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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는 왜 거꾸로 생각할까
서양 철학자 11명이 들려주는 마음에 쏙 철학이야기
빈빈책방 | 3-4학년 |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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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입문서이다. ‘너 자신을 알라’고 외쳤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에서부터 ‘20세기 행동하는 지성’ 사르트르에 이르기까지 생각의 역사를 만들어 온 11명의 서양철학자의 생애와 사상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또한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중세, 그리고 근대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철학사를 한 눈에 꿰뚫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1명 철학자의 사상이 어떠한 토대 위에서 전개되었는지, 하나의 사상이 이후에 다른 철학자에 의해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거꾸로 철학하기’라는 관점에서 촘촘하게 전개하고 있다. 각 철학자의 생애와 사상 말미에 배치되어 있는 열 개의 이야기 상자는 철학사의 관점에서 흐름을 정리해주고 있다.

각 장마다 인용된 동화와 재미난 사례,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들은 어린이?청소년들로 하여금 철학이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 보다 나은 세상, 더 아름다운 삶을 위해 세상과 사람들의 삶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학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출판사 리뷰

11명의 서양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들의 생각을 따라 철학자처럼 생각하는 것을 배운다.

세상과 인간의 삶, 그리고 지식의 근본원리를 탐구한다는 철학은 자칫 딱딱하고 어려운 학문으로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철학자들이 사유하는 과정을 찬찬히,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논리적으로 따라간다.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철학자의 사유를 맛보게 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생각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의 연쇄, 추론능력, 사고력이 길러진다. 그리고 그 생각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것을 드러내게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느끼게 해준다.

정성스러운 그림으로 서양철학의 핵심적인 사유와 역사를 쉽게 접근하게 해준다.

동양화가인 노현정은 아름다운 색채와 아이디어 넘치는 일러스트로 자칫 어렵고 지겨울 수 있는 철학의 세계를 즐겁게 다가설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림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철학자들의 사유의 세계를 상상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훌륭한 안내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철학자들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통해서 철학자의 소양과 소명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다.

철학자들의 삶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와 닮은 점도 있지만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1명 철학자들의 삶과 그들의 철학적 사유는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를 보여줌으로써 철학적 사유에 필요한 소양은 무엇이며, 철학자들의 삶의 가치, 소명은 무엇이었는가를 알려준다.

철학은 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는 일과 같단다. 거대한 우주에는 별이 움직이는 질서가 있듯이, 세상에도 근본 원리가 있기 마련이야. 철학을 통해 세상의 근본 원리를 알게 되면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단다. 천체를 관측해서 달력을 만들면 한 해 농사가 수월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지.
철학은 ‘인간이란 무엇인가?’하는 물음에 답을 구하는 학문이기도 해.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면 어떤 다른 지식도 소용이 없지. 그래서 철학은 ‘세상과 인간의 삶, 지식에 관한 근본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단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아소스와 레스보스 섬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어. 결혼해서 아이들도 낳았지. 100여 종이 넘는 바다 생물을 연구하기도 했어. 그러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세계를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원인’을 고민하게 되었어.
한 채의 집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먼저 나무와 벽돌 같은 재료가 필요하겠지. 집을 지을 사람도 필요해. 어떤 모양의 집을 만들지 설계도도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집을 짓는 목적이 필요해. ‘가족이 살기 위해서’라는 것처럼 말이야.
이런 것들을 아리스토텔레스는 각각 질료인, 작용인, 형상인, 목적인이라고 불렀어. 이 네 가지 원인에 의해 나무와 벽돌이란질료가 집이라는 형상으로 완성되는 것이지.

어느 날 제자들이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물었어.
“선생님, 어떤 삶이 좋은 삶인가요?”
“자연의 만물이 목적을 향하듯, 인간의 삶도 그 목적을 이루는것이 좋은 삶이지.”
“그렇다면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삶의 최고 목적은 행복이란다.”
밥을 먹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야. 건강은 일이나 공부를 잘하기 위한 수단이고. 이처럼 어
떤 일은 대개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지

  작가 소개

지은이 : 요술피리
1980년대 서울대학교에서 수학한 양원태(경영 84), 최강문(정치 84), 강동호(종교 85) 세 사람의 공동창작 모임이다.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들이야말로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사회분야 어린이?청소년용 교양서적 출판에 노력하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는 『거꾸로 경제학자들의 바로 경제학』이 있다.

  목차

감수의 글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_백종현 (서울대교수)
들어가는 말 :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1. 플라톤 (Platon, 기원전 428~349) - 아카데미아에서 철학을 만들다
<이야기 하나> 철학이 아장아장
2.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les, 기원전 384~322) - 거의 모든 것을 연구한 만물박사
<이야기 둘> 조선의 아리스토텔레스, 정약용
3. 토마스 아퀴나스 (Thomas Aquinas, 1225~1274) - 이성의 힘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다
<이야기 셋> 중세 사회에서 철학을 한다는 것
4. 데카르트 (Rene Descartes, 1596~1650)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이야기 넷> 과학과 철학은 사이좋은 친구!
5. 스피노자 (Benedictus de Spinoza, 1632~1677) - 생각의 자유를 외친 다락방의 철학자
<이야기 다섯> 세상은 누가 만들었을까?
6. 로크 (John Locke, 1632~1704) - 모든 지식은 경험으로부터 나온다
<이야기 여섯> 알 수 없어요
7. 칸트 (Immanuel Kant, 1724 ~ 1804) - 인간의 이성이 진리의 본부이다
<이야기 일곱> 잃어버린 ‘사물 자체의 세계’를 찾아라!
8. 헤겔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1831) - 절대 정신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이야기 여덟> 유물론, 물구나무선 헤겔 철학 바로 세우기
9.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 - 신은 죽었다! 이제 홀로 가야만 한다
<이야기 아홉> 망치를 가지고 철학하는 방법
10. 비트겐슈타인 (Ludwig Josef Johan Wittgenstein, 1889~1951) - 언어와 세상은 어떤 관계일까?
<이야기 열> 철학의 모든 것은 언어 비판이다
11. 사르트르 (Jean Paul Sartre, 1905~1980) - 자유롭다, 선택하라, 스스로 창조하라

끝맺는 말 : 소크라테스처럼 철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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