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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나구
죽은 자와 산 자의 고리
문학사상사 | 부모님 |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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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차세대 유망 작가로 손꼽히는 츠지무라 미즈키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이번 작품의 제목 ‘츠나구’는, 작가가 ‘연결하다’ ‘이어주다’라는 뜻을 가진 일본어 동사 ‘츠나구(つなぐ)’를 ‘사자(使者)’라는 단어에 결부시켜 만든 단어다. 소설 속에서 ‘츠나구’는 죽은 자와 산 자를 만나게 해주는 사자 역할을 한다다.

책은 다섯 편의 연작소설 형태를 띠고 있다. 각기 다른 4개의 만남과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지만 ‘따로 또 같이’라는 의미가 그렇듯 작가가 촘촘하게 직조해낸 구성은 이 책의 진미. 아울러 미스터리와 판타지를 동원하여 고독, 가족애, 우정, 애달픈 사랑, 그리고 운명이라는 주제를 매우 노련한 솜씨로 풀어놓아 독자들로 하여금 잠시도 시선을 돌릴 수 없게 만든다.

  출판사 리뷰

단 한 사람과 단 한 번,
죽은 자와의 재회를 이루어주는
사람이 있다!


돌연사한 아이돌,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화해하지 못하고 떠나보낸 친구, 실종된 약혼녀…
잃어버린 존재를 되찾고 그래도 살아가기 위해 만나러 간다!

네 번의 재회가 엮어내는 단 하나의 진실!
“그에게 부탁하면, 죽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보름달이 뜨면 평생의 단 한 번, 떠나간 이를 만나러 간다.”

● 2011년 제3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작!
-미스터리와 판타지로 끌어올린 삶의 무게
-날카로운 시선 속에 숨은 애절하고 행복한 여운


차세대 유망 작가로 손꼽히는 츠지무라 미즈키의 신작 장편 《츠나구》가 문학사상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츠지무라 미즈키는 국내에서도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제31회 메피스토상 수상작)를 선보임으로써 주목받는 일본 작가로 떠올랐습니다. 그 외에 《밤과 노는 아이들》《얼음고래》 등이 소개되면서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의 제목 ‘츠나구’는, 작가가 ‘연결하다’ ‘이어주다’라는 뜻을 가진 일본어 동사 ‘츠나구(つなぐ)’를 ‘사자(使者)’라는 단어에 결부시켜 만든 단어입니다. 소설 속에서 ‘츠나구’는 죽은 자와 산 자를 만나게 해주는 사자 역할을 합니다.

이번 소설은 다섯 편의 연작소설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4개의 만남과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지만 ‘따로 또 같이’라는 의미가 그렇듯 작가가 촘촘하게 직조해낸 구성은 이 책의 진미입니다. 아울러 미스터리와 판타지를 동원하여 고독, 가족애, 우정, 애달픈 사랑, 그리고 운명이라는 주제를 매우 노련한 솜씨로 풀어놓아 독자들로 하여금 잠시도 시선을 돌릴 수 없게 만듭니다.

죽은 사람과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것은 살아 있는 사람들의 교만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에게 부탁을 하면 죽은 사람과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츠나구’를 만나러 갑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맞닥뜨린 사람은 어이없게도 고등학교 남학생이었습니다. 어쨌거나 츠나구를 통해 돌연사한 아이돌을 만나고 싶어 하는 20대 여성,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보고 싶어 하는 장남, 화해하지 못하고 떠나보낸 친구를 만나야 하는 여고생, 실종된 약혼녀를 그리워하는 남자가 죽은 사람과 재회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네 번의 만남이 엮어내는 하나의 진실은 독자들로 하여금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이승에서의 마지막 기회가 당신 앞에 있습니다.
죽었지만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츠나구》를 만나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츠지무라 미즈키
1980년 2월 29일생. 치바대학 교육학부 졸업. 본작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2004)로 제 31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일본의 주목받는 신예작가 중 하나이며, 본작 이후 『나의 계량스푼』(2006), 『슬로우하이츠의 신』, 『방과 후의 이름 찾기』(2007)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정력적으로 창작활동 중이다.

역자 : 김선영
1979년 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오리하라 이치의 『원죄자』,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월광 게임』 『외딴섬 퍼즐』 『쌍두의 악마』 『하얀 토끼가 도망친다』와 사사키 조의 『경관의 피』『에토로후 발 긴급전』, 야마구치 마사야의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 등이 있다. 현재 다양한 장르의 일본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아이돌의 본분
장남의 본분
단짝의 본분
기다리는 자의 본분
사자의 본분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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