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월간 「시인동네」 11월호(통권 67호)에서는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시집 <황금 연못>, <바퀴소리를 듣는다>, <하늘 우물>,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 등을 출간해온 장옥관 시인의 시 세계를 특집으로 다뤘다.
엄경희 평론가는 작품론을 통해 시에 자주 등장하는 '돌'이라는 소재의 성질을 가져와 시인의 세계를 '사라짐을 내면화한 돌의 허기'라고 호명한다. 류경무 시인은 시인론 '옥관 언니'를 통해 시인의 여러 얼굴을 다정하고 곡진하게 풀어냈다. '비평의 순간'에서는 남승원 평론가가 어린 유년 시절 속 학교의 '억압 체재'를 불러와 개인의 자유와 상상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작가나 비평가의 렌즈 모두 당연히 아주 작은 것들에 가닿아 있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나희덕 시인의 '창조적 순간'에서는 최근 국내에서도 전시를 연 '류이치 사카모토'에 대해서 다룬다. 2014년 후두암 이후 재기하기 위한 과정이 담긴 영화 [코다]와 더불어 사카모토가 음악 세계를 구축하면서 천착했던 여러 요소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 전시를 놓쳤던 독자들에게는 반가운 꼭지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월간 《시인동네》 11월호(통권 67호)에서는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시집 『황금 연못』 『바퀴소리를 듣는다』 『하늘 우물』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 등을 출간해온 장옥관 시인의 시 세계를 특집으로 다뤘다. 엄경희 평론가는 작품론을 통해 시에 자주 등장하는 ‘돌’이라는 소재의 성질을 가져와 시인의 세계를 ‘사라짐을 내면화한 돌의 허기’라고 호명한다. 류경무 시인은 시인론 「옥관 언니」를 통해 시인의 여러 얼굴을 다정하고 곡진하게 풀어냈다.
《비평의 순간》에서는 남승원 평론가가 어린 유년 시절 속 학교의 ‘억압 체재’를 불러와 개인의 자유와 상상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작가나 비평가의 렌즈 모두 당연히 아주 작은 것들에 가닿아 있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나희덕 시인의《창조적 순간》에서는 최근 국내에서도 전시를 연 ‘류이치 사카모토’에 대해서 다룬다. 2014년 후두암 이후 재기하기 위한 과정이 담긴 영화《코다》와 더불어 사카모토가 음악 세계를 구축하면서 천착했던 여러 요소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 전시를 놓쳤던 독자들에게는 반가운 꼭지가 될 것이다.
신작시에서는 신달자, 안도현, 이대흠, 이승희, 박소란, 손미, 황유원, 강혜빈 등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지난 1년간《동시樂》을 통해 동시의 여러 얼굴을 만나게 해준 임수현 시인이《동시상영관》이라는 새 이름으로 독자들을 계속 만나게 되었다. 일상의 건축물 속에서 ‘패턴’을 읽어내는 이훤 시인의《빛과 어둠의 농도 차》와 류성훈 시인의 ‘신발’ 이야기가 담긴《사물들》도 11월호의 볼거리, 읽을거리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슬픔만 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 허수경(1964~2018)
목차
최선영의 캘리로 읽은 詩
사막 13 / 김남조
이안의 <동시마중>
뱀에게 / 송현섭
특집 <장옥관>
신작시 돌에 입 닦고 잠드는 뱀처럼 외 2편
자선시 노래의 눈썹 외 1편
작품론 ‘돌’의 산실(産室) / 엄경희
시인론 옥관 언니 / 류경무
비평의 순간
작은 것, 사소한 것, 쓸모없는 것 / 남승원
나희덕의 <창조적 순간>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
신작시 #1
신달자 강혜빈 안도현 황유원 이대흠 오성인 이승희 박소란 서영처 손미
임수현의 <동시상영관>
한순간
김인숙의 <하이쿠 제대로 읽기>
하이쿠(俳句)는 단샤리다
이훤의 <빛과 어둠의 농도 차>
사물의 체위
신작시 #2
이명수 조원효 이동엽 안은주 이재훈 박설희 최세라 박지웅 김륭 신영애 박미산
문저온의 <처방전>
이 긴 순간
류성훈의 <사물들>
신발
신상조의 <지극히 편파적인 월평>
권력이 되려는 시, 시를 질문하는 시, 단아한 시
월평
세 편의 시에 관하여 / 박동억
서평
이대흠 시집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 / 이재연
오형엽의 <시적 전위와 젠더>
천사, 더러운 사랑, 물/불과 거울―정한아 시의 풍크튬
김경주와 이연의 <서간체>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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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시인동네 신인문학상 작품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