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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의 유령 이야기
새움 | 부모님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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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새움 세계문학 10권. 찰스 디킨스 소설. 작품을 읽어 보지 않았더라도 주인공을 모두 아는 경우가 있으니 <크리스마스 캐럴>의 '희대의 짠돌이' 스크루지 영감이 그렇다. 하나밖에 없는 조카에게 '죽을 때나 한 번' 방문해 보겠다는 냉혈한은 왜 사람들이 '가난뱅이 주제에' 결혼을 하고 '한 푼 이익도 안 되는' 크리스마스에 들뜨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런 그에게 크리스마스 전날 밤 세 유령이 찾아온다. 왜 자신을 찾아왔는지 그 이유를 묻는 스크루지에게 과거의 유령은 말한다.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 '짠한' 스크루지 영감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책'(BBC), '가장 영향력 있는 도서 100선'(타임), '어른들이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가디언)에 선정된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어른들이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메리 크리스마스 소리 집어치워!”
쥐어짜고, 움켜쥐고, 긁어모으는 스크루지 영감이 돌아왔다!


작품을 읽어 보지 않았더라도 주인공을 모두 아는 경우가 있으니 『크리스마스 캐럴』의 ‘희대의 짠돌이’ 스크루지 영감이 그렇다. 하나밖에 없는 조카에게 ‘죽을 때나 한 번’ 방문해 보겠다는 냉혈한은 왜 사람들이 ‘가난뱅이 주제에’ 결혼을 하고 ‘한 푼 이익도 안 되는’ 크리스마스에 들뜨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런 그에게 크리스마스 전날 밤 세 유령이 찾아온다. 왜 자신을 찾아왔는지 그 이유를 묻는 스크루지에게 과거의 유령은 말한다.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
‘짠한’ 스크루지 영감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BBC 선정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책’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도서 100선’
<가디언> 선정 ‘어른들이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악착같이 긁어모으는 인색하기 짝이 없는 구두쇠” 캐릭터는 1843년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손에서 태어났다. “독자들이 깜짝 놀랄” 이야기를 써내겠다고 장담했던 디킨스는 이 작은 이야기로 ‘크리스마스를 발명한 남자’가 되었다. 출간 즉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약 170년 동안 절판된 적이 없는 『크리스마스 캐럴』. 현재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온다.
디킨스 작품 중 가장 먼저 국내에 소개되었지만 그동안은 아동용 도서로 편집되는 경우가 많아 원문에 대한 충실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디킨스 특유의 재치와 독자를 끌어당기는 흡인력을 맛보기 위해서는 원문 그대로의 번역이 필요하다. 작가의 문체를 살린 섬세한 고전 번역으로 사랑받는 새움세계문학 시리즈로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새롭게 만난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사랑했던 ‘노동자들의 친구’
찰스 디킨스의 ‘이 세상 가장 포근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올리버 트위스트』 『두 도시 이야기』 『위대한 유산』 등 히트작 제조기였던 찰스 디킨스는 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생동감 있는 다채로운 캐릭터와 특유의 유머,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런데 그의 작품을 주목할 중요한 이유가 또 있다. 그것은 바로 디킨스가 당시 사회 문제와 소외 계층의 삶을 소설의 주제로 가져왔던 유일무이한 작가였다는 점이다.
디킨스가 활동했던 19세기 빅토리아시대는 경제적, 문화적으로 대영제국의 위상이 정점을 찍은 시기였다. 그러나 한쪽 구석에서는 어린아이들이 공장 노동에 시달리고 빈부격차가 심화되며 런던은 악취가 진동하는 등 암울함 또한 극에 달했다. 디킨스는 실제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토대로 영국의 빛과 어둠을 예리하게 포착했다. 사회 밑바닥 사람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그려냈고 그만큼 사회의 모순과 문제점들을 용감하게 비판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안개와 연기에 휩싸인 런던, 자신은 ‘강제 노역과 신(新)구빈법을 지지’한다며 모금가들을 쫓아내는 스크루지,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스크루지의 어린 시절 등은 당시 영국의 우울한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작품 밖에서의 디킨스가 자선 병원의 후원자였고 여성들의 쉼터를 위해 발 벗고 나섰으며 본인이 직접 모금 활동을 주도하기도 했던 모습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그의 따뜻한 마음씨를 충분히 짐작하게 해준다.
작품의 마지막 장인 ‘이야기의 끝’에서 외치는 스크루지의 외침, “나는 깃털처럼 가볍고, 천사만큼 행복하고, 어린 학생처럼 유쾌하도다. (…) 모든 사람들이여, 메리 크리스마스! 온 세상 사람들에게 행복한 새해가 되길!”은 디킨스가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향해 외치는 독자들을 향한 염원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나눔과 베풂의 미학인 ‘크리스마스 철학’을 담고 있다고 평가받는 이유다.

“그는 가난하고 고통받고 박해받는 자들 편이었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세상은 영국의 가장 훌륭한 작가 하나를 잃었다.”
-찰스 디킨스 묘비명

먼저 말해 두겠는데, 말리는 죽었다.




“어떻게 화를 안 내겠어,” 당숙이 대꾸했다. “이런 바보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데 말이야?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메리 크리스마스 소리 집어치워! 외상으로 물건 사는 것만 빼놓고 너한테 크리스마스는 도대체 뭐냔 말이야. 나이만 한 살 더 먹지 (…) 내 맘대로 할 수만 있다면…….” 스크루지가 화를 내며 말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치며 돌아다니는 멍청이들을 모조리 자기들이 먹을 푸딩하고 같이 삶아서, 그놈들 심장에 호랑가시나무 말뚝을 박아 파묻어 버리면 좋겠어. 마땅히 그렇게 돼야 하고말고!” (말리의 유령)

  작가 소개

지은이 : 찰스 디킨스
1812년 영국 포츠머스 교외에서 해군 경리국에서 일하던 하급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집안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디킨스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돈을 벌어야 했다. 12세 때부터 공장 에서 일하며 비인간적이고 혹독한 노동에 시달렸고, 당시의 경험은 훗날 소설의 소재가 되었다. 어려서 부터 사회의 모순을 직접 체험한 디킨스는 가난에서 벗어나려 노력했고, 여러 직업을 거치면서 신문사 통신원이 되었다. 이후 소설을 쓰기 시작한 그는 어린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사회 비판적인 작품들을 발표했다. 1838년에 《올리버 트위스트》로 인기 작가 반열에 올랐고 그 후 《골동품 상점》, 《돔비와 아들》, 《황폐한 집》, 《두 도시 이야기》, 《위대한 유산》 등을 발표했다. 건강이 나빠지는 중에도 작품 활동과 강연, 낭독회 등을 쉬지 않았고 1870년 6월 9일, 추리 소설풍의 《에드윈 드루드》를 미완성으로 남긴 채 세 상을 떠났다.

  목차

서문
1절 말리의 유령
2절 세 유령 중 첫 번째
3절 세 유령 중 두 번째 82
4절 마지막 유령
5절 이야기의 끝

역자의 말 171
찰스 디킨스 연보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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