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우리 아이의 첫 번째 해외여행-멕시코”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낯선 문화를 향한 길을 열어주기 때문이에요. 멕시코(Mexico)가 어떤 나라인지 알고 있나요? 미국 바로 아래에 붙어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있었기 때문에 이름은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멕시코는 우리나라와 1962년에 수교를 했지만, 사실 그 전인 1900년대부터 많은 한국인이 멕시코에 건너갔고, 지금은 1만 2천 명 정도의 한국인이 멕시코에 살고 있답니다. 또, 멕시코는 6.25전쟁 당시에 UN 정회원국 자격으로 우리나라에 물자원조를 한 적도 있어요. 그리고 오늘날 한국과 멕시코는 경제,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멕시코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우리나라 뉴스에서는 멕시코의 범죄는 자주 보도하면서 멕시코의 사람들의 일상은 거의 다루지 않습니다. 하지만 멕시코 사람들도 우리처럼 다양한 문화를 즐긴답니다. 먼저 멕시코 음식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요. 당장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멕시코 요리를 하는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멕시코 사람들은 축구를 사랑해요. 멕시코 축구 리그의 관객 수는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고, 월드컵도 두 번이나 개최했을 정도예요. 거의 매달 있는 축제는 멕시코 사람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볼 기회입니다. 특히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어지는 ‘죽은 자의 날’은 죽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를 만나러 오는 날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이 기간에 멕시코 사람들은 죽은 사람을 위한 제단과 거리 곳곳을 해골 모양 장식품으로 꾸며요. 어떤가요. 당장 멕시코로 떠나고 싶어지지 않나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실제로 멕시코에 사는 우리 또래 어린이의 시선으로 멕시코를 여행할 거예요. 멕시코 친구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친구들과 뛰어노는 걸 좋아할 거예요. 이렇게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서로 다른 부분도 있겠죠. 멕시코 친구들은 무얼 하고 놀까요? 또 무엇을 먹을까요? 이 책에서는 서로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거예요. 기존에 가지고 있는 판단이나 선입견을 배제한 채, 순수하게 멕시코에서의 삶을 고스란히 들여다볼 수 있답니다. 또, 멕시코에서 사용하는 ‘스페인어’와 한글을 함께 썼어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독자들이 한 권의 책으로 같은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서로 다른 언어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내용을 읽고 생각을 나눈다는 것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일 거예요.
▶ 교과 연계표[누리과정 3세] - 의사소통 - 읽기 - 책 읽기에 흥미 가지기
[누리과정 4세, 5세] - 의사소통 - 책 읽기에 관심 가지기 - 책 그림을 단서로 책 내용을 이해한다, 궁금한 것을 책에서 찾아본다
[누리과정 4세] - 사회관계 - 사회에 관심 갖기 - 세계와 여러 문화에 관심 가지기, 다양한 인종과 문화에 관심을 가진다
[누리과정 5세] - 사회관계 - 사회에 관심 가지기 -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해야 함을 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알아보고 존중한다
[초등학교 1~2학년] 읽기 - 읽기의 방법 - 내용 확인, 인물의 처지·마음 짐작하기
[초등학교 1~2학년] 읽기 - 읽기의 태도 - 읽기에 대한 흥미
[초등학교 1~2학년] 문학 - 문학의 갈래와 역사 - 그림책
《어린이여행인문학》시리즈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 몇 개의 나라가 있는지, 혹시 알아요? 하나하나 헤아려 보려고 해도, 어지간해서는 스무 곳을 넘겨 세기 힘들 거예요. 우리나라와 교류하고 있는 나라는 그보다 훨씬 많고, 실제로 존재하는 나라는 더 많아서 약 200여 개 가까이나 된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미국이나 일본, 중국같이 힘이 센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작은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나라와 교류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되었어요. 아니 이제 우리네 삶에서 다른 나라, 다른 문화와의 접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다름‘이라는 게 전혀 이상할 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걸 인식하는 게 필요해요. 내 주변에 있는 세계만이 모든 것이 아니라는 것, 세계의 모두가 각각 다른 말을 하고, 다른 음식을 먹으며, 다른 생활을 한다는 그 당연한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이 책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해외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사람은 서로 달라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인데도
이 당연한 사실을 받아들이는 건 쉽지 않지요.
어릴 때부터 ‘사람은 서로 다르다’라고 하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중요한 과정이랍니다.
《어린이여행인문학》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우리 주변의 삶과 전혀 다른 세상을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