤매고 있다. 그것은 마치 토마스 만이 세기말적인 붕괴와 환멸의 절망감 속에서, 또 삶과 죽음, 육체와 영혼의 이중성 속에서 길을 찾아 헤매던 고뇌와 상통한다. 토마스 만은 일생 동안 인생에 대해서 생각하고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애썼다.
토마스 만은 이제 흔들림 없는 명성과 존경을 온몸에 안고 세계 문학의 역사 속에 의연하게 서 있다. 가장 독일적이고도 가장 세계적인 문제에 천착했던 고귀한 작가로 남은 것이다. 그의 휴머니즘은 오늘날과 같은 혼돈과 혼탁의 세기에 우리의 길을 밝혀주는 등불과도 같은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토마스 만
20세기 독일의 위대한 작가. 세계문학사에 빛나는 작품들을 남긴 거장이자, 유수의 평론, 산문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친 작가이다. 1875년 독일 북부 뤼베크에서 유복한 곡물상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894년 단편소설 「전락」을 처음으로 발표하고, 1898년 잡지 『짐플리치시무스』 편집부에 근무하던 20대 중반에 첫 소설집 『키 작은 프리데만 씨』를 출간한다. 1901년, 뤼베크의 상인 가문을 다룬 첫 장편소설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로 문학적 명성을 얻었고, 1903년에 「토니오 크뢰거」가 수록된 소설집 『트리스탄』, 1913년 중편소설 『베네찌아에서의 죽음』을 출간한다. 이후 11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 『마의 산』(1924)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192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 1933년 유럽 여행 중 히틀러가 집권하자 귀국하지 않고 스위스에 체류하며 대작 『요셉과 그의 형제들』 4부작을 펴내기 시작한다. 1936년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1938년 미국으로 망명한 뒤 집필과 강의 활동을 하며 머물렀고, 전쟁 기간에는 영국 BBC를 통해 나치를 비판하는 ‘독일 청취자들에게 고함!’이라는 라디오 방송을 4년 6개월간 60여회 진행한다. 이 시기에 망명 시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편소설 『로테, 바이마르에 오다』(1939)가 나치의 핍박을 피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출간되고, 종전 직후 1947년에는 자신이 가장 사랑한 작품이라고 평한 『파우스트 박사』를 내놓는다. 1952년 스위스로 돌아와 『고급 사기꾼 펠릭스 크룰의 고백』 1부를 출간하나 미완으로 남긴 채 1955년 8월 취리히에서 병환으로 사망했다.

  목차

[컬러화보]

주요 인물
머리글 … 13
제1장 … 15
제2장 … 35
제3장 … 56
제4장 … 126
제5장 …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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