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빠, 식사하세요!" 아빠를 위해 밥상을 차리고, 함께 삶을 이야기했던 막내딸 조연주가 그려 내는 가족 에세이. 27년째 아빠의 식사를 준비한 저자는 함께 밥상에 앉아 식사하며 부녀간의 사랑과 아빠로부터의 교훈을 직접 체득했다. 아빠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아빠와 딸이 함께 식사하며 나누었던 저자의 이야기를 잔잔하면서도 드라마틱하게 그려 낸 책이다.
출판사 리뷰
“아빠, 식사하세요!!”
27년간 아빠를 위해 밥상을 차리고, 함께 삶을 이야기했던
막내딸 조연주가 그려 내는 가족 에세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족과 식사하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족의 안위와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과 공간을 제공했던 것이 바로 식사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식사 자리를 자연스럽게 가족 간의 결속을 강화하는 대화의 매개체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세상은 바뀌어만 가고 있다.
나 홀로 가족의 증가, 출산율 감소, 비혼의 증가 등과 같은 사회의 변화는 핵가족 시대를 넘어 가족의 의미마저 위태롭게 하고 있다. 더구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바쁜 생활 속에서 식사는커녕 가족 간의 대화조차도 갈수록 줄어들고, ?고작 메신저를 통해 서로의 의사를 전달하는 불편하면서도 불행한 현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다.
27년째 아빠의 식사를 준비한 저자는 함께 밥상에 앉아 식사하며 부녀간의 사랑과 아빠로부터의 교훈을 직접 체득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나날이 가족 간의 대화가 줄어들고 있는 세태에 대한 문제의식을 표출함과 동시에 독자들을 식사를 통한 가족 간 대화의 장으로 견인하고 있다.
아빠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아빠와 딸이 함께 식사하며 나누었던 저자의 이야기를 잔잔하면서도 드라마틱하게 그려 내고 있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고, 특히 멀게만 느껴졌던 아빠를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아빠, 식사하세요!”
이 말은 아빠에게 식사하시라는 의미만은 아니다. 아빠와 함께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이다. 27년간 아빠의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식사하며 인생의 교훈을 얻고 있는 작가의 메시지도 이와 다르지 않다.
자녀를 성년으로 키워 낸 아빠들은 어느덧 사회에서도 은퇴 압박을 받는 처지가 되었다. 돌이켜보면 딱히 무엇 하나 자신을 위해 한 것도 없는데 나이만 들었다는 현실에 허무함과 외로움이 밀려온다. 아이들은 이미 장성하여 각자의 삶을 사느라 정신이 없고, 하나둘 공부를 위해, 직장을 위해 곁을 떠나가기까지 한다.
과거에는 자신이 바빠서 자주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그 시간이 너무도 간절하다. 진수성찬은 아니더라도 조촐한 밥상에 가족이 옹기종기 앉아 식사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 되었다.
이 책은 다른 무엇보다도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아빠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고, 한 끼의 식사라도 함께 나누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가는 소통을 통해 더욱 끈끈한 가족애를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판되었다. 세상에서 최고의 아빠가 바로 우리 아빠라는 사실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으로 가득한 맛있는 밥맛은 덤이다.
오늘은 아빠와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술도 한 잔 하면서 아빠와 자식 간의 돈독한 인연을 음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보았으면 한다. 실제로 과묵한 아빠는 내색하지 못하고서 그저 자녀들이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먼저 아빠를 불러 보자. 물론 엄마도 예외는 아니다.
“아빠, 엄마, 식사하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조연주
27년째 아빠를 위한 밥상을 차리며 매일 함께 먹는 식사를 통해 아빠와의 친밀감을 쌓았다. 잘못된 길로 들어서고 싶을 때 마음의 깜빡이를 켜고 바른 길로 갈 수 있었던 것은 철학자의 지혜가 아닌, 거칠고 투박하지만 사랑이 담긴 아빠의 말 한마디였다. 그 말 한마디는 인생의 주요한 지점이나 고비에서 불쑥 생각날 때가 있다.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평범한 아빠가 전해주는 당연한 말들을 되새겨 보기 위해 글을 썼다. 나이 들어갈수록 아빠 존재 자체에 대한 감사와 무한한 사랑의 마음이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저서로는 <사장님! 얘기 좀 합시다!>와 <제주, 그곳에서 빛난다>가 있다.beautypearl0410@naver.comhttp://blog.naver.com/beautypearl0410
목차
편집자 서문
프롤로그
제1장 열매는 씨를 뿌리고 키워야 맺힌다
처음은 누구나 두렵다|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다|절대 결석하지 마라|돌다리도 적당히 두드려라|자신의 자리와 생각을 정리해라|아침밥을 잘 챙겨 먹어라|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현명하게 차려입어라|메모를 생활화해라|돈은 가치 있게 사용해라
제2장 어둠이 깊어질수록 새벽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시작만큼 마무리도 중요하다|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네가 선택한 일은 네가 책임져라|아빠들의 술잔에는 눈물이 반이다|인생의 무게는 사람마다 다르다|모든 일에는 정해진 기한이 있다|상처 입은 조개가 진주를 만든다|걱정도 습관이다|힘들었던 날도 그리워할 때가 온다|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제3장 감사는 삶을 풍족하게 한다
가족과 함께 먹는 밥이 가장 맛있다|하루를 일찍 시작해라|너의 몸을 귀하게 여겨라|가족의 생일을 기억해라|감사의 표현을 잊지 마라|하루의 중간에 간식을 먹어라|자연을 스승으로 삼아라|집이 곧 쉼이고, 휴가다|좋은 환경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네가 먹을 음식은 직접 만들어 먹어라
제4장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불평하지 않는다
잘못은 즉시 인정해라|나쁜 습관일수록 고치기 어렵다|결핍은 삶의 원동력이다|마음의 중심을 항상 굳건히 지켜라|네가 원하는 것을 타인에게 베풀어라|자식 일에 의연한 부모는 없다|인생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라|강한 사람은 스스로 보석이 된다|조금 손해 보는 듯 살아라|정신력은 육체의 힘을 능가한다
제5장 오늘은 너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이다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시간이다|기본적인 식사예절을 잘 지켜라|지난날을 탓하지 마라|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일도 책임이다|행복은 스스로 만족하는 자의 것이다|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마라|경험은 귀중한 재산이다|나이만 먹는다고 진짜 어른이 아니다|소중한 것은 모두 일상 속에 있다|행복은 나중이 아닌 지금 이 순간이다
에필로그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