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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천사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4-7세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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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를 훈육하는 데 있어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아이 스스로 나쁜 행동과 좋은 행동을 가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상하지 못하고 무작정 본능에 따라서만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고 훈육하는 부모의 태도 또한 늘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그럼 작품 속 준이의 엄마는 어떨까? 엄마는 화를 내며 토라져 있는 아이들을 잠자코 기다려준다. 아이를 다그치기보다 지금 이 순간 아이가 느끼고 있을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는 모습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아이의 나쁜 면을 발견했을 때,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그 행동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내 안에 악마와 천사가 살고 있다고요?”
변화무쌍한 아이들의 속마음과
엄마의 따스한 사랑이 묻어나는 그림책!


초콜릿 케이크와 푸딩을 눈앞에 두고 준이가 한참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푸딩이 먹고 싶긴 한데, 송이는 보나마나 초콜릿 케이크를 먹는다고 하겠지. 그런데 초콜릿 케이크도 조금 먹고 싶다.’ 그때 준이의 귀에서 들려오는 두 목소리. “둘 다 먹으면 되지.”, “준아, 안 돼. 악마가 하는 말을 들으면 절대 안 돼.”
준이를 두고 한바탕 입씨름을 하고 있는 악마와 천사, 그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준이. 결국 준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 엄마, 나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악마의 유혹에서는 간신히 벗어났지만, 준이는 동생 송이가 혼자서 간식을 다 먹어버린 것을 보고 결국 폭발하고 맙니다. 동생을 향한 원망과 서운함이 준이 안의 악마를 자극했기 때문이지요. 그 일로 남매는 크게 싸우게 됐지만 결과적으로는 준이와 송이가 서로에 대한 나쁜 감정을 털어내고,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로 엄마의 보이지 않는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아이를 훈육하는 데 있어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아이 스스로 나쁜 행동과 좋은 행동을 가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상하지 못하고 무작정 본능에 따라서만 움직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런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고 훈육하는 부모의 태도 또한 늘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당시 아이의 상황이 어땠는지는 살피지 않고, 굳은 표정과 딱딱한 목소리로 아이를 나무라기 바쁘지요
그럼 작품 속 준이의 엄마는 어떨까요? 엄마는 화를 내며 토라져 있는 아이들을 잠자코 기다려 줍니다. 아이를 다그치기보다 지금 이 순간 아이가 느끼고 있을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는 모습이지요. 작가는 이 책에서 아이의 나쁜 면을 발견했을 때,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그 행동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임을 이야기합니다. 그 시간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마음속 악마와 천사를 통제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 엄마는 네 모든 면을 사랑한단다!
준이의 머릿속에 살고 있는 악마와 천사처럼 우리 모두의 머릿속에는 악마와 천사가 살고 있습니다. 악마의 목소리가 커질 때에는 심술과 짜증, 욕심이 과해지고 반대로 천사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마음의 안정과 좋은 기분을 유지하게 되지요.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천사의 목소리만을 들었으면 하고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악마, 그러니까 조금 심술궂은 면도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적당한 심술이 아이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면서 말입니다.
“착한 모습만 보여 줄 필요는 없어. 엄마는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한단다. 그러니 네 안의 악마와 천사를 스스로 소중하게 보살펴 주렴.”
책을 읽은 아이에게 사랑과 믿음이 듬뿍 담긴 말을 건네 보세요! 우리 모두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다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요.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나쁜 면까지 용서할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테니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노부미
NHK 유아 교육 프로그램 「엄마랑 함께」의 ‘밤을 무서워하는 몬스터’, 「찾았다!」의 ‘손 그림책 애니메이션’에서 작사, 일러스트를 담당하며 폭넓게 활약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똥친구』 『미운 사람 버릴 거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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