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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느린걸음 | 부모님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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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사회를 충격적 감동으로 뒤흔든 <노동의 새벽>의 '얼굴 없는 시인'이자,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으로 민주화운동을 이끈 '혁명가' 박노해. 1998년, 7년 6개월 만에 감옥 독방에서 풀려나와 자유의 몸이 된 '지구시대의 유랑자'로 '다른 길'을 찾아 걸어왔다.

'박노해 사진에세이'는 20여년에 걸쳐 기록해온 그의 '유랑노트'이자 길 찾는 이들의 가슴에 띄우는 '두꺼운 편지'이다. 그 첫 번째 시리즈는 <하루>. 2014년 펴낸 <다른 길> 이후 5년 만의 새 책이다. <하루>라는 평범하고도 경이로운 제목 아래 티베트, 볼리비아, 파키스탄, 인디아, 페루, 에티오피아 등 전 세계 11개 나라에서 시인이 마주한 다양한 하루가 37점의 흑백사진과 이야기로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박노해 시인이 지구시대 유랑자로
20여년간 기록해온 사진과 글을 담은
<박노해 사진에세이> 시리즈 출간
그 첫 번째 책 『하루』

티베트에서 페루, 에티오피아 등
지구 인류의 다양한 하루를 담아낸
37점의 흑백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내가 살고 싶은 하루’를 그려보기를


한국사회를 충격적 감동으로 뒤흔든 『노동의 새벽』의 ‘얼굴 없는 시인’이자,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으로 민주화운동을 이끈 ‘혁명가’ 박노해. 1998년, 7년 6개월 만에 감옥 독방에서 풀려나와 자유의 몸이 된 ‘지구시대의 유랑자’로 ‘다른 길’을 찾아 걸어왔다. <박노해 사진에세이>는 20여년에 걸쳐 기록해온 그의 ‘유랑노트’이자 길 찾는 이들의 가슴에 띄우는 ‘두꺼운 편지’이다. 그 첫 번째 시리즈는 『하루』. 2014년 펴낸 『다른 길』 이후 5년 만의 새 책이다. 『하루』라는 평범하고도 경이로운 제목 아래 티베트, 볼리비아, 파키스탄, 인디아, 페루, 에티오피아 등 전 세계 11개 나라에서 시인이 마주한 다양한 하루가 37점의 흑백사진과 이야기로 펼쳐진다.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는 하루

“나는 하루 하루 살아왔다
감동하고 감사하고 감내하며”
― 박노해

손에 핏방울이 맺혀가며 흰 목화솜을 따는 파키스탄 소녀들에게,
캄캄한 지하 갱도에서 세상의 빛을 캐는 볼리비아의 광부들에게,
덕분에 나의 하루도 있었다고 ‘감사’할 수 있는 하루.

만년설산 시린 바람을 맞으며 저 높은 곳에 희망의 씨알을 심어가는,
300년의 푸른 숲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한 그루의 나무를 키워가는,
숭고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벅차게 ‘감동’할 수 있는 하루.

먼 길을 걸어 하루치의 물을 지고 오는 에티오피아의 어머니처럼,
폭음이 울리는 땅에서 먹을 것을 구해 들고 귀가하는 아버지처럼,
사랑과 희망이 있어 기꺼이 그 삶의 무게를 ‘감내’하는 하루.

박노해 시인의 사진 속 ‘하루’에는 ‘감동하고 감사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는 지구마을 사람들의 하루가 담겨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일상이 저마다의 신성한 의식이 되는 그런 하루가 펼쳐진다. 우리가 지나쳐온 하루가, 우리가 진정 원하는 하루가 나직이 흘러간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선물인 하루, 그 하루의 경이를 마주하며 오늘 이 하루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한 편의 시와 같고, 한 권의 사상서와 같은 책

“‘하루’. 참으로 평범하고도 경이롭고, 흔하고도 무서운 말이 ‘하루’다. 내가 나 자신의 하루를 살지 않는다면 무언가 내 하루를 앗아가고 만다. 내가 나 자신을 연구하지 않는다면 누군가 나를 연구해 써먹어 간다. 모든 악의 세력이 지배하려는 최후의 목적지, 세계화된 자본권력이 점령하고자 하는 최후의 영토는 나 개인들의 내면과 하루 일과가 아닌가. 지금 우리의 내면과 일상은 소리 없는 전쟁터다. 여기가 이 시대의 최전선이다. 그리하여 일도 사랑도 혁명도 그 모든 것의 목적은 지금 여기의 하루, 진정한 나로 살아있는 하루다.” (서문 「긴 하루의 생」 중에서)

그의 사진은 그의 사상이다. <박노해 사진에세이> 첫 테마가 ‘하루’인 이유가 여기 있다. 우리의 하루가 지닌 혁명성이 바로 여기 있다. 그리하여 작고 평범한 듯한 우리의 하루하루는 그의 사진과 사상을 통해, 훨씬 더 고귀하고 장엄한 것임을 느끼게 한다. 이는 ‘박노해 사진전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사진캡션과 결합되며 그 감동이 증폭된다.

시인이 사진을 찍던 순간 마주했던 삶의 화두와 사진 속 사람들이 들려준 지혜의 이야기들이 단 10여 줄의 글로 응축된 37개의 사진캡션. 우리 곁에 늘 빛나고 있었지만 알아보지 못하여 지나쳤던, 그리고 이제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들을 향하여 시인이 바치는 한 편의 시와 같다. 또한 이 책은 새로운 삶의 혁명을 참구해온 시인의 고뇌와 생각이 깊이 자리 잡고 있는 한 권의 사상서와 같다. 그 글들은 우리에게 말을 거는 것만 같다. 이 지상에 이렇게 많은 다른 삶의 이야기들이 있다고, 나에게도 나만의 다른 길이 있다고, 우리 함께 걸어가 보자고 손을 내미는 것만 같다.

박노해 시인의 일생을 압축한 서문 「긴 하루의 생」

한 사람의 생애란 결국 하나의 이야기이며, ‘에세이’란 그 이야기를 남겨놓는 것이다. <박노해 사진에세이>의 첫 책인 『하루』 서문에는 박노해 시인의 자전적 이야기인 「긴 하루의 생」이 실려있다.

「긴 하루의 생」은 시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한다.
“긴 하루였다. 나의 어린 시절은. 이른 아침 새소리에 눈을 뜨면, 붉게 물든 감 잎사귀와 시든 꽃잎이 떨어진 마당을 쓰는 건 나의 일이었다. 대빗자루 자국이 난 정갈한 흙마당에 햇살이 빛나면 아침밥을 짓던 어머니가 마루에 나를 앉히고서 ‘애썼다. 차암 곱지야’ 미소를 지었다. 물동이를 인 누나 뒤를 종종종 따라 샘터에 다녀와 찬물로 얼굴을 씻고 학교에 갈 때면, 내 머리 위로 고추잠자리와 참새들이 나를 놀리며 따라다녔다. 작은 도서관에서 허기진 배보다 더 허기진 꿈으로 까만 씨알 같은 활자들을 읽으며 시간도 잊은 채 가슴 콩닥이는 모험에 빠져들었다. 동무들이랑 바닷물에 뛰어들어 놀다가, 정미소 마당에서 기마놀이 닭싸움 공차기 구슬치기를 하느라 해가 저무는 줄도 몰랐다. 밥을 먹고서 숙제를 하는 둥 마는 둥 하고는 좋아하는 소녀에게 몰래몰래 편지를 쓰고 지우며 비밀스레 가슴앓이 하는 밤이었다. 호롱불 아래 묵주기도를 하는 엄마 무릎에 누워 깜빡 잠이 들었다가 어둠에 빛나는 총총한 별들을 바라보다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세상모르게 단잠에 들었던 날들. 그 시절 우리의 하루는 긴 하루였다. 가난도 불운도 어쩌지 못한 충만한 하루하루였다. 달콤하고 기름진 것도 없고 재미난 기계도 없었지만, 그 결여와 심심함이 오히려 인간적 풍요와 관심을 북돋던 시절. 그토록 빛나던 긴 하루가 우리에겐 살아있었다.” (서문 「긴 하루의 생」 중에서)

그리고 시인이 특별히 풀어놓는 또 다른 ‘긴 하루’의 이야기는 “하루의 무게”를 절감한 군사독재 시절 고문의 체험이다.
“군사독재에 맞서다 안기부 지하 밀실에 끌려가 고문을 당할 때였다. 50여 명이 24시간 교대로 자행하는 고문장의 하루하루는 의지도, 생각도, 투지도 작용할 수 없는 오직 비명만이 가득한 새하얀 시간이었다. 그들이 요구하는 건 간단했다. ‘단 한 명만 불어라!’ 그러나 만약 내가 한 명의 동지를 불고 나면 그들은 최후까지 밀어붙일 것이었다. ‘하나만 더. 하나만 더!’ 그것을 뚫고 나가는 나의 주문은 단 한 마디였다. ‘하루만 더. 하루만 더! 나 여기까지 살아왔는데, 그래 오늘 하루가 나의 끝이다, 내 생의 마지막 하루다. 그러니 오늘 하루만 더! 죽는 최후의 순간까지 하루만 더!’ 그렇게 24일이 지났던 것 같다. 인생이건 역사건, 결정적 대목은 이 한 마디가 아닐까. ‘하나만 더’에 맞서 ‘하루만 더’. 사람은 ‘하나만 더’에 타협할 때, 그 하나가 꺾일 때, 하나하나 결국 자신을 다 내어주게 되는 것이니. 그리하여 나의 사명은 단 하루다. 우리 희망도 사랑도 혁명도 단 하루다. ‘하나만 더에 맞서 하루만 더’.” (서문 「긴 하루의 생」 중에서)

‘하루’라는 한 의미가 나오기까지, 그리고 한 장의 사진이 나오기까지 작가가 걸어온 긴 여정. 그 길을 동행하는 동안 내가 진정 나로 살아있었던 ‘긴 하루’, 그 많은 하루하루 가운데 그립고 눈물 나는 ‘긴 하루’를 떠올리게 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아트프린팅과 영역글 동시 수록

박노해 시인은 처음부터 ‘흑백필름 카메라’라는 쉽지 않은 작업의 조건을 선택했다. 줌이 되지 않는 수동 카메라를 들고 대상과의 육친적 교감을 통해 그 삶과 내면 깊은 곳까지 들어간 박노해 시인. 그리고 현란한 빛을 거둬낸 자리에 대상의 본질만을 남긴 흑백사진. 그의 사진은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정통 아날로그 방식으로 인화된 사진이다. 암실에서 손으로 한 장 한 장 인화한 아날로그 사진만의 매력을 책에서도 구현하기 위해 인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유럽 유수의 뮤지엄과 출판인들도 인정한 아트프린팅 기법으로 37점의 흑백사진을 담아냈다. 마치 전시장의 사진이 눈앞에서 깊고도 선명하게 펼쳐지는 감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의 만듦새에도 공을 기울였는데, 선명한 연둣빛 천으로 감싼 표지는 책을 든 독자들의 '하루'에 푸른 생기가 깃들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박노해 사진에세이> 시리즈의 눈에 띄는 점 중에 하나는 한글과 나란히 수록된 영문이다. 번역을 맡은 안선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떼제공동체 수사)는 40권 이상 한국 시, 소설의 번역서를 펴낸 한국문학 번역의 독보적인 대가이다. 박노해 시인의 대표작인 『노동의 새벽』, 『사람만이 희망이다』,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등을 번역해온 안선재 교수는 박노해 시인의 작품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하루』를 영역했다. 한글의 운율과 감동까지 살린 영문 동시 수록은, 글로벌 시대 한국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깊은 세계인이 함께 읽는 한국 출판의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노동하고, 사랑하고, 아이를 키우고, 나무를 심고, 저항하고, 기도하고, 죽음을 맞기까지, 자신만의 고유한 삶을 살아가는 지구 인류의 지혜와 이야기를 담아낸 <박노해 사진에세이>가 한 권 한 권 더해갈수록, 그 내용만큼이나 아름다운 책의 가치도 더해질 것이다.

나의 하루하루에 선물이 되어줄 책

지난 2010년 박노해 시인의 첫 사진전 개최 이후 그동안 ‘박노해 사진전’에 다녀간 관람객은 25만여 명에 달한다. 이번 책 『하루』에 담긴 사진 작품도 전시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 박노해 사진전 <하루>展(2019.6.22~2020.1.10)이 열리고 있는 종로구 통의동 '라 카페 갤러리'에는 전국 곳곳의 관람객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찾아오고 있다. 사진전을 보며 "하루 속에 영원을 살아가야 한다는 말, 잊지 않겠습니다", "하루하루가 고통인 줄 알았는데 사랑이고 감사였습니다", "하루라는 축복과 선물을 받아갑니다”, “또 하루를 살아갈, 그래서 평생을 살아갈 힘을 얻었습니다"라는 관람평, 아니 삶의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방명록에 진심을 담아 빼곡히 써 내려간 이야기와 전시장에 툭, 떨어진 눈물방울이 가장 정직한 비평이자 답례일 것이다. 전시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낸 <박노해 사진에세이> 『하루』가 ‘내 손 안의 갤러리’로 펼쳐진다.

“지금 여기, 지구 인류의 다양한 하루를 마주하며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묵상하며 내 안에 이미 있는 빛나는 길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하루, 긴 하루, 나만의 다른 하루를.” (서문 「긴 하루의 생」 중에서)

‘하루’라는 평범하고도 경이로운 세계를 향한 무한한 갈래의 길을 내 앞에 펼쳐 보이는 『하루』.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멀고 높고 깊은 곳의 바람이 내 가슴을 울리며 나를 그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이 지상의 여러 마을과 길들과 하루를 걸으며 마침내 나 자신에게 이르기를. 세계의 하루를 만나며 내가 살고 싶은 하루를 그려보는 책, 내 하루 하루에 선물이 되어줄 책이다.




나는 하루하루 살아왔다. 감동하고 감사하고 감내하며.

그 시절 우리의 하루는 긴 하루였다. 가난도 불운도 어쩌지 못한 충만한 하루하루였다. 달콤하고 기름진 것도 없고 재미난 기계와 텔레비전도 없고 스마트폰도 컴퓨터도 없었지만, 그 결여와 심심함이 오히려 인간적 풍요와 우애와 관심을 북돋고 자기 앞가림하는 능력과 더불어 사는 능력을 키워주던 시절. 여백과 여운이 넘치는 유장한 시간은 나를 주체적으로 살아 움직이게 하는 넉넉한 무대가 되고, 상상력과 창조성과 이야기를 낳게 하고, 어른들 몰래몰래 아찔한 모험과 탐험의 열정을 불태우게 하던 시절. 그토록 풍요로운 가난과 그토록 빛나던 긴 하루가 우리에겐 살아있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노해
1957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16세에 서울에 올라와 선린상고(야간)를 졸업했다. 1984년, 27세에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출간했다. 이 시집은 독재정권의 금서 조치에도 100만 부 가까이 발간되며, 한국 사회와 문단을 충격적 감동으로 뒤흔들었다. 이때부터 ‘얼굴 없는 시인’으로 불리며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인물이 되었다. 1989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을 결성, 1991년 체포되어 고문 끝에 사형이 구형되고 무기징역에 처해졌다. 1993년 두 번째 시집 『참된 시작』을, 1997년 옥중에세이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출간했다. 1998년, 7년 6개월의 수감 끝에 김대중 정부의 특별사면으로 석방되었다. 이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복권되었으나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않겠다”며 국가보상금을 거부했다. 2000년 사회운동단체 <나눔문화>를 설립했다. 2003년 이라크 전쟁터에 뛰어들면서 전 세계 가난과 분쟁의 현장에서 평화활동을 이어왔다. 흑백 필름 카메라로 기록해온 사진을 모아 2010년 첫 사진전 <라 광야>展과 <나 거기에 그들처럼>展을 개최, 12년 만의 신작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출간했다. 2014년 <다른 길>展 개최와 사진에세이 『다른 길』을 출간했다. 2017년『촛불혁명-2016 겨울 그리고 2017 봄, 빛으로 쓴 역사』(감수)를 출간했다. 오늘도 인류의 고통과 슬픔을 끌어안고 새로운 사상과 혁명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목차

서문
긴 하루의 생·9

작품
여명에 물을 긷다·26
아침마다 꽃·30
찻잔에 햇살을 담아·32
카르툼 새벽 시장·36
오래된 티크 나무 다리·38
인레 호수의 고기잡이·42
씨앗을 심는 사람·44
목화송이를 따는 소녀·46
갠지스강의 여인들·48
티베트 고원의 보리 수확·50
볼리비아 광부들의 퇴근길·54
눈부신 지상의 시간·56
당당한 귀항·58
안데스 고원의 감자 수확·60
흙지붕 마당의 담소·64
가자 야크들아, 초원의 집으로·66
네 아이의 엄마·70
형제 이발소·72
‘날라리 선생’의 참교육·74
맨발의 메시처럼·78
물소와 함께 물장구·80
나무를 키우는 소녀·82
사막을 건너 장터로 가는 길·86
고산족 여인들의 작품·88
재래시장의 생기·90
께로족 마을 총회·92
황야의 ‘걷는 독서’·94
하루 일을 마치는 인사·98
고요 속의 묵상·100
아빠가 돌아올 때·102
흐르는 강물에 몸을 담고·106
이라와디강가의 빨래·108
석양빛의 라자스탄 여인·112
지상의 저녁 밥상·116
자전거를 타고 귀가할 때·118
짜이를 마시는 시간·120
다시 길 떠나는 새벽·122

약력·127
저서·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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