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중국 최대 소설 포털 사이트 진강문학성(晉江文學城)에 연재된 인기 소설로, 중국에서는 드라마로 방영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인터넷 조회수는 140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방영 기간 중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2018 텐센트 동영상 어워에서 ‘10대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 시나닷컴이 선정한 ‘2018 웨이보 인기 드라마’ 등으로 꼽히기도 했다.
금멱은 천계에서 욱봉의 서동으로 지내면서 갖가지 일을 겪게 된다. 그러던 중 천제의 첫째 아들이지만 어머니의 출신이 미천해 고독하게 자란 야신 윤옥과, 천후의 소생이며 천제의 둘째 아들인 화신 욱봉이 금멱을 사랑하게 된다. 한편 금멱의 어머니와 천제, 천후, 수신(水神) 사이에서 일어났던 애증의 역사와 함께 금멱의 친아버지가 누군지 밝혀지게 된다. 그런데 금멱의 친아버지는 이전에 자신의 장녀의 혼사를 약조했었기 때문에 금멱의 정혼자와 금멱의 혼인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욱봉은 격렬히 분노하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인터넷 조회 수 140억 뷰를 돌파한
중국 최고 인기 드라마 <향밀침침신여상>의 원작 소설!
★★중국 최대 소설사이트 진강문학성 인기 연재소설★★
★★텐센트 동영상 어워즈 선정 올해의 드라마★★
★★시나닷컴 선정 웨이보 인기 드라마★★
중국 최대 소설 포털 사이트 진강문학성(晉江文學城)에 연재된 인기 소설이다. 중국에서는 드라마로 방영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인터넷 조회수는 140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방영 기간 중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2018 텐센트 동영상 어워즈에서 ‘10대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 시나닷컴이 선정한 ‘2018 웨이보 인기 드라마’ 등으로 꼽히기도 했다.
금멱은 천계에서 욱봉의 서동으로 지내면서 갖가지 일을 겪게 된다. 그러던 중 천제의 첫째 아들이지만 어머니의 출신이 미천해 고독하게 자란 야신 윤옥과, 천후의 소생이며 천제의 둘째 아들인 화신 욱봉이 금멱을 사랑하게 된다.
한편 금멱의 어머니와 천제, 천후, 수신(水神) 사이에서 일어났던 애증의 역사와 함께 금멱의 친아버지가 누군지 밝혀지게 된다. 그런데 금멱의 친아버지는 이전에 자신의 장녀의 혼사를 약조했었기 때문에 금멱의 정혼자와 금멱의 혼인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욱봉은 격렬히 분노하게 되는데…
“멱아야!”
아버지의 목소리는 나를 아득한 꿈의 늪에서 끌어올렸다. 그 덕분에 몸이 거의 회복된 지금까지도 매일 밤 나를 찾아오는 꿈에서 나는 간신히 해방될 수 있었다. 잠시 후 땀에 젖은 몸을 한 채 힘겹게 눈을 뜨자 언제나처럼 나를 걱정스레 바라보는 아버지가 보였다.
“아버지…….”
“그래, 아비다. 아무 염려도 하지 마라.”
_제10장
“전하, 저는 금멱이 태어난 순간부터 보살폈습니다. 그래서 금멱을 잘 알지요. 예, 맞습니다. 금멱은 선량한 아이지요. 그것만은 저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차가운 아이이기도 합니다. 영력을 늘려 신선이 되는 일 외에는 매사에 무관심하지요. 그 외의 어떤 이도, 어떤 일도 금멱의 눈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당연히 마음에도 들어가지 못하지요.”
_제11장
“윤옥, 당신도 알다시피 저는 저주에 걸렸어요. 이 지독한 강두술이 당신에게 옮을까 봐 겁나요. 그러니…….”
내 말에 약을 바르던 그의 손이 움찔 멈췄다. 그는 온화하게 눈을 내리깔았다.
“그런 이유요? 그렇다면 상관없소. 옮을 리도 없고, 옮을까 봐 겁나지도 않으니까. 게다가 나는 멱아 당신보다 더 일찍 강두술에 걸려 있었소.”
_제12장
홀연 한기가 치밀었다. 내 머릿속에서부터 시작된 그것은 삽시간에 온몸으로 번졌다. 손가락 끝까지 뻣뻣해지는 느낌에 나는 황급히 팔을 교차해 내 몸을 안았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이 한기가 내 몸의 온기를 모두 없애 버릴 것만 같았다.
“그만해요! 그만하라고요! 나는 그저 강두술에 걸렸을 뿐이에요. 당신도 잘 알잖아요. 지금 나는 온전한 정신이 아니라고요! 왜 당신까지 욱봉을 사랑하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면서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 거…….”
미친 듯 쏟아내던 말을 나는 갑자기 멈췄다. 나를 보는 윤옥의 눈동자에 짙게 밴 좌절감 때문이었다.
_제13장
대놓고 냉대하는 게 누구의 눈에도 명백했지만, 윤옥은 매일 나를 찾아왔다. 세 끼를 제대로 먹는지 세세히 살피고, 차 온도까지 친히 가늠했다. 그는 매 순간 내가 그의 손바닥 안에서 벗어날까 봐 노심초사했다. 그럴 때마다 속도 모르는 선녀와 선시들은 이 세상에 천제처럼 일편단심인 사내가 없다며 그를 찬양해 마지않았다. 반면 천하에 다시없는 배은망덕한 여인이라며 뒤에서 걸핏하면 나를 욕했다.
_제14장
내 앞에는 또 접시와 젓가락이 놓여 있었는데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듯 깨끗했다. 옆자리의 접시에는 음식이 덜어져 있지만, 앉아 있는 사람 또한 없었다. 다시 봐도 기이했다. 그러다 문득 길고 흰 손가락이 내 눈앞의 젓가락을 드는 게 보였다. 그 손가락은 부용수를 집어서 옆자리의 접시에 얹었는데 내 눈은 절로 그 손의 움직임을 따라갔다. 본디 나는 부용수를 좋아하니 부용수에 눈길이 가야 정상이다. 그런데도 부용수를 나르는 손가락에만 온통 신경이 쏠리다니 대체 내가 왜 이러지?
_제15장
작가 소개
지은이 : 전선
빠링허우(80後) 세대 여성 작가, 원래 재료물성학을 전공하여 관련 연구소에 근무하였으나, 인터넷에 소설을 연재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타임 슬립을 소재로 한 유머러스한 첫 작품 《박하도미리화백(薄荷??梨花白)》이 조회 수 800만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인기작가로 부상했고, 우아하고 시적인 문장을 구사하면서도 특유의 유머를 놓치지 않는 작품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작품으로는 《양지전부일태희(兩只前夫一台戱)》, 《만한전어(滿漢全魚)》 등이 있다.
목차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번외 1 혼인, 그 후
번외 2 서동 수난기
번외 3 홍진겁
번외 4 유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