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닮고 싶은 사람들 시리즈 5권. 2010년 3월 29일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생하자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잠수병 증세로 치료 중 전사한 한주호 준위의 삶을 다룬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한주호 준위는 초등학교 6학년 도덕 교과서 ‘생활의 길잡이’ 제2단원(책임을 다하는 삶)에 학습사례로 수록되어 있다.
2010년 3월, 해군 함정이 바다에 침몰하자 한주호 준위는 자원하여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사력을 다해 구조에 임하다가 힘이 빠진 나머지 차가운 바닷속에서 눈을 감고 말았다. 나라와 전우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위대한 군인, 한집안의 가장이자 자상한 아빠였던 그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실천한 삶을 살았다.
출판사 리뷰
무럭무럭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을 전해 줄 『책임을 다한 숭고한 희생 한주호 』가 출간되었습니다. 한주호 준위는 1957년 서울 답십리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군위탁 장학생’이 되어 수도 공업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졸업 후인 1975년 2월 해군 부사관 36기로 입대하였습니다. 그 후 준사관 과정을 지원하여 준위로 임관하였습니다. 2010년 3월 29일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생하자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잠수병 증세로 치료 중 전사하였습니다.
한주호 준위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준 용사였습니다. 이 점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초등학교 6학년 도덕 교과서 ‘생활의 길잡이’ 제2단원(책임을 다하는 삶)에 학습사례로 수록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신문과 방송은 저마다 한 준위의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백령도에서 취재 중이던 외국 언론들도 수색 작업 중에 전사한 한주호 준위의 위대한 희생정신을 본국에 알리느라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과연 한주호 준위의 어떤 점이 이들을 감동케 했을까요?
희생정신과 책임의식을 일깨워 준 '숭고한 삶'의 자세한주호 준위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군인이었습니다. 가난한 집안의 5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소년이었습니다. 그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자기 일에 책임을 다했습니다. 또한, 어려움에 닥친 사람을 적극적으로 도울 줄 아는 따스한 마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친구가 곤경에 처하자 함께 쓰레기 치우는 일을 하기도 하고, 발목을 다친 동기를 업고 다니며 교육을 끝까지 마치도록 도왔습니다. 낙오한 동료의 군장을 대신 들었고, 혹독한 훈련과정 중에서도 주일이면 휴가를 내어 서울까지 올라와 어려운 집안일을 돕는 효자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있었기에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희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010년 3월, 해군 함정이 바다에 침몰하자 한주호 준위는 자원하여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력을 다해 구조에 임하다가 힘이 빠진 나머지 차가운 바닷속에서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나라와 전우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위대한 군인, 한집안의 가장이자 자상한 아빠였으며, 때론 호랑이처럼 엄했던 그러나 형 같았던, UDT/SEAL(해군 특수전 여단)의 전설로 남은 그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실천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한주호 준위의 삶을 본받고 자기 자신을 한 번쯤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가치 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닮고 싶은 사람들’은 어린이에게 깨달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사람은 자신만의 성공 기준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어른들이 요구하는 성공 기준이 아닌 또 다른 꿈을 먹고 자랍니다. 세상엔 어린이가 배워야 할 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학교 공부로도 모자라 학원까지 가서 배우는 일은 어린이가 감당하기엔 벅차기만 합니다. 하지만, 한창 꿈을 먹고 자랄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학교 공부만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확고한 꿈과 목표를 제시해 줄 역할 모델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닮고 싶은 사람들’은 어린이에게 꿈을 선물합니다. 문이당어린이 ‘닮고 싶은 사람들’은 먼 옛날 위인들이 아닌 현재 우리와 같은 시대에 살며 생각을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 사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술과 덕목 하나하나가 아닙니다.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기술과 덕목을 아우르는, 자신이 따르고 싶은 ‘인물’입니다.
안철수에 이어 앙드레김, 최경주 선수 등 같은 시대 사람들을 이야기해 나갈 ‘닮고 싶은 사람들’은 어린이에게 공부가 아닌 꿈을 가르쳐 주고 싶은 문이당어린이의 마음입니다. 이 책을 통해 멋진 꿈을 꾸는 어린이가 되길 바랍니다.
[한주호 약력]
대한민국 UDT/SEAL 한주호 준위님은 1957년 서울 답십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군위탁 장학생이 되어 수도 공업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졸업 후인 1975년 해군 부사관 36기로 입대하였습니다. 고등학교 때의 기계과 전공을 살려 1976년 부산함 내연사로 근무하였고, 같은 해 해군 특수전 초급반(UDT/SEAL) 제22차 과정과 미합중국 해병대 특수전 단기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다음 해인 1977년 육군 폭발물 처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1981년 중사로 진급하였습니다. 1988년 특수전 고급 과정을 수료하고 나서 상사로 진급하였습니다. 1989년에 교관 전수 과정을 수료하였고, 1994년 원사로 진급하였습니다. 1995년에는 대테러 훈련 담당관이 되어 많은 해군 특수전 여단 대원들을 길러 냈습니다. 2000년 해군 준사관 41기 과정을 수료하고, 준위로 임관하였고, 2009년 청해 부대 1진으로 소말리아에 파병되어 수십 차례 해적과 대치하며 민간 선박의 피랍을 막는 등 다른 나라보다 월등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2010년 3월 29일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생하자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잠수병 증세로 치료 중 전사하였습니다. 이후 충무무공훈장이 추서되었고, 한주호 준위님의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권정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2002년 <충청일보>와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 『굿바이 명왕성』(2009) 『골목에 관한 어떤 오마주』(2017), 장편소설 『몽유도원』(2009), 동화 『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2012) 등을 펴냈다. 2016년 단편소설 「골목에 관한 어떤 오마주」로 제8회 현진건문학상을, 2017년 장편소설 『칼과 혀』로 제7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책임을 다하는 삶
꼬리연과 방패연
정이 많은 소년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전우들의 손발이 되어
속천만의 호랑이 교관
소말리아 아덴말의 젊은 오빠
몸짱, 요리짱, 팔씨름짱, 만능 재주꾼
바다에 침몰한 천안함
서해를 지키는 용이 되다
책임을 다한 숭고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