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시리즈 41권으로, 숱한 위기를 용기 있게 헤쳐 나가면서 새로운 조선을 꿈꾸었던 소현 세자와 강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637년, 조선이 청나라에 무릎 꿇고 난 뒤 소현 세자와 강빈은 청에 볼모로 잡혀 그곳에서 참기 힘든 일을 숱하게 겪지만 결코 물러섬 없이 보란 듯이 새 삶을 개척해 간다. 8년 만에 돌아온 조선. 하지만 소현 세자는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강빈도 억울한 죽음을 맞는다. 소현 세자와 강빈의 죽음으로 새로운 나라 조선의 꿈도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린다.
출판사 리뷰
시대를 앞서 간 소현 세자와 강빈,
파란만장한 삶과 안타까운 죽음
1637년, 조선이 청나라에 무릎 꿇고 난 뒤 소현 세자와 강빈은 청에 볼모로 잡혀 갑니다.
두 사람은 그곳에서 참기 힘든 일을 숱하게 겪지만
결코 물러섬 없이 보란 듯이 새 삶을 개척해 갑니다.
무역을 하고 농사를 지어 살림살이를 늘려가는가 하면,
서양 과학에 눈을 뜨면서 새로운 조선을 꿈꿉니다.
8년 만에 돌아온 조선. 하지만 소현 세자는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강빈도 세상을 떠납니다.
소현 세자와 강빈은 왜 세상을 떠났을까요?
또 두 사람이 꿈꾸었던 세상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청나라에 무릎 꿇은 조선
인조가 왕이 된 지 14년, 청나라가 조선으로 쳐들어왔다. 이 전쟁을 병자호란이라고 한다. 이때 청나라군은 한성까지 쳐들어왔고 조선의 왕과 신하들은 남한산성으로 몸을 숨긴다. 하지만 45일만에 조선은 청나라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조선 임금인 인조와 세자 소현은 청나라 황제한테 삼배구고두례를 올림으로써 '삼전도의 굴욕'을 겪는다. '삼배구고두례'는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땅에 댄 다음, 머리가 땅에 닿을 때까지 세 번 숙이는 것을 세 번 되풀이하는 것을 말한다. 그 뒤 소현 세자와 세자빈은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가 8년 동안 조선 땅을 밟지 못했다.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새로운 조선을 꿈꾼 소현 세자와 강빈》은 숱한 위기를 용기 있게 헤쳐 나가면서 새로운 조선을 꿈꾸었던 소현 세자와 강빈의 이야기를 담았다.
8년 간의 볼모 생활에서 얻은 새로운 꿈
소현 세자와 강빈한테 청나라 삶은 결코 쉽지 않았다. 청나라는 그들의 예법을 강요했고 강빈한테는 가마조차 못 타게 했다. 또 먹을 곡식도 터무니없이 적게 주었다. 강빈은 장사에 나서서 자신이 머무르는 선양관에 재물을 쌓았다. 또 노예 시장에 팔려 나온 조선 사람들을 돈을 주고 구하고, 그들을 농사 짓게 하여 식량을 얻었다. 그 곡식은 되려 청나라 장수 용골대에게 식량을 팔아 이문을 얻었다.
1644년 명나라가 무너지자 세자와 세자빈은 베이징으로 옮겨 가는데, 이곳에서 소현 세자는 천주교와 서양 과학을 배우며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다. 그리고 서양 과학을 조선에 알려 조선을 힘센 나라로 만들겠다는 꿈에 부푼다. 드디어 1645년 소현 세자와 강빈은 조선으로 돌아온다.
억울한 죽음을 맞은 소현 세자와 강빈
조선으로 돌아온 뒤 소현 세자는 아버지 인조에게 청나라처럼 서양 문명을 받아들이자고 말한다. 그때까지도 명나라를 섬기고 있던 인조는 소현 세자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그러던 어느 날, 인조를 뵙고 나온 소현 세자가 몸져 눕더니 그만 숨을 거두고 만다. 독살이라는 이야기가 떠도는 가운데 강빈마저 인조를 독살하려 했다는 덤터기를 쓰고 억울한 죽음을 맞는다. 소현 세자와 강빈의 죽음으로 새로운 나라 조선의 꿈도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린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종숙
<드라마 다큐멘터리 덕수궁 왕조의 세월>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400년 특별기획 드라마 다큐멘터리 임진왜란(4부작)》, <역사의 라이벌>, <광복 50주년 특별기획 영상실록>, <역사추리>, <역사스페셜>, <인물현대사>, <한국사傳>, <다큐멘터리 페이퍼로드>, <임진왜란, 그 반성의 기록-징비록>, <랭턴박사의 역사추적>, EBS 세계 문명사 대기획 <위대한 로마 2부 제국의 도시 폼페이> 등 그동안 많은 역사 다큐멘터리를 집필해왔다. 현재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꿈에 본 아이 / 6
볼모가 된 왕세자 부부 / 12
장사에 나선 강빈 / 22
포로를 구하고 농사를 짓다 / 32
마침내 조선으로 돌아오다 / 41
억울한 죽음을 맞다 / 51
강빈 이야기를 들려주다 / 60
시대를 앞서 간 여성 선각자, 강빈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