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소설의 형식을 빌린, 작가와 자신에게 붙은 귀신에 대한 실제 기록이라고 한다. 이 책에 귀신의 존재를 믿느냐 마느냐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남미에서 지내는 주인공은 자신에게 붙은 처녀귀신과 투닥거리면서 생사를 넘나들다 끝내는 받아들인다. 산전수전 다 겪는 귀신 붙은 남자가 귀신과 함께, 부조리한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에 대해 끝없이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출판사 리뷰
생의 여행 중에 어쩌다 귀신이 붙었다, 땡깡이라는 귀신이
나는 25살에 에콰도르로 이민을 와서 28살에 축구팀을 운영할 정도로 사업에 성공했다. 그리고 귀신이 붙었다. 살던 집이 작아 집을 새로 짓기로 하고, 딱 1년만 살자고 이사를 간 곳에서 귀신이 붙었다. 그리고 망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길거리에 앉아 있었다. 그때부터 귀신과의 싸움이 시작되었고, 귀신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인터넷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귀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러므로 이 이야기는 소설의 형식을 빌린 나와 귀신의 싸움에 대한 실제 기록이다.
이 이야기가 귀신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 머리말 중
“내게 닥친 어려움은 항상 마음에 담아 두세요. 그래야 두 번 실수 안 해요. 변화에 몸부림을 치세요. 살아온 인생을 돌아볼 줄 아는 여유를 가지세요. 서방님 우리 두 손 꼭 잡고 걸어요.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가며 걸어요. 세상엔 수많은 갈래길이 있어요. 서로 의지해가며 똑바로 걸어가요. 이 세상의 모진 풍파를 덤덤히 바라보며 걸어요. 이 모든 것은 서방님의 마음에 달렸어요.”
“시끄러워 이년아. 헛소리 그만하고 돈이나 내놔. 썅.”
혼자서 다니면서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내 나이에 가능한가? 낙오하면 도와줄 사람도 없는데…… 땡깡이가 대답한다.
“우리가 있잖아. 개놈아. 저놈들은 낙오해도 넌 걱정하지 마.”
작가 소개
지은이 : 장벽
생의 여행 중에 어쩌다 귀신이 붙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