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47권. 세계 음악 평론가들이 ‘현존하는 유럽의 5대 작곡가’, ‘20세기 100년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작곡가 30인’ 등으로 꼽을 정도로 뛰어났던 작곡가 윤이상의 생애를 소개하며 음악과 조국을 사랑했던 진심과 열정을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전 세계가 인정한 작곡가,
대한민국을 짝사랑한 윤이상의 이야기”
우리나라의 심청전이 다른 나라 올림픽에서 공연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아나요? 1972년 독일 뮌헨 올림픽에서 한국인 윤이상이 작곡한 오페라 <심청>이 당당히 공연되어 세계인들의 심금을 울렸답니다. 당시 윤이상은 유럽에서 유명한 현대 음악 작곡가였거든요.
이렇게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기까지 윤이상은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부모님은 음악 배우는 걸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며 일제 강점기와 군사 독재의 엄혹한 시절에 감옥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동양과 서양이 잘 어우러진 곡들을 작곡해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었지요.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47권 《윤이상의 몽당연필》은 세계 음악 평론가들이 ‘현존하는 유럽의 5대 작곡가’, ‘20세기 100년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작곡가 30인’ 등으로 꼽을 정도로 뛰어났던 작곡가 윤이상의 생애를 소개하며 음악과 조국을 사랑했던 진심과 열정을 보여 줍니다.
“그러니 대단한 작곡가라는 게지. 얘들아, <나비의 미망인>이 그대로 잠들지는 않았단다. 윤이상의 아내가 <나비의 미망인> 모음 악보를 가지고 한국을 떠나 독일 뉘른베르크 오페라 극장에 전달해 주었지.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수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는 동안 윤이상은 차가운 감방에 갇혀 있었어.”
할아버지의 말에 나원준이 덧붙였다.
“윤이상의 아내는 물론 세계의 수많은 음악가 동료들이 윤이상을 구하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녔죠. 그런 노력 덕분에 독일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언론사가 한국에 찾아와 취재를 하고 윤이상에게 인터뷰를 요청했고요. 심지어 독일 정부는 윤이상을 감옥에서 풀어 주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빌려 주려 했던 돈 5억 마르크를 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죠?”
“우아! 대단해요. 자기 나라 사람도 아닌데 어째서 윤이상을 풀어 달라고 한 거예요?”
선우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물었다.
“윤이상은 이미 세계적인 작곡가 되어 있었단다. 윤이상을 잃는다는 것은 위대한 작곡가를 잃는다는 의미였지. 그래서 세계 사람들이 윤이상을 지키려 한 거야.”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성훈
대학에서 기계공학과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미래 세상을 상상하는 즐거움에 푹 빠져 있어요. 『거꾸로 세계』로 웅진주니어문학상 장편부문 대상과 소년한국일보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헝클이와 블록월드’ 시리즈가 있고, 쓴 책으로 『윤이상의 몽당연필』, 『신호등을 작동시키는 내 맘대로 코딩』 등이 있습니다.
목차
황학동 만물상
윤이상
윤이상이 처음 들은 풍금 소리
일제 강점기
일제 강점기의 문화생활
한국에 들어온 서양 음악
아이들에게 음악 교과서를
클래식의 세계
현대 음악의 세계
다름슈타트 국제 현대 음악제
사신도와 간첩단 사건
세계적인 작곡가로 발돋움하다
세계에 알려진 <심청>
화합과 평화를 위한 노력
운명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음악가
어휘 사전
한눈에 보는 인물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