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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시작 모방과 본보기
일상에서 실천하는 발도르프 교육
무지개다리너머 | 부모님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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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발도로프 교육 철학을 보편적인 언어로 풀어 전달하고자 애쓰는 저자의 다섯 번째 결과물이다. 발도르프 교육은 사고, 감정, 의지의 균형 잡힌 발달을 목표로 한다. 사고만 발달시키는 현대의 교육 방법은 삶의 목적과 방향을 스스로 찾을 수 없게 만든다. 표상의 세계에 가두는 것이 아닌 의지를 열어 주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비로소 자기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다.

저자는 배움의 단계를 세 단계로 구분해 설명한다. 첫 번째 단계가 바로 모방하기로 주로 표면적인 것을 따라 한다. 두 번째 단계는 자기 몸을 더 잘 움직이게 되는 단계로 서서히 자기 자신과 만나게 된다. 자신을 대면하는 일이 부자연스럽거나 고통스러워 이 단계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세 번째 단계에 이르러서는 배움이 완전히 내면화되면서, 자유자재로 자기를 표현할 수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모든 배움의 시작인 모방은 유아기, 청소년기, 성인기별로 그 방식에 차이가 있다. 이 구분이 연령에 따른 것이지만, 실제로는 성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유아기 식의 배움을 답습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 소개된 각 시기별 모방 방식을 통해 현재 자신의 배움에 대한 태도에 무엇이 문제인가를 자각하고 스스로 고쳐 나갈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모든 배움은 모방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따라 하며 배운다. 부모를 따라 하고, 형제자매를 따라 하고,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텔레비전과 인터넷 등을 통해 따라 한다. 아이들은 모방하며 세상을 배우기 때문에 모방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모방과 본보기’의 교육 원리다. 이 책 《배움의 시작 모방과 본보기》는 발도로프 교육 철학을 보편적인 언어로 풀어 전달하고자 애쓰는 저자의 다섯 번째 결과물이다.

발도르프 교육은 사고, 감정, 의지의 균형 잡힌 발달을 목표로 한다. 사고만 발달시키는 현대의 교육 방법은 삶의 목적과 방향을 스스로 찾을 수 없게 만든다. 표상의 세계에 가두는 것이 아닌 의지를 열어 주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비로소 자기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다.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례들을 통해 원리를 이해시키고 올바른 본보기로의 실천을 제시하는 이 책은 교육에 관한 시야를 넓혀 준다.

배움의 세 단계, 각 시기별 모방 방식, 올바른 본보기


저자는 배움의 단계를 세 단계로 구분해 설명한다. 첫 번째 단계가 바로 모방하기로 주로 표면적인 것을 따라 한다. 두 번째 단계는 자기 몸을 더 잘 움직이게 되는 단계로 서서히 자기 자신과 만나게 된다. 자신을 대면하는 일이 부자연스럽거나 고통스러워 이 단계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세 번째 단계에 이르러서는 배움이 완전히 내면화되면서, 자유자재로 자기를 표현할 수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모든 배움의 시작인 모방은 유아기, 청소년기, 성인기별로 그 방식에 차이가 있다. 이 구분이 연령에 따른 것이지만, 실제로는 성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유아기 식의 배움을 답습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 소개된 각 시기별 모방 방식을 통해 현재 자신의 배움에 대한 태도에 무엇이 문제인가를 자각하고 스스로 고쳐 나갈 수 있다. 모든 배움의 시작이 모방이라는 사실은 우리 주변에 올바른 본보기가 많을수록 좋다는 당연한 귀결로 이어진다. 올바른 본보기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아이들과 자신을 위해 올바른 본보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의지가 열릴 때 미래가 열린다

디지털 기기를 통해 농촌의 풍경을 본 학생은 가보지 않은 농촌에 대해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무엇을 안다는 것은 앉은 자리에서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그렇게 얻은 앎은 스치고 지나갈 뿐이다. 저자는 아이들을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생각 속에 가두는 것은 자만심만 키워 결국 피우지 못할 싹을 내면에 심는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배움은 반복을 통한 신체의 느린 변화를 통해 가능하다. 따라서 피교육자가 의지의 세계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힘이 생기도록 보살펴 주는 것이 이 땅의 모든 교육자, 부모, 그리고 잠재적 양육자들의 의무다.

발도르프 교육의 창시자인 루돌프 슈타이너는 인간을 머리, 가슴, 사지(四肢), 이 세 구성체로 보았다. 그것은 각기 사고, 감정, 의지를 의미한다. 이 세 가지의 균형 잡힌 통합을 이끄는 교육이 바로 발도르프 교육이다. 자기 발전이 지체되는 경우는 사고의 정체로 의지가 방해를 받고 있거나 또는 감정이 사고와 의지를 지배했을 수 있다. 따라서 세 구성체를 고루 발달시키는 일은 어느 하나에 압도되지 않은 건강하고 온전한 인간상을 키우는 길이기도 하다.

어린아이와 어른 안의 ‘어린아이’를 위한 교육서

저자는 육아란 몸이 작은 어린아이를 키우는 것만이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어른들의 내면에 살고 있는 ‘어린아이’를 위로해 주는 육아를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에 어른들이 어린아이들을 방패 삼아 살아가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경고한다. 즉 부모의 시기심, 질투심, 욕심, 두려움, 의심, 경솔함, 조바심, 자기방어로 자녀가 희생되는 것이다. 따라서 어른들 안의 어린아이를 마주하고 달래 주는 것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며, 그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을 때 어른들은 주변의 많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각자 모방의 대상이자 모방의 행위자이며, 동시에 본보기가 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촘촘하게 짜인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 순환적 관계를 생각한다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따라서 아이들이 속한 가장 작은 공동체인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본보기의 본질을 숙고해야 한다. 이러한 개념들을 제대로 알게 되었을 때 불특정 다수에게 인정받는 것이 성공한 삶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작가 소개

저자 : 김현경
〈김현경 음악 연구소〉 대표, 피아니스트, 음악치료사, 심리상담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 비텐헤르데케(Witten-Herdecke) 의과대학 음악치료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육체, 정신, 영혼의 조화로운 성장이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에 둔 루돌프 슈타이너의 발도르프 교육을 보편적인 언어로 풀어 전달하는 데 애쓰고 있다. 이 책을 포함한 5종의 저서가 모두 그와 같은 의지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발도르프 교육에 대한 관심이 생길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고자 애쓰는 그녀는 동시대 사람들과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야 세상이 아주 작게라도 변화한다는 희망을 품고 있어서다. 9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5음계로 이루어진 동요를 작곡하여 배포하고, 클래식 음악을 비롯한 영화 음악 및 팝송 그리고 뮤지컬 삽입 음악 등을 편곡하여 음악 비전공자들과 함께 음악을 나누고 있다. 그린나래 리코더 오케스트라 총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매년 〈별난 음악회〉라 이름 붙인 연주회를 연다. 공역서 《발도르프 유아교육》, 저서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발도르프 음악교육》, 《발도르프 음악교육과 놀이》, 《12감각을 깨우면 내 아이가 행복하다》, 《아이의 건강한 리듬 생활》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몸이 큰 어린아이’ 위로해 주기 | 자신을 단정 짓지 않아야 미래가 열린다

제1부 의지가 열릴 때 미래가 열린다

표상의 세계
의지를 열어 주는 교육
수치심을 끌어안고 사는 삶: 사고와 의지의 불균형
세 구성체로 이루어진 인간: 사고, 감정, 의지의 균형
하나의 흐름

제2부 배움의 단계

1장 배움의 세 단계
첫 번째 단계: 모방하기
두 번째 단계: 내 몸을 더 잘 움직이기
세 번째 단계: 완전한 내면화

2장 배움은 나를 만나는 일
번아웃
의무적으로 가는 길
포기하지 않는 원동력
그만두지 않기
배움을 나누는 사람: 전달자
균형감각
피해자로 자처하지 않기
말로 권하는 사람들
말보다 행동할 때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기: 내 몸 움직이기
내 몸 움직이기 연습: 자만심 버리기
본보기는 저절로 발견되는 것

제3부 배움의 시작 모방과 본보기

1장 유년기의 모방
모든 것이 본보기
마법의 손
경쟁 심리

2장 청소년기의 모방
또래 모방과 어른 흉내
자립을 위한 통과의례

3장 성인기의 모방
자기 교육
미디어, SNS를 통한 잘못된 본보기의 범람

4장 올바른 본보기 1 - 자긍심
자긍심이 부족하면
아이를 키우는 데 마을 전체가 필요한 이유
어떤 사람이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을까?
자긍심이 능력 발휘에 미치는 영향

5장 올바른 본보기 2 - 자기 돌보기
자기 돌보기 1: 경제적 돌봄
자기 돌보기 2: 가사 노동
머리가 아닌 몸으로 개념 체득하기 | 반쪽짜리 개념
책임을 나누며 자립 돕기 | 현실 도피
자기 돌보기 3: 정신 건강
자기를 방치하는 위험한 게으름뱅이

6장 공동체
공동체의 모티브: 부부, 그리고 가정
가슴으로 배우는 공동체
공동체 삶에 필요한 공감과 이해: 생명감각
선 긋기와 이기주의

에필로그
감사의 글
부록-〈거미와 파리〉 각색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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