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하얀 종이 이미지

하얀 종이
자음과모음 | 부모님 | 2010.10.14
  • 정가
  • 11,000원
  • 판매가
  • 9,900원 (10% 할인)
  • S포인트
  • 495P (5% 적립)
  • 상세정보
  • 12.8x18.9x2 | 0.600Kg | 224p
  • ISBN
  • 978895707524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비한자권 출신으로는 최초로 일본 〈문학계〉 신인상 수상작
페르시아 문학의 정취가 녹아 있는 시린 네자마피의 작품집


이란인 여성으로 〈문단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단계에 화려하게 데뷔하고, 요시다 슈이치가 적극 추천하는 작가로 주목을 받은 시린 네자마피의 작품집이다.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멋 부리듯이 써내려간 다른 일본인들의 작품과는 달리, 알맹이 있는 뭔가를 만들어내기 위한 이란인 여성의 노력이 돋보인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은 그의 작품 「하얀 종이」와 「살람」, 두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하얀 종이」는 작가의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종교적인 계율에 의해 남녀가 대화하는 것조차 엄격하게 통제된 사회, 그리고 절박한 전시 상황 속에서 어린 남녀가 서로에게 조금씩 말을 걸고 사랑을 맺어나가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살람」은 일본에서 난민 신청을 한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바라보는 이란 유학생의 시선이나 감정의 변화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이 처한 처참한 상황에 대한 담담한 서술을 담고 있다. 이란인 유학생조차 피부로 느끼지 못했던, 지구 한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냉혹한 ‘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혜성같이 등장한 이란 작가, 시린 네자마피
일본 ‘『문학계』 신인 문학상’ 수상!
페르시아 문학의 정취로 일본열도를 뒤흔들다!


뛰어난 관찰력, 섬세한 묘사, 절묘한 구성이 돋보이는 화제작!

절박한 전시 상황 속,
종교적 금기를 깨고 사랑을 나누기 시작한 소년과 소녀..
하지만 미래를 꿈꾸기에 세상은 너무나 잔인하다!

일본문단에 혜성같이 등장한 이란 여성, ‘『문학계』 신인 문학상’을 거머쥐다!

2009년 일본문단에는 작은 이변이 있었다. 이란인인 시린 네자마피가 일본어로 쓴 소설 「하얀 종이」가 최종 후보였던 네 명의 일본인들을 제치고 『문학계』 신인 문학상 수상작으로 결정된 것이다. 서툰 일본어로 우직하게 서사를 풀어낸 그녀의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그야말로 혜성같이 일본문단 안으로 당당하게 들어왔다.
심사위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점은, 이국적인 소재를 가지고 절박한 스토리를 풀어낸 외국인의 작품이기에 단순한 정치 공학이나 화제성에 편승해 이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시린 네자마피의 「하얀 종이」는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멋 부리듯이 써내려간 다른 일본인들의 작품과는 달리, 알맹이 있는 뭔가를 만들어내기 위한 이란인 여성의 노력이 돋보인 작품이다. 비록 서툴기는 하지만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서사를 풀어나가며 정직하고 솔직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썼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린 네자마피는 얼마 전 방한한 요시다 슈이치가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일본 작가 중에서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작가로 소개하기도 했다.

페르시아 문학의 정취가 녹아 있는 수작!

이번 소설집에 실린 「하얀 종이」는 작가의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품 속의 정밀한 묘사는 독자로 하여금 소설 안의 풍경, 상황, 감정의 흐름 등을 독자가 생생하게 느끼고 상상하고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하다. 특히 종교적인 계율에 의해 남녀가 대화하는 것조차 엄격하게 통제된 사회, 그리고 절박한 전시 상황 속에서 어린 남녀가 서로에게 조금씩 말을 걸고 사랑을 맺어나가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전체를 보고 서서히 안으로 파고들어와 폐부를 찌르는 시린 네자마피의 서사 구성력은 마지막 장면에서 빛을 발한다. 이것이 페르시아 민족만의 표현법일까. 소설 안에 이슬람교의 행사나 의식, 이란의 풍속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것도 이 소설의 매력이다.
「살람」은 일본에서 난민 신청을 한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바라보는 이란 유학생의 시선이나 감정의 변화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이 처한 처참한 상황에 대한 담담한 서술이 돋보인다. 국가와 민족, 이슬람 종파 간의 분쟁으로 초토화된 아프가니스탄에서 잔혹하게 가족을 잃은 어린 레이라의 거친 손, 푸석한 피부, 감정이 없는 눈동자에 대한 묘사는 이 소설이 전하는 고통과 슬픔을 더욱더 생생하게 표현한다. 그리고 이란인 유학생조차 피부로 느끼지 못했던, 지구 한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냉혹한 ‘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세계의 문학을 포용하려는 첫 신호탄, 시린 네자마피!

시린 네자마피는 이번 책에 실린 두번째 단편, 「살람」이라는 작품으로 일본 내에서 주최하는 ‘유학생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에게 ‘문학’을 통해 언어와 문화, 소재의 다양화를 꿈꾸는 일본문단의 노력이 시린 네자마피라는 걸출한 신인을 발굴해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임에 틀림없다.
시린 네자마피의 이러한 수상들은 점점 세계화와 다양화를 추구하는 전 인류의 보편적인 변화의 물결에 발맞춰 세계의 문학을 포용하고 받아들이고자 하는 일본문단의 새로운 시도라고 평가할 만하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파생될 수 있는 이야기를 일본어로 빚어낸 새로운 문학, 이것을 일본의 문학 안에 편승시키고자 하는 노력은 ‘변화’에 대한 갈증에서 비롯된 신선한 도전은 아닐까.

줄거리

하얀 종이
1980년부터 1988년까지 계속된 이란과 이라크의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소녀가 살고 있는 도시는 인구가 채 2만 명도 되지 않는 작은 도시로, 소녀는 테헤란에서 살다가 전쟁 위험을 피해 작은 마을로 이사 오게 되었다. 이곳은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 대학도 없고 아이들의 부모도 잘해야 중졸, 여학생의 경우에는 가사를 도와야 하므로 더 나은 미래는 없다. 하지만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그들은 무엇이든 써내려갈 수 있는 ‘하얀 종이’와 같으므로 만족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지금에 충실하라고 가르쳐준다.
남녀가 학교에서든 거리에서든 함께 말을 하는 게 엄격하게 금지된 사회, 그러나 소녀는 핫산이라는 남자애가 말을 걸어오는 것에 당황하면서도 궁금해진다. 테헤란으로 의대에 진학하고 싶어 하는 핫산은 전쟁에 참가 중인 아버지로 인해 전쟁에 참가할 의무를 벗긴 했지만, 나라 안의 상황이 점점 더 급박해지고, 이 작은 도시에도 공습경보가 발령되면서 점차 미래는 불투명해진다. 국가를 위해, 민족을 위해, 라는 명분하에 ‘하얀 종이’의 입대지원서가 도시 곳곳에 뿌려지면서 도시 전체가 술렁대기 시작하고, 조금 더 전쟁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된 소녀는 핫산을 찾아가는데…….

살람
일본에 공부를 하러 온 이란인 유학생. 그녀는 어느 날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통역 아르바이트 의뢰를 받는다. 변호사인 다나카 선생과 함께 외국인 수용소, 더 정확히 말하면 입국관리국에 수용된 아프가니스탄 소녀의 말을 통역하는 일이다. 페르시아어의 지역 사투리 정도 되는 다리어를 쓰는 아프가니스탄 소녀 레이라는 난민으로 인정받아 일본에 정착하기 위해 입국관리국에 수용되어 있었다. 그를 변호해서 재판에 이겨 난민 인정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나카 선생은 잔혹한 현실 앞에 눈, 귀, 입, 그리고 마음까지 닫아버린 레이라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간다. 그들의 노력으로 가석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만, 레이라가 감당하기 힘든 현실이 그녀 앞에 다시 펼쳐지고, 상황도 급박하게 변하면서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작가 소개

저자 : 시린 네자마피 (Shirin Nezammafi)
1979년 이란 테헤란생. 고베 대학 정보지능공학과 및 대학원 수료. 현재, 오사카의 전기 메이커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2006년 유학생 문학상 수상. 일본에 건너온 지 9년 만인 2009년 4월, 일본어로 쓴 「하얀 종이」로 제 108회 《문학계》 신인 문학상 수상.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작가가 《문학계》 신인 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2007년에 이어 두번째, 비한자권 출신으로는 첫 수상이었다

역자 :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 『일식』의 번역으로, 2005년에 일본 고단샤講談社가 수여하는 노마 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슬픈 이상(李箱)』,『그리운 여성 모습』,『글로 만나는 아이세상』 등의 책을 썼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 『장송』, 『센티멘털』, 미시마 유키오의 『가면의 고백』, 마루야마 겐지의 『무지개여 모독의 무지개여』,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칼에 지다』, 『슬프고 무섭고 아련한』 『장미 도둑』, 그외 『도쿄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약지의 표본』 『너덜너덜해진 사람에게』, 『붉은 손가락』, 『남쪽으로 튀어』, 『유성의 인연』, 『지금 만나러 갑니다』, 『플라나리아』, 『라쇼몽』, 『오, 마이갓』, 『사랑을 주세요』, 『겐지와 겐이치로』, 『천사의 알』, 『천사의 사다리』, 『모든 구름은 은빛』,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 『1Q84』, 『나는 갓난아기』 등이 있다.

  목차

하얀 종이
살람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