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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의 엄마에게
아주 특별한 입양 이야기
동녘라이프 | 부모님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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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음이 따뜻해지는 입양 에세이

두 아들을 키우며 맞벌이를 하는 평범한 부부는 2007년 생후 3일 된 딸 민효를 입양한 뒤 일상의 기쁨이 세 배가 되었다. 민효와 함께 한 44개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일상 속에서 가족들은 저마다의 위치에서 서로를 보듬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하지만 행복이 겹겹이 쌓일수록 가슴 한구석이 저려왔다. 아기에게 젖 한번 물리지 못하고 떠나보낸 딸의 엄마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만난 적은 없지만 ‘민효 엄마\'라는 끈으로 맺어진 그녀에게 사랑하는 딸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저자는 아이의 커 가는 모습, 소소한 일상을 담아 민효의 엄마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내 딸의 엄마에게』는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 청취자들에게 감동을 준 사연의 주인공이 입양한 딸의 친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다. 어딘가에서 민효를 그리워하고 있을 어린 엄마의 고통을 따뜻하게 다독여 준다. 가족을 이룬 모습은 조금 다르지만\'입양\'이후 예전과 다른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해 준다.

  출판사 리뷰

마음이 따뜻해지는 입양 에세이

\'태어난 지 일주일도 안 된 당신의 딸이 천 리 길을 달려 서울에 가 있는 동안,
바보 같은 당신은 그저 아이가 그리워 울고 있었나요?
그저 아이가 남의 손에 자랄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었나요\'?
-본문 중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맞벌이를 하는 평범한 부부는 2007년 생후 3일 된 딸 민효를 입양한 뒤 일상의 기쁨이 세 배가 되었습니다. 민효와 함께 한 44개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일상 속에서 가족들은 저마다의 위치에서 서로를 보듬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행복이 겹겹이 쌓일수록 가슴 한구석이 저려왔습니다. 아기에게 젖 한번 물리지 못하고 떠나보낸 딸의 엄마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만난 적은 없지만 ‘민효 엄마\'라는 끈으로 맺어진 그녀에게 사랑하는 딸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저자는 아이의 커 가는 모습, 소소한 일상을 담아 민효의 엄마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내 딸의 엄마에게』는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 청취자들에게 감동을 준 사연의 주인공이 입양한 딸의 친엄마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어딘가에서 민효를 그리워하고 있을 어린 엄마의 고통을 따뜻하게 다독여 줍니다. 가족을 이룬 모습은 조금 다르지만\'입양\'이후 예전과 다른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해 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양 가족’ 이야기를 접하면 ‘훌륭한 사람’ 이라며 감탄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특별한 사람의 고귀한 선택’이라는 시선에 대해 ‘가족\'을 이루는데\'피의 나눔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용기 있게 말합니다. 그리고 입양한 부모는 ‘천사’로, 입양된 아이는 ‘근본 없는 아이’로 보는 세상의 이중적인 잣대 속에서 딸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강하게 키우겠다고 결심합니다.
\'미혼모\'라는 주홍글씨를 가슴에 새긴 채 어쩌면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갈지 모르는 민효의 엄마에게 보내는 이 편지는 어쩌면 부모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쓴 것인지도 모릅니다.

《내 딸의 엄마에게》를 엿보다…

PART 01 인연…

입양 서류를 제출한 지 1주일째, 입양 사무실 한편 아기 침대에 누워있는 여자 아이와 만났다. 운명처럼 엄마를 쏙 닮은 아기에게 둘째 출산 후 6년 만에 흐르는 젖을 먹이는 기쁨을 만끽하게 되었다. 하지만 가슴으로 낳은 딸과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이루는 일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입양 사실을 말하는 순간 어색해지는 이웃들, 그리고 사람들의 편견 속에 변명하기 급급한 예비 부모의 모습… 아기를 기다리는 열흘 동안 세상의 벽이 얼마나 견고한지 알아버린 가족. 아기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위해 준비할 무렵, 엄마 역시 입양한 아이가 겪어야 할 세상의 시선과 입양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소양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마음을 단련시킨다. ‘입양아’라는 주홍글씨를 새긴 아이, 그리고 그 딸의 엄마가 되어야 하는 운명, 무거운 인연을 맺게 된 시작의 설렘을 담았다.

PART 02 아름다운 날들…

일하다 밤늦게 잠이 들어도 아기 울음소리에 벌떡 일어나 젖을 물리며 다시 선잠이 든다. 아기에게 젖을 물리며 수업을 하고, 엄마를 도와 초등학교 3학년인 큰오빠가 갓난쟁이를 업고 잠을 재운다. 민효 덕분에 맏이로서 자신의 위치를 일찍 깨달은 큰오빠, 그리고 아직 입양한 동생을 친동생으로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은 둘째. 새로운 둥지에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신종플루를 피해 외가로 피접 간 민효, 그리고 한밤 응급실에서 가족병력을 묻는 의사의 질문에 말문이 막힌 일… 결코 호락하지 않은 날들 속에서 애틋함이 더해진다.

PART 03 가족이라는 이름…

민효가 가족에게로 온 지 4년째. 이젠 한순간도 딸아이가 없는 집을 상상할 수 없다. 말문이 트인 뒤로 종달새처럼 종알거리고 놀이터에서 댄스를 선보여 끼를 발휘하는 민효 덕분에 딸 키우는 아기자기한 행복을 알게 되었다. 세 아이를 차례로 출근시키는 아침 전쟁, KTX를 타고 서울-대구를 오가는 늦깎이 학생의 하루, 막내 자리를 박탈(?) 당한 뒤 응석받이가 된 둘째 어루만지기… 자식 많은 집에는 바람 잘 날이 없다. 일과 육아로 꽉 짜인 일상, 그중 무엇 하나라도 삐끗하면 팽팽한 줄이 끊어져 버릴 것 같은 순간에도 애교덩어리 막내딸이 주는 에너지로 힘을 얻는다. 입양한 가족이 아니더라도 공감할 수 있는 육아 에세이와 세 아이의 성장기를 따뜻하게 전한다.

PART 04 거꾸로 바라보기…

우리 사회는\'차이\'를\'차별\'로 보는 시선으로 가득하다.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입양한 아이를 품은 부모로서\'사회적 편견\'이 없는 세상에 대한 갈망을 담았다. 입양하는 부모도, 입양된 아이도 당당히 열린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인 장벽을 없애는 건 부? 세대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입양 가족으로 생활하면서 느낀 사회제도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딸이 현실을 직시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엄마의 포부를 밝혔다.

(BONUS INFO) 우리 가족을 위한 희망 입양 바로 알기 …
입양은 아이를 사랑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다. 한 번의 실천으로\'마음의 피\'가 주는 남다른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입양을 고민하는 가족들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가이드한다. 입양기관 리스트 및 용기 있는 선택, 공개 입양을 위한 마인드맵 제안.

추천평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내 딸의 엄마에게' 라는 사연을 받고 \'우리 삶이 한순간의 선택에 따라 의외의 방향으로 뻗어나갈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민효 엄마처럼 세심하게 살지 못했기에 남다른 감동을 받았습니다. 피를 나눠야 가족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수록 '혈육의 피'만큼 '마음의 피'로 맺은 끈끈함에 매료되는 순간이 많아집니다. 저자와 같은 삶을 살지 않더라도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 조영남 (가수)

부모와 자녀로 관계를 맺는 일은 하늘이 허락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출산도, 입양도 마찬가지입니다. 입양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닙니다. 용기를 내어 입양한 부모도 막상 그 사실을 자녀에게 말해주려면 머뭇거리기 마련입니다. 이 책은 입양을 하지 않았더라도 자녀를 양육하는 이 세상의 많은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용기 있는 엄마로 살아가는 저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한연희 (한국입양홍보회 회장)

정애에게 딸을 입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한 가족주의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몇 년이 지난 지금, 딸 자랑을 늘어놓는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나까지 행복해집니다. 이 책에는 가족의 소소한 일상과 희로애락이 담겨 있습니다. 알량한 유전자의 같고 다름이 우리 가족을 이루는 데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앞서가는 사람이 있어 우리 사회는 아름답습니다.
- 성은경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작가 소개

저자 : 이정애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체계적으로 영어 교육을 받고 싶어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TESOL을 전공했습니다. 올해 나이 마흔 살, 공식적인 직업만 다섯 개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생, 조교, 영어 학원 원장, 작가, 그리고 세 아이의 엄마. 남들은\'선생님\'이라고 부르지만 실은\'엄마\'라고 불릴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입니다. 2007년 10월, 딸을\'입양\'하고 난 뒤 일상의 기쁨이 세 배가 되었습니다. 민효가 편견 가득한 세상에서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목차

Prologue

Part 01 인연
해몽
첫 만남
기적
편견
첫 선물
나의 엄마
아버지
염색체 이상
새로운 시작
당신을 떠나 내게로
우리 가족, 박민효

Part 02 아름다운 날들
젖먹이기
첫 예방접종
변태 엄마
개구쟁이 오빠들
강한 딸
동생으로 받아들이기
리얼리티
쇼핑의 즐거움
피접
입원

Part 03 가족이라는 이름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신명 많은 아이
생일 파티
일상의 보물
딸과 아들
세쌍둥이 자전거
반가운 전화
성깔쟁이 민효
설빔
긴급 전화
억울한 둘째
외국인 아줌마
라디오

Part 04 거꾸로 바라보기
역지사지
가족의 의미
아이 수출
짐승만도 못한 인간
자식의 의미
‘미안해’의 힘
성폭력
아름다운 아줌마
세상에서 가장 큰 감옥
미혼모
공개 입양
내가 바라는 세상
엄마인 내가 알지 못하는 것
평민의 유언장
내 딸의 엄마에게

Epilogue

Bonus Info
우리 가족을 위한 희망 입양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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