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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이데일리 식품박물관 기획취재팀
관장_최은영 대학에서 식품학을 전공, 기자 생활 20여 년 만에 운명처럼 다시 전공과 마주했다. 대중문화 전문 기자로 18년을 활동하다가 2014 년 유통 기자로 전향, 현재 이데일리에서 소비자생활부장을 맡고 있다. 왜 기자가 됐는지, 어떻게 문화에서 산업으로 전문 분야가 바뀌었는지 설명하기 어렵다. 왠지 모를, 설명할 수 없는 이끌림. 그냥 빨려 들어갔다. “이 책의 모태가 된 이데일리 ‘식품박물관’ 기획은 모 식품회사 임원과의 대화에서 시작되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제품 하나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와 역사가 들어 있는 줄 몰랐다. ‘뉴스는 역사의 초고(草稿)’라는 말이 있다. 과자, 라면, 우유 등 제 조 식품에도 저마다의 역사가 있다. ‘식품박물관’을 ‘대한민국 식품지존’으로 만든 건 퇴고(推敲)를 거쳐 제대로 된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다. 그래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 수 있으니까.” 부관장_이성기‘인생 뭐 있나’를 모토로 좌충우돌 살다 보니 어느덧 40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볼매’(볼수록 매력)라는 관장의 과분한 평가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중고참’. 삼시 세끼 ‘밥’만으로 살다 다양 한 먹거리의 탄생과 진화 과정에 깃든 국내 기업들의 열정에 새삼 감탄하고 있다.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는 K-팝처럼 ‘먹거리의 BTS’가 탄생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그날까지 국내 기업들 파이팅!”큐레이터_함지현 이름 탓에 여자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평소 묵언수행 중인 30대 남자다. 필드에선 흡사 야생마를 연상케 하는 이데일리의 ‘메시’로 통한다. “‘식품박물관’ 시리즈를 취재하는 일은 흡사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었다. 수십 년 이어져온 ‘식품지존’들이 앞으로도 계속 생존해 나간다면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무궁무진 생겨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큐레이터_송주오 전자와 자동차, 금융업계 등을 거쳐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시시각각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유익한 정보만을 골라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려 노력 중. 최근 막내의 등장으로 자타 공인 ‘비주 얼 담당’인 지위가 위협받고 있다. “‘식품박물관’ 취재를 통해 세상이 변하고 사람도 변하지만 오랜 시간 한국 사회를 지배한 맛,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끊임없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식품 회사들. 그 노고와 치열함에 박수를 보낸다.”큐레이터_강신우‘생기발랄 30대’. 분위기 메이커 담당. 부동산과 정치 경제 분야를 거쳐 현재 유통 분야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 중. 연재물 ‘강신우의 닥치Go’를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한다.“‘식품박물관’을 통해 단 돈 몇 백 원으로 한 끼를 때울 수 있어 마냥 좋았던 라면, 그 라면 하나를 만드는 데에 수십 년간 쌓은 기업의 철학과 수많은 이들의 노력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았다. ‘완벽한 식품’에 가까운 라면의 탄생사를 취재하며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큐레이터_김용운 조그만 구멍가게를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과자와 라면, 아이스 크림 등 새로운 제품이 들어올 때마다 먼저 먹는 호사를 누렸다. 기자란 결국 기록을 남기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확신을 갖고 있 다. 현재는 노조위원장으로 노조원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배고픈 아이에게 맛있는 것을 먹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 그 마음이 우리나라 식품 산업의 기초가 되었음을 취재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여는 글.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그 제품의 비밀 005
1장.1930년대 이전 : 시장을 압도하는 제품의 탄생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정 020
1899년,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역사를 만들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030
94년 술친구 ‘두꺼비’의 가르침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서울우유 039
우유 외길 81년 ‘국민건강 지킴이’ |
2장. 1950~60년대 : 본격적인 상품화의 시작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050
국민 탄산음료 된 ‘일곱 개의 별’
|대상의 미원 059
‘실험광’ 임대홍이 이끈 ‘대한민국 밥상 독립’
|삼양식품의 삼양라면 068
‘꿀꿀이죽’ 먹는 국민 배고픔 달래려 삶은 라면
|남양유업의 남양분유 078
‘모유 닮은 분유’ 반세기 연구
|오뚜기의 오뚜기 카레 087
“한국인에게 수입산 못 먹인다”는 함태호 고집
3장. 1970년대 : 제품에 개성을 입히다
|한국야쿠르트의 야쿠르트 098
‘작은 거인 야쿠르트’, 에베레스트 40만 번 오르다
|SPC삼립의 삼립호빵 111
춥고 배고프던 시절, ‘따스하던 삼립호빵’
|크라운제과의 죠리퐁 120
굶주린 아이들 배불린 ‘즐거운 퐁이요’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 131
74년생 빙그레 효자, ‘뚱바’의 기적
|오리온의 초코파이情 141
러시아 대통령도, 북한 병사도 ‘말하지 않아도 아는 맛’
|롯데제과의 가나초콜릿 152
‘기브 미 쪼꼬렛’의 씁쓸한 추억, 달콤한 추억으로 ‘가나’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164
누가 타도 맛있는 ‘황금비율
4장. 1980~90년대 : 취향을 특별함으로 만든 메가 히트 상품
|동원F&B의 동원참치 174
DHA 가득한 ‘브레인 푸드’ 낚다
|농심의 신라면 186
남극 입구에서 알프스까지, ‘지구촌 울리는 매운맛’
|오비맥주의 카스 197
“끝내주게 신선하네… 이모! 카~스~”
|풀무원건강생활의 풀무원녹즙 207
‘생명 농부’ 덕에 아침마다 건강을 마시다
|KT&G의 에쎄 216
순한 맛 찾는 김 부장, 디자인 따지는 이 대리… 취향 존중 시대 열다
|CJ제일제당의 햇반 226
‘사먹는 밥’으로 한국인 식탁을 바꾸다
5장. 2000년대 이후 : 메가 트렌드를 넘어 문화가 되려면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240
‘열두 살 처음처럼’, 매출 1조 원에 취해보련다
|매일유업의 상하목장 249
맘껏 뛰논 ‘행복한 젖소’, 유기농의 가치를 보여주다
닫는 글 미래 식품 시장 달굴 핵심 키워드는?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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