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23권. 프리드리히 니체는 20세기 이후 서양 철학의 흐름을 바꿔놓은 위대한 사상가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그의 사상이 문학으로 승화된 소설이다. 예언자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다양한 문학적 상징과 잠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속에는 초인, 영원 회귀, 힘에의 의지 등 니체 철학의 중심 사상들이 녹아들어 있다.
이 작품은 산속에서 짐승들과 벗하며 은둔 생활을 하던 차라투스트라가 인간들에게 새로운 사상을 전하기 위해 산을 내려올 결심을 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차라투스트라는 새로운 세계의 새로운 인간을 위한 새로운 원칙을 찾기 위해 시장과 군중 속으로 들어가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고, 인간 내면의 사막들을 목격하며, 다시 산으로 돌아가 보다 높은 모든 인간들, 곧 두 명의 왕, 일자리를 잃은 교황, 사악한 마술사, 제 발로 거지가 된 자, 방랑자이고 그림자인 자, 늙은 예언자, 정신의 양심가, 그리고 가장 추한 자 등과 대화하고 축제를 열고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는 징조를 보는 데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출판사 리뷰
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의 스물세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예쁜 파스텔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앞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1』, 『제인 에어2』,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 소송』,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등이 출시되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차라투스트라가 숲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로 들어섰을 때, 시장에 군중이 모인 것을 보았다. 그들은 줄타기 재주꾼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차라투스트라는 군중을 향해 말했다.
“나는 그대들에게 초인을 가르치려 한다. 인간이란 이겨내야만 하는 존재이다. 그대들은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인간에게 원숭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웃음거리이거나 몹시 부끄러운 존재이다. 인간은 자신을 넘어선 초인이 되어야 한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20세기 이후 서양 철학의 흐름을 바꿔놓은 위대한 사상가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그의 사상이 문학으로 승화된 소설이다. 예언자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다양한 문학적 상징과 잠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속에는 초인, 영원 회귀, 힘에의 의지 등 니체 철학의 중심 사상들이 녹아들어 있다.
이 작품은 산속에서 짐승들과 벗하며 은둔 생활을 하던 차라투스트라가 인간들에게 새로운 사상을 전하기 위해 산을 내려올 결심을 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차라투스트라는 새로운 세계의 새로운 인간을 위한 새로운 원칙을 찾기 위해 시장과 군중 속으로 들어가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고, 인간 내면의 사막들을 목격하며, 다시 산으로 돌아가 보다 높은 모든 인간들, 곧 두 명의 왕, 일자리를 잃은 교황, 사악한 마술사, 제 발로 거지가 된 자, 방랑자이고 그림자인 자, 늙은 예언자, 정신의 양심가, 그리고 가장 추한 자 등과 대화하고 축제를 열고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는 징조를 보는 데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이 모든 여정이 시적이고도 율동적인 언어로 기록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니체의 사상과 철학을 만나볼 수 있는 동시에 니체의 문학가적 재능까지 접할 수 있는 명작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서른이 되었을 때 고향 마을과 호수를 떠나 산으로 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프리드리히 니체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 1844년 프로이센의 뢰켄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목사인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열 살쯤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생의 마지막까지 시 창작을 멈추지 않았다. 본 대학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하였고, 라이프치히에서 바그너와 교류하며 그의 음악에 심취하였다. 1869년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용되었고, 1870년 보불전쟁에 위생병으로 참전하였다가 이질로 제대하였다. 1879년 건강의 악화로 인해 바젤 대학을 퇴직한 뒤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양지에 머물며 저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1889년 이탈리아 토리노의 광장에서 발작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고 나서 정신 착란 증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1900년 세상을 떠났다. W.B. 예이츠, 라이너 마리아 릴케, 헤르만 헤세, 토마스 만, 마르틴 하이데거, 알베르 카뮈, 장 폴 사르트르, 질 들뢰즈 등의 작가와 철학자에게 영향을 주었다. 저서로는 『비극의 탄생』,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즐거운 학문』,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힘에의 의지』, 『이 사람을 보라』등이 있다.
목차
1부
차라투스트라의 서문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
세 가지 변화에 대하여
덕의 가르침에 대하여
배후 세계를 믿는 자들에 대하여
육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기쁨과 열정에 대하여
창백한 낯의 범죄자에 대하여
읽기와 쓰기에 대하여
언덕의 나무에 대하여
죽음의 설교자들에 대하여
전쟁과 군대에 대하여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시장의 파리 떼에 대하여
순결에 대하여
친구에 대하여
수천 가지와 하나의 목표에 대하여
이웃 사랑에 대하여
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늙은 여자와 젊은 여자에 대하여
독사에게 물린 상처에 대하여
아이와 결혼에 대하여
자유로운 죽음에 대하여
나누는 덕에 대하여
2부
거울을 가진 아이
행복의 섬에서
동정하는 자들에 대하여
성직자들에 대하여
덕 있는 자들에 대하여
천민에 대하여
타란툴라에 대하여
유명한 현자들에 대하여
밤의 노래
춤의 노래
무덤의 노래
자기 극복에 대하여
숭고한 자들에 대하여
교양의 나라에 대하여
흠 없는 깨달음에 대하여
학자들에 대하여
시인들에 대하여
큰 사건들에 대하여
예언자
구원에 대하여
인간의 지혜에 대하여
가장 고요한 시간
3부
방랑자
환상과 수수께끼에 대하여
원치 않는 행복에 대하여
해뜨기 전에
작아지게 만드는 덕에 대하여
올리브 동산에서
지나가는 것에 대하여
배신자들에 대하여
귀향
세 가지 악에 대하여
무거운 정신에 대하여
낡은 서판과 새로운 서판에 대하여
치유되고 있는 자
위대한 동경에 대하여
또 다른 춤의 노래
일곱 개의 봉인
4부
제물로 바친 꿀
절박한 외침
왕들과의 대화
거머리
마술사
일자리를 잃음
가장 추악한 자
스스로 거지가 된 자
그림자
정오에
환영 인사
만찬
보다 높은 인간에 대하여
우울의 노래
학문에 대하여
사막의 딸들 사이에서
깨우침
나귀 축제
도취한 자의 노래
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