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교육'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민족이 바로 유대인이다.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고, 셀 수 없이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표적인 민족이기 때문이다. 탈무드 원전 연구가인 저자는 유대인만의 특별한 강점으로 바로 '질문'을 꼽는다. 유대인은 배움을 수단이 아닌 목적 그 자체로 삼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항상 배우기 위해 애쓰는데, 그때 그들이 강조하는 것이 바로 질문이다. 그리고 바로 이 질문이 우리 교육과 유대인 교육의 가장 분명한 차이점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거의 모든 유대 교육 관련 서적들 또한 유대 교육의 특징을 설명할 때 '질문'이라는 단어를 결코 빼놓지 않는다. 그런데 왜 '질문'이냐는 데 이르면 딱히 설명이 없다.
질문은 그 자체로 유대인들의 종교와 문화 코드다. 유대교 자체가 배움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마치 질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처럼 행동한다. 나라 없이 세계 여러 나라로 흩어져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이룬 유대인들이 토라를 연구하고 율법을 실천할 때마다 생기는 질문을 편지에 적어 고명한 랍비들에게 전달하며 그 답을 요구했던 '레스폰사(Responsa)'라는 관습은 일찍부터 세계 무역을 장악하게 했다.
질문의 문화의 축복 중에서 가장 큰 것은 바로 지혜다. 지혜는 인간이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다. 토라는 최고의 지혜서이며 물과 같아서 토라의 지혜는 늘 낮은 자세를 유지하는 겸손한 자에게만 임한다. 겸손한 자의 특징은 바로 질문하는 것이다. 질문은 스스로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탈무드는 질문하는 자에게 강한 의지와 용기를 요구한다. 겸손한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출판사 리뷰
토라와 탈무드, 유대인 교육의 비밀
-‘질문의 문화’가 대한민국을 바꾼다!-
‘교육’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민족이 바로 유대인이다.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고, 셀 수 없이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표적인 민족이기 때문이다. 탈무드 원전 연구가인 저자는 유대인만의 특별한 강점으로 바로 ‘질문’을 꼽는다. 유대인은 배움을 수단이 아닌 목적 그 자체로 삼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항상 배우기 위해 애쓰는데, 그때 그들이 강조하는 것이 바로 질문이다. 그리고 바로 이 질문이 우리 교육과 유대인 교육의 가장 분명한 차이점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거의 모든 유대 교육 관련 서적들 또한 유대 교육의 특징을 설명할 때 ‘질문’이라는 단어를 결코 빼놓지 않는다. 그런데 왜 ‘질문’이냐는 데 이르면 딱히 설명이 없다.
질문은 그 자체로 유대인들의 종교와 문화 코드다. 유대교 자체가 배움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마치 질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처럼 행동한다. 나라 없이 세계 여러 나라로 흩어져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이룬 유대인들이 토라를 연구하고 율법을 실천할 때마다 생기는 질문을 편지에 적어 고명한 랍비들에게 전달하며 그 답을 요구했던 ‘레스폰사(Responsa)’라는 관습은 일찍부터 세계 무역을 장악하게 했다. 질문의 문화의 축복 중에서 가장 큰 것은 바로 지혜다. 지혜는 인간이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다. 토라는 최고의 지혜서이며 물과 같아서 토라의 지혜는 늘 낮은 자세를 유지하는 겸손한 자에게만 임한다. 겸손한 자의 특징은 바로 질문하는 것이다. 질문은 스스로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탈무드는 질문하는 자에게 강한 의지와 용기를 요구한다. 겸손한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질문이 사라진 대한민국
- 우리는 끝없이 질문해야 한다 -
대한민국 교실에 이전엔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유물이 하나 있다. 바로 질문이다. 교실에서 질문이 사라지다니 그게 말이 되는가! 실상이 그렇다. 우리 모두 다 알고 있지 않은가? 그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지금 대한민국 교실에서 펼쳐지고 있다. 더욱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질문은 더욱 급속도로 사라진다. 대학, 대학원도 마찬가지다. 사회라고 별다르겠는가! 교육과 질문은 마치 사람과 영혼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영혼 없는 사람이 없듯이 질문 없는 교육도 없다. 만약 영혼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좀비일 것이다. 질문 없이 교육한다면 그건 좀비 교육이다. 인간은 누구나 배워야 하는데, 질문 없이는 배움이 불가능하다. 배움에는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잘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배워야 하는 것처럼 우리는 인간다운 삶을 위해 또한 열정적으로 배워야 한다. 질문이 활발해져야만 우리 사회 또한 변할 수 있다. 우리는 질문을 싫어하는 문화 속에 살고 있지만 그게 어쩌면 질문의 가치를 더욱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변화의 가능성도 크다. 위기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기회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질문에 대한 탐구가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쓸만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교육과 질문은 마치 사람과 영혼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영혼 없는 사람이 없듯이 질문 없는 교육도 없다.
탈무드와 하브루타를 주제로 교사연수도 해보고 엄마들에게도 강의하는데, 참 놀라운 것은 정답에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을 맨다는 것이다. 탈무드는 절대로 정답을 추구하지 않는다.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는 말이 있다. 가르치고 배우면서 서로 성장한다는 말이다. 보통 교사는 설명으로 학생을 가르치고, 학생은 질문으로 교사를 가르친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정완
지난 2001년 유대인 쉐마교육에 흠뻑 빠진 이래, 2010년부터는 탈무드 원전을 연구하고 번역 중이다. 하브루타 교육운동을 부천대 전성수 교수와 함께 시작했으며, 하브루타교육협회 창립 멤버다. ‘탈무드와 하브루타’ 강의를 개설해 지난 2013년부터 많은 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하브루타교육사 자격 과정에서 탈무드 원전과 하브루타의 원리원칙 및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하브루타 최대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질문의 공부 탈무드 원전 & 하브루타’의 카페지기로도 활동하고 있다.유대인 교육의 최대 강점을 그들만의 스스럼없는 질문의 문화에서 발견하고 ‘질문의 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서 또는 번역서로 《비즈니스는 유대인처럼》, 《질문하고 대화하는 하브루타 독서법》, 《너무 지혜로워서 속이 뻥 뚫리는 저학년 탈무드》, 《비즈니스 성공의 비밀 탈무드》, 《랍비가 직접 말하는 탈무드 하브루타》 등이 있다.Blog : blog.naver.com/pyk8627Post : post.naver.com/pyk8627
목차
Prologue - 유대인 ‘질문의 문화’의 비밀
PART 01 질문이 사라진 대한민국
질문이 사라진 교실
대한민국에서 왜 질문이 사라졌는가- 일제식민사관
대한민국에서 왜 질문이 사라졌는가- 극우반공주의
대한민국에서 왜 질문이 사라졌는가- 배금주의
대한민국에서 왜 질문이 사라졌는가- 객관주의 인식론
정답의 권위주의
출제자의 의도는 권력자의 의도
가르침도 폭력이 될 수 있다
“국민이 질문을 못 하게 하면 나라가 망해요”
침묵을 강요하는 사회
PART 02 유대인의 질문의 문화
질문 잘하는 유대인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끈다
유대인이 질문의 문화를 만든 이유
질문은 인간에게 주어진 특권이자 의무
인간은 낙원을 잃고 질문을 얻었다
토라, 질문의 경전
토라 학습의 2가지 원칙
탈무드, 토라를 배우기 위한 지혜서
유대인 일상 속의 ‘질문의 문화’
유대인의 진정한 힘은 ‘질문의 문화’에서 나온다
유대인들은 게임의 룰을 만든다
토라에 대해 질문하다가 세계 무역을 장악한 유대인들
PART 03 질문이란 무엇인가
질문에 대해 질문하기
질문(質問) 속에 질문의 본질이 있다
문자생존(問者生存)
질문은 구원이다
질문은 생명을 보존한다
질문은 치밀함과 까다로움이다
질문은 예술이다
질문이 희망이다
질문은 지식과 지혜를 깨내는 도구다
스티브 잡스, 질문하고 또 질문하라
PART 04 질문의 DNA(가치)
질문의 DNA- 겸손
질문의 DNA- 지식과 지혜
질문의 DNA- 변화와 균형
질문의 DNA- 도전
질문의 DNA- 생명력과 역동성
질문의 DNA- 정체성
질문의 DNA- 창의와 인성
질문의 DNA- 자존감
질문의 DNA- 초월성과 무한성
질문의 DNA- 민주주의
질문의 DNA- 창조적 파괴
질문의 DNA- 창조의 씨앗
질문의 DNA- 진실과 정의
질문의 DNA- 관계와 소통
질문의 DNA- 리더십
PART 05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질문은 인격적 평등을 전제로 한다
질문하고 나서 기다려라
질문하기 전에 공부하라
질문은 훈련이 필요하다
자기 질문 vs 타인의 질문
열린 질문을 하라
관찰하면 질문이 많아진다
예의 없는 질문이라도 하는 게 낫다
질문하기를 부끄러워하지 마라
질문은 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사소한 질문은 없다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문답약경(問答若警)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
‘질문의 문화’를 만들어라
‘질문의 문화’는 리더가 앞장서라
“나 혼자 질문한다고 ‘질문의 문화’가 형성될까요?”
에필로그 - ‘질문의 문화’가 대한민국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