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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인생아
이경남 시집
도반 | 부모님 |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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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불교를 바탕으로 문화예술활동과 포교활동을 하는 보리수아래의 장애시인들의 '보리수아래 감성시집' 시리즈 두 번째 권. 뇌성마비장애가 있는 저자가 점 같은 삶의 파편을 모아 선을 이루듯 써간 시들이다. 나이 60을 넘긴 저자의 남과 다른 환경, 장애를 갖고 때로는 흔들거리며 사는 일상의 진솔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보리수아래 감성시집 제2집
이경남 시인의 미안 인생아

60 넘어 낸 첫 시집 남은 생의 등대로 삼다
-
<점 같은 삶의 파편이 모여 선을 잇듯 써간 시들>


도서출판 도반에서 이경남 시인의 시집 ‘미안 인생아’가 출간되었다.
뇌성마비장애가 있는 저자가 점 같은 삶의 파편을 모아 선을 이루듯 써간 시들이다

불교를 바탕으로 문화예술활동과 포교활동을 하는 보리수아래의 장애시인들의 감성시집 시리즈 두 번째 권이다.

나이 60을 넘긴 저자의 남과 다른 환경, 장애를 갖고 때로는 흔들거리며 사는 일상의 진솔한 글들이 수줍은 처녀가 속살을 내보이듯 부끄럽게 두근거리고 있다.

여행길에서, 뭇사람과의 어떤 만남에서,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무언의 대화에서 얻은 삶의 모습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시어들이 되어 동행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책 서문에서 모퉁이 구석에 나앉은 작은 분재처럼 부비대며 모자란 듯 살아오면서 때로는 희망도 품고 때로는 아픔과 절망을 느끼며 비어 있는 많은 시간을 넋두리처럼 긁적이던 낙서들이 귀한 시가 되어 작은 등대처럼 길 잃은 배의 빛이 되어 주었다고 밝히고 있다.

인생아 인생아
나의 인생아
지금껏 뭐하나 특별나게 해주는 거 없어
.....
중력
.....
너는 내가 싫을지 모르지만
나는 네가 나라서 좋구나
<미안 인생아 중에서>

저자는 흔들거리는 세상에서 마시지 않은 술에 취한 듯 휘청이는 다리는 어차피 갈지 자로 걸어간다고 표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는 걸음을 멈추고 술이라도 한잔하면서 쉬어가자고 하고 있다.
그러면서 살아온 날들이 미안한 인생에게 나는 네가 나라서 좋다고 고백하고 있다.

저자 이경남 시인은 보리수아래 회원이며 아시아장애인공동시집 등 여러 공동시집에 작품을 발표하고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경남
- 2020년 현) 보리수아래 사무국장- 국제장애인트레킹협회 발기인- 2008.11. 히말라야 칼라파트라 등정- 2017 아시아 장애인 공동시집「한국-미얀마」편에 참여- 보리수아래 10주년 기념 공동 시집“단 하나의 이유까지”에 참여- 보리수아래 음반 “꽃과 별과 시”등1-5집 작사가로 참여

  목차

제1부 빈 오후
빈 오후 10/ 혹시나 12/ 하루를 살았다 14/ 결박 16/ 뫼비우스 18/ 번민 20/ 새벽 산사 22/ 발원 24/ 알게하소서 26/ 나의 부처님 28/ I wish 30/ 무지 32/

제2부 흔들 흔들
어머니 36/ 입정 연습 39/ 노인 40/ 달팽이 42/ 흔들 흔들 44/ 전류(全流) 46/ 시력 장애 48/ 소루 (笑淚) 50/ 기다림의 이유 52/ 괜찮다면 54/ 파란 낙엽 56/ 꿈 58/

제3부 그냥 살자
그냥 살자 62/ 못생긴 바위 65/ 환각 68/ 씨앗 하나 70/ 기다리는 겁니다 72/ 길 74/ 청량사에서 76/ 우수(雨水) 77/ 가을 호흡 78/ 콩 타작 80/ 눈이 내립니다 82/

제4부 미안 인생아
귀풍(傀風) 86/ 승가대 탁본 감상기 88/ 친구여 그냥 걷자 90/ 싶소 92/ 미안 인생아 94/ 흔들 세상 96/ 길동무 98/ 1분 늦은 시계 100/ 이제 그만 102/ 그대 아시나요 104/ 나에게로 오라 106/ 굴레 탈피 108/ 생선, 장미 그리고 포장 110/ 그냥 그대로 112/ 파고 114/ 잔해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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